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이 고1.고3인데 초딩때부터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어요.
어릴때는 충치들이 많아서 래진하는데만 200만원 넘게 들더라구요.
큰아이는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충치가 없다고 하는데 작은아이는 지금도 갈때마다 2.3개씩 충치가 생겨서 래진을 하고 오는데 갈때마다 20만원 가까이 드네요.이제는 치과가기가 겁나네요.
래진 안해도 되는걸 하라고 하나 싶기도 하구요.선생님이 저한테 아이 이빨을 보여 주시는데 제눈에는 충치먹은것도 안보여요.
어제는 큰아이가 이빨이 시리다고 해서 갔더니 충치가 2개 생겨서 래진도 하고 스케링도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치아가 깨끗하거든요. 학교에서 저녁시간에 잠깐 나온거라 못하고 날짜만 잡고 왔는데 고등학생도 스케링 해도하나요?
너무 이른 나이부터 하면 안좋을까봐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