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를 보다가 든 생각

..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2-04-07 08:59:26

친이계들이 공천 반발해서 탈당바람 불다가 다 주저 앉힌것,

이명박근혜의 합동작품이라고 하죠.

그동안 사적으로 정보수집한것 풀었다고 하고,

결국은 제1당 만들려고 퇴임후 보장받기위해 (그동안 한짓이 있으니까 두렵겠죠)

경상도에서 80석정도, 기타수도권에서 30석정도 총 120석정도면 가쁜하게

제 1당 된다고 합니다.

경상도분위기 이명박 싫다 정권교체하자 박근혜로 그 분위기이고

(이명박과 박근혜의 차이점이 뭔가요? )

수도권에서 개신교표, 수구꼴통친일 표 합침 너무나 쉽게 1당이되더군요.

언젠가 기사에서 가카는 종교도 필요에 의해서 믿는사람이라는것이 평가라고 하는데요.

머리 많이 쓸필요없이 아주 간단하게 생각해도 대충 저정도면 총선이고 대선이고

누워서 날로 먹겠더라구요.

가카 대통 되고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수준이 이정도밖에 안되는지 실망했는데,

이분위기에서 DJ와 노통이 대통령이 될수 있었던것이

열린우리당이 제1당이 되었던것이 기적이었던것이었더라구요.

정치인의 수준이 곧 유권자의 수준이라고 하는데 제가 그동안 우리나라사람들의

수준을 너무 폄하했던것은 아닌가하는 반성을 하게됐습니다.

이분위기에서 저런 기적을 만들어냈던 정말 위대한 국민었던것이지요.

미국도 부시같은것 뽑아서 나라 개판되서 지금 오바마가 죽도록 고생하고 있잖아요.

물론 부시와 가카는 과대포장에 강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적어도 가카급은 아니었지요.

그게 미국하고 우리나라하고의 차이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 1당 싸움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원래 진보쪽 지지자들이 깐깐하다고 .. 그래서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고,

물건하나를 사도 따져보고 고민해보고 사는데 중요한 나라의 일꾼을 뽑는데

쉽게 뽑는다는것은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지요.

늘 날로 쉽게 부정부패해도 나라말아먹어도 쉽게 권력을 누렸던 사람들을 심판하는게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다수의 대중이 늘 현명했던것은 아니니까요.

이런분위기에서 다시 기적을 일으킨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의식있고

현명한 국민들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웬지 그기적을  다시 일으킬것 같은 느낌은 뭔지...

정치적인 견해의 차이도 아니고,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이고, 정말 우리아이들을 위한 미래 선택의

문제입니다.

이제 선거도 얼마 남지않고, 이번 주일 이명박 만세불러줬던 목사들이 일제히 설교때

다 예상 하시죠? 어차피 그말에 흔들리는 사람들이었다면 어떤 상황과 관계없이

목사말 따라다녔겠지요. 종교도 자기 이익에 따라 행동하는게 현실이니까

가진자, 기득권, 그리고 불의를 추종하지 않고 나라를 미래를 생각한다면 목사가 그러던지

말던지 현명한 선택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불의과 종교가 합치됐을때 얼마나 무서운결과가 온다는것을  이미 뼈저리게 겪었으니까요.

냉정한 현실에서 야권이 참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네요.

IP : 115.136.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구가
    '12.4.7 9:16 AM (112.151.xxx.112)

    무서운게 무능력하다는 평이라는데
    그런데 요새 토론보면
    무능력 정도도 차이가 있다 실감이 나요
    박근혜씨 유세는 내용은 똑 같은데 후보 이름만 바꿔서 말해요
    왜죠? 원래 지역에 관심이 없다
    기억력이 없다. 수첩을 잊어버렸다, 그레도 친박세력 많아서 괜찮기 때문이다?

    안보에도 무능력하고 경제에도 무능력하고
    도대체 새당은 성추행과 부패에 능한걸 말고 뭐가 있나 싶어요

  • 2. 현명하십니다.
    '12.4.7 10:06 AM (58.236.xxx.97)

    이런분위기에서 다시 기적을 일으킨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의식있고

    현명한 국민들인것 같습니다.2222222222

    긍정의 힘!!!! 저도 역시 총선이후에 승리하는 좋은결과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554 영어 독해가 어려워서요 1 영어 해석 .. 2012/05/07 729
105553 50, 60대 여자 둘 제주도 코스 추천좀 해주세요 5 부탁드려요 2012/05/07 944
105552 아이허브 이용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 2012/05/07 1,096
105551 용인외고는 이과 아이에게 맞는가요? 6 지방맘 2012/05/07 4,220
105550 이천 도자기 축제 갔는데... 너무 사고 싶은게 많았어요. 2 마그리뜨 2012/05/07 2,079
105549 야채수프 다이어트 글 봤는데 기억이 안나요~ 4 어디?? 2012/05/07 1,516
105548 미래저축은행 사장(요번에 중국으로 밀항하려고 했던).. 과거가 .. 1 ytn뉴스에.. 2012/05/07 1,170
105547 소풍때 점심에 먹을 과일 싸줘도 될만한것 뭐가 있나요 4 방울토마토 2012/05/07 1,189
105546 김연아...술광고는 너무한 거 같더군요.. 105 봄날 2012/05/07 13,175
105545 저희 아파트 길냥이는 참 이쁘더군요 3 .... 2012/05/07 1,160
105544 네티즌들, 통진당을 접수하라! 2 참맛 2012/05/07 788
105543 미국 호텔 예약 싸이트 3 pianop.. 2012/05/07 699
105542 잇몸 염증 통증완화에 뭐가 좋은가요? 5 아프지말자 2012/05/07 15,656
105541 국민의 알 권리를 이런 식으로 박탈해 버리십니까 별달별 2012/05/07 544
105540 불고기 1인분 적정량은 몇 g같나요? 400g많을까요? 5 고기 2012/05/07 26,134
105539 볼넓은 235 크록스 말린디 어떤 사이즈 살까요? 2 .. 2012/05/07 2,026
105538 도와주세여!! 중도해지한 적금계좌로 자동이체가 됐어요ㅠㅠ 1 솔로몬 2012/05/07 1,410
105537 연금과 재취업수입 합산하나요 1 연금생활자 2012/05/07 635
105536 VDT증후군 있는분들께 여쭈어봅니다. 1 VDT증후군.. 2012/05/07 640
105535 적도의 남자,별로였어요. 18 몰아본 여자.. 2012/05/07 3,026
105534 홀로되신 시어머니 선물... 17 어찌할까요 2012/05/07 2,421
105533 남편이 금욜날 라식하는데... 꼭 같이 가야 되나요??? 19 라식라식 2012/05/07 2,030
105532 대만 35kg 감량녀 어떻게 이렇게 변하지 대박이다!! 7 참맛 2012/05/07 3,617
105531 이수영씨가 1위 했던데 저는 인정이 잘 안돼네요. 21 나가수 2012/05/07 3,276
105530 김포공항 주차료 2 김포공항 2012/05/07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