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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족에 의해 살해 당한 아가씨 ㅠㅠ

눈물나네요. 조회수 : 12,337
작성일 : 2012-04-07 02:02:24
오늘 낮에 그 흉악한 사건과 그 시체 훼손의 심각성.

그리고 성폭행 당하고 있다는 전화를 했는대도 못찾은 경찰...

오늘 하루 종일 우울하고 그 아가씨가 불쌍하고

죽기전에 얼마나 두려웠을까 생각하니 자꾸 눈물 납니다.

집에 오면서 운전 중에도 그 아가씨 명복을 빌었네요.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이젠 자주 남의 입장 바꿔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정말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요. 자꾸 눈물 나고 잠이 오지 않는 새벽입니다.
IP : 218.235.xxx.3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7 2:06 AM (216.40.xxx.117)

    정말 정신이 너덜너덜해 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괴로워요.

  • 2. 저도
    '12.4.7 2:10 AM (118.216.xxx.188)

    오늘 뒤늦게 알았는데요... 아직까지 잠을 못들겠네요.. 넘 잔인하고 넘 불쌍하고 그냥 그 뉴스자체가 너무 큰 스트레스네요.

  • 3. ....
    '12.4.7 2:11 AM (124.60.xxx.15)

    우리나라 경찰은 허수아비인가봐요.
    전화로 신고까지했는데...
    정말정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 4. 아니
    '12.4.7 2:21 AM (58.234.xxx.212)

    이글에서 누가 인종차별발언을 했다고 저분은 저리 과민반을을 보이시나
    글을 하나 쓸때도 '일부' 조선족에 의해 살해 당한 아가씨라고 써야되나

  • 5. ..
    '12.4.7 2:27 AM (116.39.xxx.114)

    원글 어디에 제노포비아적인 인종차별이 있습니까? 혼자 오버하시네요 ㅎㅎ
    한국에서 한국인에 의해 일어난 사건과 한국에서 조선족이 벌인..그것도 훨씬 엽기적인 사건을 같이 보다니 대단한 박애주의자 나셨네요
    조선족이 벌인 일을 조선족이 벌인 살인이라하는데 참 구분 한번 멋지게 하시네요.ㅎㅎ

  • 6. 그럼
    '12.4.7 2:27 AM (115.41.xxx.59)

    중국동포라고 할까요? 기사에 그렇게 언급되어있으니..
    그리고 한국인이 한국에서 저지른 범죄에는 굳이 한국인 이라는 말을 붙일 필요가 없는 거구요.
    너무 예민하신 거 같네요.

  • 7. 어이구
    '12.4.7 2:30 AM (58.234.xxx.212)

    중국에서 한국인이 저런 똑같은 짓 저질러도 한국인범죄라고 나옵니다 아시겠습니까?

  • 8. ..
    '12.4.7 2:31 AM (116.39.xxx.114)

    그리고 안타깝고 비극적으로 저세상으로 간 아가씨의 명복을 비는 글에 저딴 댓글 쓰고 싶어요?
    116.45님은 피해자에 대한 측은지심도 없나요? 그리고 조선족 개인의 어쩌고 드립치지마세요 얼마전에도 조선족이 망치를 휘둘러 편의점 여자 알바생이 안구파열등 중상을 입었었어요. 알바생이 저항하니 망치로 얼굴을 수차례 내려친 살인미수 사건이죠
    조선족의 이런 잔혹한 범죄들이 모여 조선족의 이미지를 만드는겁니다. 여러차례 반복되면 그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죠. 집단의 문제가 되는거죠.

  • 9. ..
    '12.4.7 2:32 AM (123.212.xxx.245)

    한국에서 한국 사람에 일어난 일은 굳이 한국이라고 국적 안밝혀도 되죠.
    왜냐하면 아무말 없으면 한국사람이 한 일인지 아니깐요.
    그렇다고 해서 한국인이 범죄한걸 숨긴것도 아니고 굳이 명시를 안해도 정보전달이 되기 때문이에요.

    저역시 이번 일로 죄없는 다른 조선족들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글에서 조선족 언급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미국인에 의해 범죄가 일어나면 굳이 미국인이라고 강조안합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출신에 의해 범죄가 일어나면 그 출신을 강조하면서 기사쏟아냅니다.

