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외박

질문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2-04-06 18:00:35

결혼한지12년째

남편은 외박이 아무렇지 않은 사람

저는 아이들보기도 그렇고 외박이 이해가 안되는...

그렇다고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는 것도 싫고....

1달에 2번정도인데

어차피 남편을 투명인간으로 생각하고 사는데

그냥 그러려니 할까요

매일 이래봤자

고치지도 않는거

나만 병날거 같고

 

IP : 219.251.xxx.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6 6:20 PM (175.119.xxx.128)

    이혼하실거 아니라면 도 닦는 심정으로,
    절대 잔소리 마시고
    더 상냥하게
    "여보, 늦게 까지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실때는 항상 차 조심 하시고 술 드시느라 속 버리면 안되니까 식사는 잘 챙겨드시고 마셔요."
    외박을 하면 "뭐 재미난일 있었어요? 밖에서 식사 잘 챙겨드시고 다니는 거에요? 다음엔 집에서 맛있는 안주 해줄테니까 집에서도 마셔보세요. 잠자리는 불편하지 않으시죠?"

    목에 칼을 들이대도 못하겠죠?
    그래서 마지막 요법이 될 수도 있다는 거에요.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이 들때 미친척하고 열받을수록 상냥하고 곱게 대해줘보세요, 내 수행이라 치고.
    분명 변화의 바람이 불거에요.

    12시에 들어오면 3시이전엔 들어왔으니까,
    안들어오면 죽진않고 살아있으니까,
    이런식으로 마인드컨트롤 시작하셔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212 점심 먹다가 당함;;; 1 :-) 2012/08/06 1,585
138211 웃겨서 혼을 내기 힘드네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 7 강아지 2012/08/06 1,750
138210 안검하수(눈꺼풀이 내려오는 증세) 수술 경험 나눠주세요 3 다 잘될꺼야.. 2012/08/06 2,859
138209 더운 여름에 출근복으로 뭐 입고 다니세요? 6 푸우 2012/08/06 1,752
138208 불가리스 6 일 지난거 1 ㅇㅇ 2012/08/06 664
138207 19평 복도식 에어컨 벽걸이 아니면 스탠드형? 뭐가 좋을까요? 16 고민 2012/08/06 6,316
138206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자꾸 꿈에 나오세요. 6 바보 2012/08/06 10,156
138205 평범한 45세 세아이의 아빠로.... 6 160032.. 2012/08/06 3,419
138204 50살,60살이 되면 30살,40살때의 일도 그리운 추억이 되나.. 10 .. 2012/08/06 2,808
138203 이번에 구속된 이 여자 진짜 넘넘 예쁘네요 3 호박덩쿨 2012/08/06 3,983
138202 님들 아파트도 음식물쓰레기 봉투째 던져놓는 사람 많나요? 2 ㄴㄴㄴ 2012/08/06 1,540
138201 아파트 베란다방충망밖. 집앞벽에 벌이 집지어요.ㅠㅠ 8 얼음동동감주.. 2012/08/06 1,613
138200 너무 더우니 강아지 찌린내가 진동해요 9 ㅇㅇ 2012/08/06 3,351
138199 제주도 렌트카 추천 바래요 3 여행 2012/08/06 1,831
138198 올리고 또 올리고 1 전기요금 2012/08/06 579
138197 갤럭시 S2랑 갤3이랑 고민되요 고민고민 2012/08/06 1,270
138196 전세 연장 계약서 작성할때요~ 3 궁금 2012/08/06 2,174
138195 여기 원래 글 갑자기 삭제되고 그러나요? ㅇㅇ 2012/08/06 536
138194 시어머니께 한우 1등급 고기 사다드렸어요.ㅎㅎ 9 웃자맘 2012/08/06 2,612
138193 약 단술 드셔 보셨어요? 어떤 약초를 넣으시나요? 2 쓴맛 좋아 2012/08/06 831
138192 회계전문가님..도움좀주세요~ 6 초보ㅠㅠ 2012/08/06 1,083
138191 은메달 최영래 선수의 눈물에 이런 아픔이... 6 사격 2012/08/06 3,953
138190 나는 결혼생활이 재미없다 28 ... 2012/08/06 11,301
138189 70 넘으신 저희 엄마가 시집갈때 외할머니 당부말씀 5 .... 2012/08/06 2,714
138188 저 밑에 주식 이야기가 있길래.... 주식 2012/08/06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