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원구 자치단체에서 성명서를 냈네요

목아돼홧팅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2-04-06 20:52:54

- 성 명 서 -


19대 총선 노원갑 민주통합당 후보인 “김용민”의 과거 발언과 관련하여 현재 벌어지고 있는 지나치게 과도한 정치적 논쟁과 어버이연합 등의 폭력적 개입이 노원지역 유권자들의 선거주권을 심각하게 훼손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우리 노원지역 종교시민단체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천명한다.


첫째, 현재 언론에서 공개되고 있는 “김용민” 후보의 막말파문에 대해 우리노원 지역의 제 종교시민단체들은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시한다. 그러나 그의 언행이 매우 부적절했지만, 그것은 범법행위가 아닌 그의 도덕성과 자질에 관한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한다. 따라서 그의 언행에 대처하는 방식 또한 상식과 합리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둘째, 선거는 대의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꽃이다. 따라서 선거는 평화적, 민주적으로 치러져야 하며, 어떠한 이유로도 물리적 폭력의 개입을 거부한다. 이러한 물리적 개입은 선거를 통한 절차적 민주주의의 정신을 근본적으로 훼손할 우려가 있다.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는 지역민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출된 야권 단일후보다.


셋째,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선거주권자인 유권자들의 몫이다. 그 권리의 행사는 온전히 해당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있다. 따라서 법적 결격사유가 없는 한 “중도사퇴”를 외부에서 강요할 수 없다. 선거기간 중에 드러난 “기타 문제와 자격”의 최종판단은 4월 11일 선거로써 노원지역 유권자들이 할 것이다. 우리는 각 정당과 언론 그리고 제 사회단체들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문제를 불필요하게 확대하여 노원지역 선거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12년 4월 6일. 노원 종교.시민단체연합


노원포럼대표 홍기준, 마들주민회대표 이지현, 열림교회 나핵집목사, 노원도봉교육공동체대표 이돈주목사, 불암산사람들대표 양시모, 노원구사암연합회전)회장 석선혜스님, 노원나눔의 집 원장사제 오상운신부, 좋은정치노원씨앗모임대표 이재환, 노원포럼사무총장 장석교, 노원청년의사회전의장 임지혁, 노원청년회대표 권명숙, 인문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유영진, 참교육학부모회동북부지회대표 나명주, 상계뉴타운반대주민연합공동대표 이홍희, 북부교육희망네트워크사무총장 정미숙, 전국공무원노동조합노원구지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한진도시가스지부, 롯데미도파노동조합, 한국원자력의학원노동조합, 전국노점상연합북서부지역, 민주노점상전국연합북부지역


http://blog.daum.net/nmir12/41



-----------------------------


 외부인들 신경쓰지 말라는 말이군요 ㅋㅋㅋ 중심을 잘 잡네요.. 멋집니다~

IP : 115.136.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기손은행나무
    '12.4.6 8:56 PM (175.205.xxx.251)

    화이팅 힘내라

  • 2. 투표해요.
    '12.4.6 8:57 PM (221.165.xxx.225)

    목아돼홧팅 힘내라!!

  • 3. 스뎅
    '12.4.6 9:00 PM (112.144.xxx.68)

    목사아들 꽃돼지 힘내라!! 2

  • 4. 그래그래
    '12.4.6 9:16 PM (59.17.xxx.150)

    멋있다~~

  • 5. 돼지를 부탁해
    '12.4.6 9:16 PM (1.251.xxx.10)

    돼지! 쫄지마!

    돼지! 힘내라!

    돼지! 화이팅!






    1

  • 6. 안전거래
    '12.4.6 9:55 PM (125.143.xxx.161)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될 엄청난 사건이다.
    국민들은 죄가 없어도 형사의 감시를 당한것이다.
    그러나 때라는걸 놓치면 그 비수는 야당이 져야한다.
    사찰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저들(새누리당 조중동)이
    김용민을 물고 늘어졌다.
    이미 노무현대통령을 잃어버린 경험 또다시 겪고싶지 않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26 경락후 부작용 생기신 분? 7 현사랑 2012/08/08 27,760
139225 기숙사 생활하는 아들 밥 먹는거 보고 울컥했어요 28 고등1 2012/08/08 9,234
139224 오늘 저녁 뭐 드실건가여? 15 궁금이 2012/08/08 2,528
139223 동생이 우울증에 걸렸어요 ㅠㅠ 3 걱정 2012/08/08 1,956
139222 세탁기 수평 맞춘다는게 뭐예요? 3 해리 2012/08/08 2,246
139221 5.16에 대한 헌법적 평가는 이미 종료된 것. 쿠데타는 쿠데타.. 그네할매보고.. 2012/08/08 670
139220 분당 서현역 롯데마트 주차장 몇시에 오픈인지...주변에 주차할만.. 5 주차ㅠ 2012/08/08 7,061
139219 이런 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요 30 이남자 2012/08/08 5,424
139218 학원가방 많지 않나요..? 2 점세개 2012/08/08 1,040
139217 말라루카 제품 좋은 거 추천해주셔요. 4 궁금이 2012/08/08 1,409
139216 도수코 3 보시는 분요!! 7 모델 2012/08/08 1,842
139215 서울 성북인데 먹구름 끼고 바람 불어요. 2 비님이그리워.. 2012/08/08 1,090
139214 전철역 팩하는 여자 28 현수기 2012/08/08 4,209
139213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 골라봐여 왜그래여 2012/08/08 967
139212 참치비빔밥을 하려고 하는데 질문!! 5 참치 2012/08/08 1,475
139211 결혼도 나이가 들면 좋은사람 만나기 힘든거같아요. 21 ... 2012/08/08 6,205
139210 영화 '하노버스트리트'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8 sss 2012/08/08 1,650
139209 이 둘 연결해보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8 2012/08/08 1,573
139208 대천해수욕장근처에대형마트있나요.. 2 bbb.. 2012/08/08 6,362
139207 ^^ 경향신문 만평...대박이네요 ㅋㅋㅋ 4 바꾸네 2012/08/08 2,562
139206 초록색에 빨간 잎같은 꽃 이름 아시는 분 있으세요? 13 화분 2012/08/08 2,292
139205 조금 큰화분이요~~~ 6 처음으로 2012/08/08 1,895
139204 요즘 대학생들 또는 미혼들..정말 혼전관계를 하나요? 67 ? 2012/08/08 48,719
139203 이 남자와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8 이혼을 고민.. 2012/08/08 2,633
139202 어제 첨으로 1997 봤는데.. 9 별로..ㅠ 2012/08/08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