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OK입니다.
그러나 정말 압도적으로 야권이 과반수를 넘어 200석에 가까운 의석을 획득하면 좋을까요?
이럴 경우 야권이 국회에서의 목소리가 커지며, 모든 상황이 야권에게 유리하게 되고
여권은 쪼그라들며, 위기감이 발동할 것입니다.
당연히 보수 진영은 다시 뭉치는 계기가 되고, 주도권을 잡고 정부 및 여당을 흔들고 있을 야권의 등장으로 인해
정권 심판이라는 프레임은 빛을 잃게 됩니다.
더불어 진보 진영의 긴장감 역시 떨어지게 되겠죠
저는 이런 논리로 인해 이번 총선 결과는 한나라랑 + 군소 보수정당과 야권연대 의석수과
과반 언저리에서 비슷하게 나오며,
더불어 꼭 당선되어야 할 사람은 당선되고, 꼭 떨어져야 할 사람은 떨어지는 상황이
가장 최상의 결론이라고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