    한분 이상하게 조선족 명예 운운하시며 오버하시네요.
    글의 맥락을 살피세요.

  • 10. ..
    '12.4.7 2:32 AM (115.41.xxx.59)

    정말 답답하신 분이네. 이분은 사실을 언급하신 거잖아요. 국내에서 외국인이 범죄 저지르면 그 출신지까지 언급되면서 뉴스며 기사며 나오는데 이분이 조선족들 위험하다 고 글을 올린 것도 아니고 조선족이 저지른 범죄에
    조선족이라고 언급하면 안되는 겁니까? 이상하신 분이네

  • 11. ...
    '12.4.7 2:41 AM (222.111.xxx.85)

    116.45.xxx.17 // 조선족이세요?

    강력범죄의 희생자를 두고 조선족의 명예를 운운하다니 당신 댓글의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네이버 카페 무슨 맘이니 어쩌고 하는 곳에서도 피해자를 탓하며
    한국의 고된 노동현실에 스트레스가 깊은 아자씨를 왜 건드리냐는 조선족 **맘들의 글들이 있던데요.
    참고로 어깨를 부딪혀 시비가 일었다는 건 피의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채 피지도 못한 스물 여덟 아이의 처절한 죽음 앞에서
    소수민족의 명예, 레이시즘 얘기를 어찌 꺼낼 수 있나요. 재한 중국동포의 명예? 정말 그러는 거 아닙니다.

  • 12. 700
    '12.4.7 2:42 AM (125.178.xxx.147)

    참나.... 지금 원글 주내용이 뭔가요.
    어이없이 한 아가씨가 국가의 공권력의 원조를 받지못한채 끔찍한 살해를 당했다 아닌가요?
    .여기서 왜 댓글이 산으로 가고 있는지.... 조선족을 조선족이라 칭하지 달리 뭘로 말하나요?

  • 13. ,,
    '12.4.7 2:48 AM (218.238.xxx.116)

    솔직히 경찰탓 아니예요..
    그들 할만큼 했구요..
    신고받고 1~2분 사이에 나갔고 통화 길게 끄는건 위치파악을 위해서예요.

  • 14. 안졸리
    '12.4.7 2:58 AM (175.223.xxx.104)

    정말 딸 키우는 엄마로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아가씨는 얼마나 무섭고 외로왔을까요. 우리딸도 지금 회식 끝난거 기다렸다가 차로 데려왔네요. 딸들이 행복해질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건 사치일까요? 우울해요.ㅠㅠ. 낯모르는 아가씨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어요.

  • 15. ..
    '12.4.7 3:01 AM (113.10.xxx.28)

    '12.4.7 2:27 AM (116.45.xxx.17) 이 세상의 모든 인종차별을 반대합니다. 한 개인의 범죄를 모든 외국인의 문제로 몰고가지 마세요 --------
    ======================================================================================
    116.45.....17은 윗글에도 이런 막무가내식의 쓰레기 댓글을 올렸구요.
    이거 조선족으로 의심됩니다.
    딱 걸렸네요. 저들은 무고한 개인의 희생에 아무런 느끼는 것도 없을겁니다.

  • 16. ,,,,
    '12.4.7 3:04 AM (119.192.xxx.98)

    여기서 댓글들끼리 싸우면
    얻어지는게 뭐에요?
    원글은 그 아가씨가 안타깝다고 하는데
    제노포비아니 뭐니 하면서
    서로 싸우네요.
    제노포비아 운운하시는 분들은 밤중에 인상험한 동남아 남자들 몰려있는곳에
    대담하게 지나갈수 있는지 궁금할뿐.
    조심해서 나쁠것 없잖아요.

  • 17. ...
    '12.4.7 3:05 AM (222.111.xxx.85)

    마지막 순간 얼마나 두려웠을지... 얼마나 얼마나 살고 싶었을지...
    그 생각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토록 소망했을 내일을,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생각에 눈물이 흐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 18.
    '12.4.7 3:08 AM (125.177.xxx.18)

    조선족으로 의심?
    위에 ..님,
    꼭 확인해서 밝혀주세요.
    안그럼 당신이 무고죄에 해당해요.

