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재자 투표율은 90%쯤으로 나왔는데.. 이건 오히려 4년전 총선보다 1.5%p 낮은걸로 집계됐습니다. 사실 부재자투표야 대부분이 군인들 투표이므로 선거때마다 큰 편차가 없다고 봐야죠.
또 선거를 9일 앞두고 실시된 선관위의 2차 조사에 따르면 적극투표층은 58.1%인걸로 나왔습니다.
역대 총선과 지방선거를 보면 적극투표층에서 5% 정도를 빼면 실제 투표율이 나온다고 하니까.. 53~55% 정도가 최종 투표율이 될 것 같습니다. 4년전 총선에 비하면 10% 가까이 높지만 2004년 탄핵 당시 총선보다는 5%쯤 낮네요.
그러나 남은 4일동안 경천동지할 사태가 벌어지면 투표율이 60% 이상 폭등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