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충을 해달라는게 무리한 부탁인가요?

애매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2-04-06 16:51:15

아이가 학습지를 지난주 목요일 아침(학습지 선생님 오시는 날)문자가 왔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부친상을 당하셔서 오늘은 수업이 불가능합니다

하고...

그리고 이어서 담당지국(?)에서 전화가 왔어요

사정이 이러해서 오늘 수업이 불가능하게 되었으니 어머니께서 양해바란다

대신 교재는 내일 우편함에 넣어드리겠다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어요

어제 목요일이라 선생님이 오셔서 죄송했다고 하길래 아니에요 선생님이 일부러 그러신것도 아닌데요...하고 수업받았습니다

수업후 상담시간에 선생님 그럼 지난주에 빠진부분은 보충이 되는건가요? 아님...하고 말을 흐렸더니

지난주에 우편함에 넣어드린 교재로 오늘(어제)수업을 했는데요?

하고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시길래

"아니 그건 오늘 수업인거고 지난주에 어쨋건 수업을 안하셨으니 보충이 없냐고 저는 여쭤보는건데요"

"그러니까 지난주 교재로 오늘 수업해드렸잖아요"

합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서요

지난주 교재로 이번주에 수업했으면 빠진 부분은 보충을 안해주는건가요?

저희가 사정이 있어서 수업을 못 받았다면 모를까 어쨋건 선생님 사정에 의해 수업을 한주 못했는데 교재 받았고 그걸로 수업해줬으니 된거 아니냐고 말씀을 하셔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 싶어 여쭤봅니다

IP : 125.14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도 안돼요
    '12.4.6 5:05 PM (203.229.xxx.191)

    당연히 보충 받아야지요.
    원글님 말씀대로 그쪽 사정 때문에 수업을 빠졌는데 왜 그냥 넘어가나요?
    아무리 부친상이라도 보충해 줄 건 해 줘야죠.
    그런 일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면 그 학습지 바꾸세요.

  • 2. ㅇㅇ
    '12.4.6 5:05 PM (211.237.xxx.51)

    음... 일반 직장에서도 경조사로 인해 휴가를 받는건
    결근이 아니니까요..
    그 선생님도 지난 번에 결근한게 아니다 뭐 이런 개념 아닐까요?
    일반 과외도 아니고 (횟수로 계약하는)
    선생님 사정이라고는 하지만 경조사로 인한 휴가는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3. ㅁㅁㅁ
    '12.4.6 5:12 PM (218.52.xxx.33)

    담당 지국에 전화 해보세요.
    가르치는 일은 회사일하고 달라요.
    지난 주 교재로 수업 했다고 하니까, 이번주 교재는 다음주에 하는건지,
    따로 보충 없이 일주일 미뤄진 스케줄이 되는건지 확인하세요.
    둘째주에 회비? 내는거였다면 매달 셋째주에 내는걸로 한 주 미뤄지는거냐고요.
    보충 한 번 하든지, 매달 한주 미뤄지는걸로 하는건지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4. 소이다
    '12.4.6 5:13 PM (220.83.xxx.8)

    저도 윗님의견처럼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부친상 당하고 왔는데... 서운한 소리 들으며 일해야 하는 입장에서 아이에게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 싶기도... 좋은 말씀 해 주시는게 오히려 아이에게 좋게 돌아 올 것 같은데... ^_^;;

  • 5. 당연히 보충
    '12.4.6 5:14 PM (124.243.xxx.77)

    어느 학습지 인지는 모르겠으니 제 아기가 하는 학습지는 당연히 보충 해주시던대요

    그리고 지난주 교재 넣어준걸로 이번주에 공부 했으면 이번주 학습지는 언제 하는거예요??

  • 6. ...
    '12.4.6 5:14 PM (218.145.xxx.151)

    보통 5주차에 휴강하지만 보충있는 경우 그런 날을 활용하던데요. 상 당한 건 본인사정이고, 회당 가격이 있는 금전거래인데 봐주고 말고는 아닌 거 같아요.

  • 7. ss
    '12.4.6 7:08 PM (218.209.xxx.242)

    그럼 저번주 교재를 이번주에 수업햇음 이번주는 교재 안갖고 왔단 말인가요?? 그런거면 말이 안되는거구요.
    만약 이번주 교재 갖고왔다면 샘 입장에선 저번주 교재랑 이번주 교재랑 오늘 수업시간에 다 했어요 이말인거 같은데..
    암튼 선생님이 의사전달능력이 떨어지시네요. 확실하게 이야기를 해줘야지 저게 뭐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038 이 글이 아직도 베스트에 못갔네요. .. 2012/04/07 782
93037 초등6학년 수학 집에서 어떻게 가르키나요? 4 수학 2012/04/07 2,172
93036 선관위 여론조사로 보는 예상 투표율 아따 2012/04/07 841
93035 우리, 차에 연락처 적어두고 다녀요. 4 제발 2012/04/07 1,979
93034 제가 겪은 한 달전쯤 일이네요. 15 불안해요 2012/04/07 10,390
93033 이 정부가 노예가 많이 필요해서 다문화 가정도 지원해주는 것이지.. 4 하늘아래서2.. 2012/04/07 1,169
93032 표고버섯 관련해서 한살림&경주환경운동연합에 전화해서 통화.. 3 시크릿 2012/04/07 2,779
93031 정치적인 의견이 다른 남편/남친 어떠세요? 31 고민고민 2012/04/07 7,265
93030 정부 성폭력 피해자 DB관리, 여성단체들 “인권침해” 반발 1 나거티브 2012/04/07 671
93029 바나나 이렇게 먹어도 되는겁니까? ㅋ 빌더종규 2012/04/07 1,344
93028 미국 간 김제동 “주인되려면 투표해야” 참맛 2012/04/07 633
93027 호구의 나라 한국의 외국인에 대한 불편한 진실 37 ㅇㅇ 2012/04/07 3,592
93026 잠실주민여러분!! 오늘 (토) 종합운동장에 김어준 총수님 온대요.. 2 ^^ 2012/04/07 1,102
93025 조선족에 의해 살해 당한 아가씨 ㅠㅠ 46 눈물나네요... 2012/04/07 12,358
93024 투표율 60%가 되면 갈비100대와 냉면 100그릇 쏩니다. 39 카루소 2012/04/07 3,373
93023 비례대표 어느 당 찍어야 될까요?? 34 고민 2012/04/07 2,103
93022 파리바게트 알바생한테 기분 상했는데 컴플레인 걸면 전달 되나요?.. 5 2012/04/07 12,759
93021 혹시 이 동영상 혹은 학원강사 아시나요...? (수험생,공시생 .. 2 알수없어ㅠ... 2012/04/07 1,133
93020 sbs 시사토론 .. 2012/04/07 652
93019 내일 시청에서 콘서트가 있군요~~ 1 후~ 2012/04/07 890
93018 4.11총선 후보자들의 반민족행위 뭐가 있을까? 4 2012/04/07 557
93017 모임에 아는 엄마, 동생이 상을 당했는데 2 총무 2012/04/07 1,463
93016 예식날짜 확정되었는데,왜 이렇게 맘이 싱숭생생하지요? 조언부탁드.. 3 밍밍이 2012/04/07 1,252
93015 전설의 워터게이트, 간단하게 사찰과 비교정리했네요 참맛 2012/04/07 688
93014 오늘 주식 관련 MBC뉴스 보셨나요?? 4 쥐잡자 2012/04/07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