    어떻게 인종차별 반대한다는 대명제에 대해 쓰레기 댓글이라는 무식한 말을 쓸수 있나요?

    희생된 분에 대한 슬픔은 슬픔이고 명복을 비는것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또다른 마녀 사냥으로 무고한 전체 조선족을 욕보이지 마세요.

    난 무슨 무슨 단체와 관련도 없는 일반인이지만..
    이렇게 몰고 가는 분들에게 정말 분노가 생기네요.
    '인종차별' 반대하면 조선족이라니.. 정말 82가 어찌 이 지경인지 통탄스럽네요.

  • 19. 눈물나네요.
    '12.4.7 3:12 AM (218.235.xxx.31)

    맘이 안좋아서 그 아가씨를 위해 묵주기도드리고 왔더니....
    116.45.xxx.17님 제글 어디에 제노포비아적인 인종차별이 들어있습니까? 제노포비아적인 인종차별이요? 그런 아무 이유없는 적대적 인종차별, 전 해외근무하면서 이미 치 떨리게 당해봐서 압니다. 단지 그 살해범을 오늘 모두 조선족이라고 칭하였기에 쓴 건데 그게 인종차별입니까? 외국에 나가면 한국인 일본인 미국인 처럼 불리는 걸 쓴게 인종차별이라구요? 당신이 인권운동가던 아니면 조선족이던 관심없습니다. 단지 이 사건으로 인해 아무 이유없이 죽어간 한 아가씨를 애도 할 뿐이니다.

  • 20. ...
    '12.4.7 3:16 AM (222.111.xxx.85)

    음 //

    위에 ..님은 아니지만 중간에 116.45.xxx.17 이 아이피를 쓰신 분께 조선족이냐고 물은 회원입니다.
    중간에 지워졌는데요.
    재한 중국동포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라는 116.45.xxx.17 의 댓글이 작성되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해당댓글 작성자가 조선족이 아닌지 물었고요.
    더불어 원글은 제노포비아나 레이시즘을 담고 있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21. ..
    '12.4.7 3:17 AM (116.39.xxx.114)

    116.45라는 아이피 갖은 인간 글 싹 지우고 도망갔네요 역겨워...
    위에 일부의 이야기를 조선족 전체로 매도하지 말라는 글도 쓰더니 펑 했네요
    역겨운 인간....돈벌러 온 조선족인가본데 걍 조용히 돈 벌고 니네나라로 돌아가세요.
    불쌍한 아가씨 두번 죽이지 말고!

  • 22. ...
    '12.4.7 3:20 AM (219.241.xxx.90)

    토막살인도 모자라 회를 뜨고 있었다네요 그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놈이..
    살해당한 꽃다운 여자분 말하는데 인종차별 운운하는 덜떨어진 새끼는 뭥미..

  • 23. ...
    '12.4.7 3:21 AM (58.234.xxx.212)

    조선족에 100%겁니다.
    유영철보고 한국인 유영철사건이라고 왜 안하냐고 하는거 보고 기함 했네요

  • 24. ㅁㅁ
    '12.4.7 3:36 AM (125.178.xxx.147)

    무고죄의 객관적 구성요건. 주관적 구성요건 네이버에 검색해서
    제대로 용어파악하고 사용하시길....

  • 25. ..
    '12.4.7 3:52 AM (113.10.xxx.28)

