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귀진않았지만 정말로 진실되게 자신을 좋아했었던 남자의경우에

에버그린1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12-04-06 22:46:59

약간뻘스런질문인데여..

 

사귀지않았거나 아주짧은(기간으로치면 한일주일,열흘)시간의만남을 가진남자인데..

 

정말로 자신을 진실되게 좋아했었던 남자의경우..

 

이런남자도 어느정도 여자분들은 떠올리실때가있나요?

 

좋은이미지로든..나쁜이미지로든..

 

IP : 121.167.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쟁이야
    '12.4.6 10:49 PM (118.176.xxx.128)

    남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내가 좋아했던 여자라면 만난 기간과 상관없이.......

    비 추적추적 내리고 맥주 한 잔 빨다보면 생각납니다. 아련한 추억으로...

  • 2. ,,,
    '12.4.6 10:49 PM (216.40.xxx.117)

    그냥 잘해준 남자, 너무 외롭고 아무도 없을때 떠오르는 정도?..

    만약 좋아했다면 사귀었겠지만, 아무리 잘해줘도 좋아하지 않으면..그냥 보험 정도로 떠올라요.

  • 3. ..
    '12.4.6 10:53 PM (115.136.xxx.195)

    예전에 제게 저런남자가 있었는데
    15년쯤 지난뒤 일관계로 연락을 하게됐는데요.
    제가 전화하리라 전혀 예상치 못했을텐데

    " 여보세요" 그말 한마디에 "헉" 하더니
    잠시 말을 못하더니 어떻게 지냈냐고 물어보는데
    저도 놀랐어요.
    아직 나를 기억하는구나 싶어서..

  • 4. .....
    '12.4.6 10:55 PM (115.126.xxx.16)

    제가 아는 남자들은 다들 감성을 물말아드셨나..
    일주일 정도 만난 사람은 아예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그당시 좋다고 호들갑 떨어놓고 한참 지나서 전 기억해서 그 여자분에 대해 물어보면 누구지? 이러고.. ㅡㅡ;;;
    사람 나름이겠죠. 그리고 그 일주일이 어떤 일주일이었는지에 따라서도 다를테구요.

  • 5. 내 경우엔
    '12.4.6 11:32 PM (121.166.xxx.82)

    연락은 안하고 지내도 가끔씩 생각나는 그러면서 잘되길 바라는 먼 동기간 같은 기분이요.
    그러나 저에게 접근하는 건 원치않습니다.

  • 6. 한마디
    '12.4.7 12:11 AM (116.127.xxx.134)

    미안해서 생각나는 사람있어요.결혼할뻔 했는데 imf터져 연일 그 사람 회사이름이 신문1면 장식...선보고 만난 사람인데 사람은 진국이었는데 불안한 현실을 제가 못견딜것같아 냉정하게 도망쳤던 기억이...행복하길 항상 빌어요.

  • 7. 추억
    '12.4.7 8:34 AM (115.139.xxx.62)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죠.
    그땐 너무 내 앞에서 쩔쩔매서 답답하고 지루했었는데
    세월 지나고 보니 그 순수함과 진심이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요.
    그냥 편하게 친구처럼 대해주면서 만남을 가졌다면 좋은 인연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68 제가 사는 지역에 지방 캠퍼스가 있거든요 7 허허 2012/06/25 2,869
122567 에어컨만 틀다가 선풍기 사용하니까... 3 시원한데; 2012/06/25 2,406
122566 바람피는 남편 고민글에 달렸던 댓글. 1 cass 2012/06/25 3,082
122565 리바트 이즈마인 제품 써보신분 계세요? 6 쟤나짱 2012/06/25 3,353
122564 햄스터 참 정이 안가네요. 11 도망만가고 2012/06/25 3,574
122563 울 사장님이 결혼을 해요 3 궁금 2012/06/25 2,595
122562 지단,표고버섯채 볶음 며칠만에 상할까요? 2 지단 2012/06/25 1,326
122561 수제비를 자주 해먹는데,반죽이 너무 힘들어서 3 수제비 2012/06/25 2,026
122560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 수영장 열었나요? 저기 2012/06/25 2,076
122559 쿨젤 매트와 돗자리중 도움을 주세요 ㅠㅠ 1 ㅇㅇ 2012/06/25 1,527
122558 식탁위 유리에서 물비린내 냄새가 나요... 9 ... 2012/06/25 14,398
122557 화장실보다 세균이 많은 곳은? 2 jp-edu.. 2012/06/25 1,999
122556 윤선생영어교실 파닉스프로그램 어떨까요?^^ 2 ... 2012/06/25 2,260
122555 면세점 선불카드 잃어버렸어요ㅠㅠ 궁금 2012/06/25 1,722
122554 후쿠시마 일본 방사능 주중에 또 날라온답니다. 2 방사능 2012/06/25 2,413
122553 미국은 책(원서)이 질이 나쁜가요? 10 2012/06/25 3,508
122552 초등2학년인데 벌써 가슴이 나왔어요 11 .... 2012/06/25 7,685
122551 한가인 콧날 17 에휴 2012/06/25 5,374
122550 설문조사 부탁드립니다*^^*(어패류구입관련!!) 제발요ㅠㅠ 5 푸른스쿠터 2012/06/25 1,677
122549 요플레 집에서 만들때 질문이에요~ 6 요플실패 2012/06/25 2,415
122548 폭력이 좋아? ‘악마연인증후군’에 사로잡힌 두 엄마 1 호박덩쿨 2012/06/25 1,836
122547 미스코리아 출신 C Y Y 절도혐의 입건 충격 9 고래 2012/06/25 9,136
122546 문에 모기장 설치하신 분 계세요? 5 모기장 2012/06/25 2,125
122545 추워서 못살겠어요 1 jp-edu.. 2012/06/25 1,679
122544 저밑에 낙동강 녹조현상보니 차라리 잘되었네요 5 욕하겠지만... 2012/06/25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