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충을 해달라는게 무리한 부탁인가요?

애매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2-04-06 16:51:15

아이가 학습지를 지난주 목요일 아침(학습지 선생님 오시는 날)문자가 왔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부친상을 당하셔서 오늘은 수업이 불가능합니다

하고...

그리고 이어서 담당지국(?)에서 전화가 왔어요

사정이 이러해서 오늘 수업이 불가능하게 되었으니 어머니께서 양해바란다

대신 교재는 내일 우편함에 넣어드리겠다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어요

어제 목요일이라 선생님이 오셔서 죄송했다고 하길래 아니에요 선생님이 일부러 그러신것도 아닌데요...하고 수업받았습니다

수업후 상담시간에 선생님 그럼 지난주에 빠진부분은 보충이 되는건가요? 아님...하고 말을 흐렸더니

지난주에 우편함에 넣어드린 교재로 오늘(어제)수업을 했는데요?

하고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시길래

"아니 그건 오늘 수업인거고 지난주에 어쨋건 수업을 안하셨으니 보충이 없냐고 저는 여쭤보는건데요"

"그러니까 지난주 교재로 오늘 수업해드렸잖아요"

합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서요

지난주 교재로 이번주에 수업했으면 빠진 부분은 보충을 안해주는건가요?

저희가 사정이 있어서 수업을 못 받았다면 모를까 어쨋건 선생님 사정에 의해 수업을 한주 못했는데 교재 받았고 그걸로 수업해줬으니 된거 아니냐고 말씀을 하셔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 싶어 여쭤봅니다

IP : 125.14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도 안돼요
    '12.4.6 5:05 PM (203.229.xxx.191)

    당연히 보충 받아야지요.
    원글님 말씀대로 그쪽 사정 때문에 수업을 빠졌는데 왜 그냥 넘어가나요?
    아무리 부친상이라도 보충해 줄 건 해 줘야죠.
    그런 일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면 그 학습지 바꾸세요.

  • 2. ㅇㅇ
    '12.4.6 5:05 PM (211.237.xxx.51)

    음... 일반 직장에서도 경조사로 인해 휴가를 받는건
    결근이 아니니까요..
    그 선생님도 지난 번에 결근한게 아니다 뭐 이런 개념 아닐까요?
    일반 과외도 아니고 (횟수로 계약하는)
    선생님 사정이라고는 하지만 경조사로 인한 휴가는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3. ㅁㅁㅁ
    '12.4.6 5:12 PM (218.52.xxx.33)

    담당 지국에 전화 해보세요.
    가르치는 일은 회사일하고 달라요.
    지난 주 교재로 수업 했다고 하니까, 이번주 교재는 다음주에 하는건지,
    따로 보충 없이 일주일 미뤄진 스케줄이 되는건지 확인하세요.
    둘째주에 회비? 내는거였다면 매달 셋째주에 내는걸로 한 주 미뤄지는거냐고요.
    보충 한 번 하든지, 매달 한주 미뤄지는걸로 하는건지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4. 소이다
    '12.4.6 5:13 PM (220.83.xxx.8)

    저도 윗님의견처럼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부친상 당하고 왔는데... 서운한 소리 들으며 일해야 하는 입장에서 아이에게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 싶기도... 좋은 말씀 해 주시는게 오히려 아이에게 좋게 돌아 올 것 같은데... ^_^;;

  • 5. 당연히 보충
    '12.4.6 5:14 PM (124.243.xxx.77)

    어느 학습지 인지는 모르겠으니 제 아기가 하는 학습지는 당연히 보충 해주시던대요

    그리고 지난주 교재 넣어준걸로 이번주에 공부 했으면 이번주 학습지는 언제 하는거예요??

  • 6. ...
    '12.4.6 5:14 PM (218.145.xxx.151)

    보통 5주차에 휴강하지만 보충있는 경우 그런 날을 활용하던데요. 상 당한 건 본인사정이고, 회당 가격이 있는 금전거래인데 봐주고 말고는 아닌 거 같아요.

  • 7. ss
    '12.4.6 7:08 PM (218.209.xxx.242)

    그럼 저번주 교재를 이번주에 수업햇음 이번주는 교재 안갖고 왔단 말인가요?? 그런거면 말이 안되는거구요.
    만약 이번주 교재 갖고왔다면 샘 입장에선 저번주 교재랑 이번주 교재랑 오늘 수업시간에 다 했어요 이말인거 같은데..
    암튼 선생님이 의사전달능력이 떨어지시네요. 확실하게 이야기를 해줘야지 저게 뭐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43 쉔픽스 전기 치료기 아시나요? 2 전기치료기 2012/04/06 4,064
91642 아침엔 목아돼 안타까워... 5 제리 2012/04/06 1,100
91641 예비군 폐지하자는 통진당.. 이건 정말 기가 막히네요 6 예비군 2012/04/06 924
91640 수원 토막살인 범인 얼굴 공개 됐군요 4 짬뽕짬뽕 2012/04/06 3,438
91639 한포진..이라는 피부병 아세요? 5 바둑이 2012/04/06 3,833
91638 이분들 누굽니까 너무 웃겨요 1 나는 친박이.. 2012/04/06 840
91637 여기서 맛있다고한 양배추볶음은 소금간만 하면 되는건가요? 8 양배추 2012/04/06 2,449
91636 [단독] 김용민, 사퇴론 일축 "생사여탈 유권자에게 맡.. 5 .. 2012/04/06 1,362
91635 비법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6 비빔 2012/04/06 1,467
91634 출력좀 도와주세요.. 6 twomam.. 2012/04/06 558
91633 후아~뭔 바람이 이리 세게 분다요(날아서 논바닥에 뒹굴었다능 ㅋ.. 2 시골여인 2012/04/06 1,088
91632 아이아빠 집에 오는게 왜 이리 싫은지 8 ... 2012/04/06 2,581
91631 부재자투표자“용지못받았다”…선관위는느긋 3 세우실 2012/04/06 913
91630 지금 제주는... 3 환영맘 2012/04/06 902
91629 근데요 천기누설을 미리발설하면 어째요? 반감되잖아여. 1 .. 2012/04/06 1,070
91628 gap 옷품질은 어떤가요? 6 ... 2012/04/06 1,512
91627 수목 드라마 더킹 포기하고 적도의 남자로 갈아탔어요 6 석훈맘 2012/04/06 1,748
91626 정진석 추기경 특정후보 공개 거부나 지지 삼가해야 8 비교된다 2012/04/06 2,012
91625 앙코르왓트 가고 싶어요~! 19 여행 2012/04/06 2,976
91624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들.. 길리안 완전 대박! 4 뽐뿌!! 2012/04/06 1,643
91623 출산휴가시 급여 2 궁금해요 2012/04/06 1,613
91622 드럼세탁기 LG랑 삼성 고민중이에요 2 자이 2012/04/06 1,164
91621 김용민씨 발언중에 교회발언은 공감가는데.... 12 ..... 2012/04/06 1,669
91620 입술이 마르고 건조해요 3 2012/04/06 1,047
91619 사용하던 냄비도 기증받나요?아름다운가게요 4 질문자 2012/04/06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