    음씨.
    116.45.xxx.17 아이피는 외국인 범죄 증가에 대한 문제제기에 "모든" 외국인을 범죄자로 모는것처럼 인종차별하지말라고 매도하고 있었어요.
    모든 외국인을 범죄자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도 말이죠.
    당연히 이상하게 보였고 더욱이 비슷한 댓글을 이 원글에도 달고 있으니 더욱 이상하게 보였죠.
    외국인 밀집지역은 이번 사건과 같은 끔찍한 범죄도 일어나고 치안도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게 대해 팩트를 첨부한 정당한 문제제기에 대해 인종차별로 매도하지 말라는거에요.
    음씨.
    꼭 확인해서 밝혀주세요.
    안그럼 당신이 무고죄에 해당해요. 라고 하셨죠.
    뭐가 무고죄에 해당하는지 법률적 요건에 의해서 꼭 말해주세요. 내남편이 변호사니 확인해보죠,
    그리고 해당 댓글이 달린 원글을 읽고 말하세요.
    저 댓글이 달린 원글은 외국인 범죄가 증가해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혜택이
    우선권등으로 주어지고 있다라는 팩트에 대해
    인종차별 하지말라는 매도글을 단 겁니다,
    인종차별 하지말라는건 너무 당연하죠. 하지만 정당한 문제제기에 대해 인종차별 하지말라는건 원글을 욕보이는 쓰레기 글입니다.
    116.아이피 윗 글에도 정당한 글에 대해 인종차별하지 말라는 매도댓글 지웠네요. 왜 지웠을까요.
    아무대나 대고 무고죄 운운하지 마세요. 우스워보여요.
    그리고 나 당신말처럼 무고한 전체 조선족 욕보였다했는데 조선족 전체에 대해 부정적으로 쓴적도 없습니다. 논리에도 안맞게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정당한 글에 대해 막무가내식으로 인종차별로 몰아가는 댓글을 쓰는 사람이 저의가 의심스럽다는거에요.

  • 26. ..
    '12.4.7 4:11 AM (121.172.xxx.83)

    그 범인 옹호 해 줬다는 아줌마들이 더 무서운것은 저만 그런가요ㅠㅠ

  • 27. 제생간엔
    '12.4.7 5:43 AM (110.47.xxx.150)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배워오고 보아온 것이 다르기깨문에
    인권이나 생명존중 의식이 우리와 다른 것은 맞아요.
    전 어려서부터 뉴스에서 조선족이나 중국인들이 우리나라나 자기나라에서 저지른 범죄유형을 보면 항상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그리고 살인의 이유가 너무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경우도 많았구요.

    이것은 어쩌면 문화의 차이일 수 있어요. 항상 조선족이 살인을 했다는 뉴스를 들으면... 그냥 욱해서.. 돈 몇십만원 빌려달라는데 안 빌려줘서.. 자기한테 기분나쁜말 해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칼을 휘두르는 뉴스를 얼마나 많이 봤나 몰라요. 전 그래서 이게 저들의 성향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생명 존중 인권존중 교육보다는... 잘못하면 바로 공개적으로 총살하고 옆에서 사람이 죽어도 나몰라라 외면하고 하는 것들을 보아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알지 못하는 누가 세상을 떠났다고 하면 그 생명이 안타깝고 불쌍하고 하지만.
    저 사회에서 자란 사람들은 아닐 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요. 우리와는 애초에 생명에 대한 인식이 다른 거죠..그렇지 않고서는 조선족 범죄가 일어날 때마다 이렇게 기가막히고 잔인한 게 설명이 안되요.
    전 솔직히 어려서 그 배에서 조선족 선원들이 우리나라 선원들과 선장 살해했다는 뉴스를 보고 놀란 이후에도 늘 조선족 사건은 뇌리에 박혀있고...제가 건너건너 알게된 조선족 여자도 조선족치고 잘 배우고 사업도 성공해서 세련된 편이었는데. 말할때 입이 너무 거친걸 보고 깜짝 놀랬거든요. 그런데 사람들 말 들어보니 저 정도는 정말 양반이라고 잘 배운 사람이라고 그러더군요. 조선족들하고 말하면 정말 무서울 때 많다고..그런데 얼마전엔 제 친구가 아이 보모로 조선족을 쓴다는 말을 듣고 정말 식겁을 했어요. 친구 불안할까봐 입밖으로 내진 않았지만. 전 주변에 조선족 있는 거 너무 싫어요... 제가 혹시 잘못해서... 그사람 욱하게 하면... 칼부림하지 않을지 무서워서..ㅜㅜ

  • 28. ..
    '12.4.7 6:42 AM (122.38.xxx.4)

    통화만 4분 끌었다죠..-_-..

    글구 미친 범인.
    여성이 전화걸때 차라리 풀어주고 말겠네요.
    안걸릴 줄 알고(은폐하려) 토막살해까지 한게 더 멍청해요 진짜.

  • 29. ...
    '12.4.7 7:02 AM (112.168.xxx.151)

    정말 그 아가씨 너무 불쌍하고 마음 아파요..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어제 댓글을 좀 자세히 읽었더니 계속 머리에서 사건 생각이 떠나질 않고 있어요..
    무서워요..

  • 30.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12.4.7 8:23 AM (124.49.xxx.117)

    자기 딸이 자기 보다 나은 인생을 살게 하기 위해 산다는 주제의 드라마가 있었죠. 저 깊이 공감하며 살아왔구요. 어느 면에선 여자들 살기가 좀 나아진 면도 있지요.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날 때면 정말 좌절하지 않을 수 없네요. 오직 육체적으로 힘이 약해서 끌려가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어떤 부당한 일을 당해도 힘이 없어 저항하지 못하고 미리 주눅들어야 하는 게 너무 싫어요. 그래도 비교적 안전한 나라에 산다고 생각했었는데... 중국 변방을 여행한 사람들 글을 보면 정말 그 쪽 사람들 이해하기 힘들었거든요. 교통 사고 당해 피 흘리는 사람을 다들 피해서 지나가기도 하고 , 그걸 보면서 웃고 떠든다고 ... 물론 다 그런거 아니라는거 알지요. 하지만 일부가 그렇다고 해도 이해하기 힘든건 마찬가지였어요. 저 인종주의자 아니고 외국 생활 해 봐서 차별 받는 게 뭔지도 알아요. 그러나 나라나 인종 마다 다른 점이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 31. 경찰도 문제지만...
    '12.4.7 8:56 AM (121.144.xxx.149)

    오늘 신문을 보니 목격자가 있었다고 하네요.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하고 끌고 가는 걸 봤데요.
    그런데 흔한 부부싸움인줄 알았다고....
    언뜻 봐도 나이차이도 나고 좀 이상했을텐데 말이죠.
    사람들이 갈 수록 내 일 아닌것에는 관심 조차 두지 않는거 같아요.
    앞으로 그런 흉악한 범죄가 많이 생갤텐데 솔직히 경찰 힘으로 다 해결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범인얼굴 조선일보에 나왔는데 진짜 악마 같이 생겼더군요.

  • 32. ,,,
    '12.4.7 9:39 AM (112.187.xxx.118)

    세상 너무 무서워요.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긴박한 그 상황에 믿을 곳이라곤 경찰밖에 없었을텐데... 위치 추적때문이라면 쓸데없는 질문보다 좀 더 피해자를 위한 메뉴얼이 필요하다고 봐요. 정확한 위치를 댄 상황이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던지 뭔가 최선의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던가요. 일분일초가 긴박한데 쓸데없는 질문만 해댔으니 얼마나 막막하고 답답했을까요. 일하다보면 늦게 끝나기도 하는데 밤에 힘없는 여성이 혼자 다니기엔 정말 위험한 세상 같아요. 진짜 뭔가 대책이 있지 않은한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 될것 같아요.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닌듯...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3. 백합하나
    '12.4.7 11:31 AM (1.242.xxx.2)

    너무 화나서 조선족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 34.
    '12.4.7 11:56 AM (125.177.xxx.18)

    위에 .. 님,
    무고죄라 함은요.
    116. 아이피 가진 분에게 너 조선족이지?
    그렇게 분명 얘기하셨어요.
    그래서 116.. 아이피 가지신 분이 조선족임을 꼭 확인해서 밝히라고 했구요.
    조선족이 아닌데 조선족이라 함은 광의의 무고죄, 아니면 명예훼손..

    그리고 조선족들을 이리 욕보여서 결국 위의 백합하나 님처럼 조선족들 다 죽여버리고 싶다는 그런 여론을 조장되기를 바라시는겁니까.

    '인종차별'이 나쁘다는것은 대명제구요.
    누가 뭐래도 그것은 옳습니다. 대부분의 조선족에게는요.
    다만 살인자나 범죄자 당사자에게는 비난하고 욕할 수 있겠지요.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희생자 분에게는 정말 슬픈일이구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5. 앙이
    '12.4.7 12:42 PM (121.134.xxx.2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를 읽을 때마다 눈물이 절로 흐르네요~~

  • 36. ..
    '12.4.7 1:13 PM (113.10.xxx.28)

    음씨. 살인자 옹호하는 글에 살인자 가족이냐 라고 하면 정당한 의문이나 추정이겠죠. 무고죄가 아니라.
    무고죄 요건에 대해 법률적인 요건을 쓰라고 했더니 달랑 한줄 유치하게 초등학생같이 뭐라해놨네.
    음씨가 글올리는거보니 외국인 노동자 가정인가 생각될 정도로 관련이 많은 사람 같아보여요. 조선족 노동자때문에 여론이 나빠져 본인의 혜택이나 이익이 줄어들까 노심초사 걱정되는 사람같다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각종 지원들이 새발의 피같다는 말도 했죠. 댁이 외국인 노동자 가정이라면 아무리 혜택을 주어도 새발의 피같고 좀 더 가지고 싶겠지.

    조선족살인자 사건도 그렇고 각종 외국인노동자범죄에 대해 또 자국민에 우선하는 복지가 있다면 그것들에 대해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문제의식을 가질수 밖에 수 밖에 없고 또 그건 당연한거에요. 내 이웃이 살해를 당하고 피해를 보고 이런 범죄들이 한두건이 아니라 수만건씩 발생하고 급증한다면 이건 문제가 있는거에요. 당신은 외국인노동자에 의한 강간니니 살인이니 별로 화도 안나고 혹 혜택이 줄어들까봐 그것만 불안한가보지만.
    또 그런 여론들이 정책에도 영향을 줄거에요. 허술한 불법입국자 문제나 치안문제, 내국인에 우선한 복지가 있다면 그런것도. 올바른 문제게기에 인종차별이니 뭐니 함부로 댓글 달지 말아요. 외국인 노동자에 의한 범죄에 의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나 정부에 대한 대책촉구 그런건 없고 내 이익 줄어들까 뭔가 아주 안달나서 누가 모든 외국인노동자를 범죄자로 몰기나 한 것도 아닌데 일부 과격하게 말한 사람말을 꼬투리 잡아 정당한 문제제기를 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인종차별이니 뭐니 되도 않은 말 해대는 꼴이 우습다고.
    그리고 조선족들이건 다른 인종이건 저런 엽기 범죄가 단지 한건이 아니라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어요. 길거리에서 칼차고 다니고 패싸움하고 강간이니 강도니 외국인 노동자집단에서 그런 범죄자들이 많이 일어난다면. 그리고 그런 범죄들이 이미 몇건이 아니라 수만건에 달하고 있고.
    모두가 그런건 아니라고 하겠자. 인종차별하지 말라 하겠자. 그런데 여기서 모두가 그렇다고 말한사람은 없는데 당신은 초등학생처럼 인종차별 나빠요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댁이 만약 조선족이라면 왜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지부터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당신부터라도 함부로 인종차별로 매도하는 글 올리지 말고 행동 똑바로 하세요.
    그리고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번 엽기범죄처럼 예외적인 한두건이 아니라 조선족들이 그만큼 안좋은 짓들을 많이 저지르고 있구나 뭔가 문제가 있구나 그런 관점으로도 생각을 해보세요.

  • 37. ..
    '12.4.7 1:19 PM (113.10.xxx.28)

    음씨.
    ---------------------------------------------------------------------------
    조선족 싸이트가보니 반성이라는걸 모른다 오히려 여자 잘못이라고 우기고,,
    기족동반 입국 허용안해주니 그 남자가 욕구불만이 생겨서 그렇다고 쉴드치고
    감히 조선족에게 길 안비키고 부딪친게 잘못이라고 우긴다.
    ----------------------------------------------------------------------------
    라는 글도 누가 올렸네요. 음씨가 조선족이라면 음씨는 조선족이 다 저런 인간이하의 생각을 하고 음씨가 그런 생각을 하는건 아니라도 조선족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가지는건 조선족이 지초했구나 라고 생각을 하는게 옳은거 같네요. 저런 글 보면 당연히 화가 나고 부정적인 생각가지죠. 저런 쓰레기같은 말을 할 수 있다니.

  • 38. ㅇㅇ
    '12.4.7 1:34 PM (121.140.xxx.77)

    125.177.xxx.18//

    어제부터 조선족 살인에 대한 모든 글에 댓글을 달며 무한 쉴드하는 사람.

  • 39. 정말
    '12.4.7 2:26 PM (122.128.xxx.49)

    여자들도 권리좀 찾읍시다
    투표의 절반이 여자들한테서 나오는데
    여성치안에 올인하는 사람있음
    새나라당이라도 전 찍을겁니다.

  • 40. 묻지마살인
    '12.4.7 4:06 PM (180.71.xxx.217)

    우리들중 누구라도 희생자가 되었을 수 있지요.우리랑 그 아가씨의 차이는 그 시간에 그 장소에 지나가지 않았다는 것 뿐이죠...어깨 좀 부딪쳤다고 죽이다니... 정말이지 그 순간 얼마나 무서웠을지....저도 제가 그 입장에 처한 걸 상상해보면 오금이 저려요...사지가 발발 떨리네요.가족들 심정은 어떨지..지옥이 따로 없겠어요.

  • 41. 슬퍼요
    '12.4.7 4:57 PM (180.70.xxx.134)

    기사보니까 1분30초가 아니라 4분이라 그러고...
    그러면 그 아가씨는 4분 동안 정말 처절하게 살려달라고 울부짖은 거고....
    방문 깨고 들어오는 남자를 보았을 때 얼마나 무서웠을지...
    딸아이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내 일 같고 그렇네요.
    아가씨가 너무 불쌍해서....
    이 와중에 조선족 보호하려는 님은 어쩜 그리 냉정하실까요.
    저도 한냉정하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도저히 정신이 안차려지네요.
    알면 알수록 끔찍해요....

  • 42. 화남
    '12.4.7 7:08 PM (115.93.xxx.82)

    위에 경찰탓 아니라는분....그런 무조건적인
    자비가 또다른 희생을 낳는겁니다...

    분명 자세한 주소 말했는데도, 계속 캐묻다 이미 범인을 마주하고
    비명지르는 그녀에게 또..주소 다시한번 말해달라고 태연히 요구했죠...
    결국 주소와 단서도 제대로 전달못해서 확 줄일 수 있었던 수사범위를
    어마어마하게 늘려버렸구요...결국 13시간이나 걸렸죠...
    그도 모자라 거짓보고까지 했죠...

    이런 경찰이라면 우리동네엔 사절입니다. ,,님 동네엔 괜찮으시겠죠..?

  • 43. .....
    '12.4.7 9:24 PM (202.156.xxx.12)

    저도 외국인 노동자들 불쌍하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완전히 바뀌었어요. 너무 무섭네요. 대한민국 치안이 갈수록 안좋아지나봐요. 아휴...

  • 44. ㅇㅇ
    '12.4.7 9:38 PM (121.140.xxx.77)

    솔직히 경찰탓은 아니예요.
    엄청 넓은 구역이고,
    그 지역이 또 다세대 지역이라서...현실적으로 제 시간에 찾는건 불가죠.

  • 45. 원흉
    '12.4.7 9:40 PM (124.54.xxx.17)

    경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 스마트한 시대에 신고 전화 대응 매뉴얼 하나 갖춰지지 않은
    허술한 시스템이 진짜 심각한 문제죠.

    명박산성 갖다 쌓고 민간인 사찰하는
    출세에 눈 먼 똑똑한 정치 경찰들 데려다가
    신고에 제대로 대응하는 매뉴얼이나 만들었으면
    우리나라 경찰의 수준이 지금같진 않겠죠.

    사회의 비민주화는 국민 전체의 삶을 위협하는 원흉이예요.

  • 46. 화남
    '12.4.7 11:31 PM (115.93.xxx.82)

    여기 경찰 관계자 많으시네....

    분명 피해자가 초등학교서 놀이터사이 '집'이라고 말했는데
    그 전화받은 바보가 초등학교 근처라고 부정확히 전달해서,
    몇시간동안 불켜진 몇개안되는 '집' 놔두고 엄한 공터만 뒤졌답니다...

    분명한 인재이자 실수죠, 그러니 분노하는거구.
    아니~오늘 일찍 경찰이 괜히 사과한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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