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기자 책 읽어 보신 분?

....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2-04-06 16:43:39
책속에서 마음에 남는 구절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IP : 112.158.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도댓글못다는이유
    '12.4.6 4:51 PM (124.5.xxx.69)

    구구절절,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가슴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기 때문일거예요.
    (읽는 중임^^)

  • 2. ..
    '12.4.6 4:54 PM (121.138.xxx.149)

    저도 열씨미 읽고있어요. 책때매 출퇴근을 버스에서(버스선 보기힘들어요ㅋ)지하철로 바꿨어요.
    보면서 안타까운것도 있고 큭큭 웃음나는 부분도 있어요~

  • 3. 말머리에 써놓은 글..
    '12.4.6 4:59 PM (116.127.xxx.28)

    그게 넘 맘에 들었어요. 어린시절 이야기부터...기자 초년생...그리고 현재의 고백같은..ㅎ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건 길을 가다가 누군가에게 가격을 당해서 혹시라도 그자리에서 죽지 않고 평생 불구로 살게되면 어쩌나 걱정한다는 말..꼼수 3인방이 다들 그런 생각을 한다는 말...기득권에게 짱돌 좀 던진다고 그들을 끌어내릴수 없지만 세상이 바뀌는데 딱 벽돌 2장만 깔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던진다는 말도...유영철 이야기 이건희 이야기...주옥 같아요. ㅎㅎ아직 마지막 챕터는 못봤어요. 우리한테 줒는 메시지 같은데... ^^

  • 4.
    '12.4.6 4:59 PM (211.222.xxx.251)

    지금 읽고 있어요.
    중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읽어 봤으면 좋겠단 생각 듭니다.

  • 5. 책 전체를
    '12.4.6 5:01 PM (175.117.xxx.155)

    문대고 싶어요~~ 너무너무 꼼꼼한 취재 후일담
    알고나시면 정말 눈뜨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실거에요

  • 6. 저는..
    '12.4.6 5:25 PM (121.157.xxx.242)

    책을 다 읽고 막 울었어요.
    우리에게 이런 기자가 존재한다니 하면서요.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지금 쌓아놓은 책들 읽고나면 포스트잇 붙이가며 다시 읽으려합니다.

    가장 아팠던 부분은 역시 위에서 적으신 부분,
    생명보험 하나뿐인데하며 평생 불구되면 어떡하나 하고 길에서 공포를 느끼는 부분이었고
    에피하나하나가 제 가슴을 울렸더랬어요.

  • 7. 레아
    '12.4.6 9:08 PM (121.139.xxx.175)

    저 아껴읽느라 다 읽진 못했구요, 에필로그 부분에서
    '나는 사랑하는 가슴으로 불가능한 꿈을 꾸면서 살겠다. 그 가슴은 영원히 상처받지 않고, 신의 보살핌을 받는다고 주문을 외우면서 이성을 넘어 가슴을 따르고 가슴으로 판단하겠다. 깨지고 부서지더라도 충동을 믿고 도전하겠다. 강자에게는 당당함으로, 약자에게는 겸손함으로 세상에 보탬이 되겠다. 이상과 정의 그리고 진실을 위해서는 그 어떤 타협도 하지 않겠다.'--이 부분을 읽는데 눈물이 주루룩 흐르면서- 제가 요즘 밖에서 상처를 조금 받았는데- 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 쌩뚱맞게 들더라구요. 주기자님의 당당한 결의와 소신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 8. ㅣㅣ
    '12.4.6 9:17 PM (182.214.xxx.143)

    전 삼백원구절 그거요..아등바등 살아도 남는건 주머니 삼백원. .돈의노예가 되지말자는 내용

  • 9. ㅠ.ㅠ
    '12.4.6 11:42 PM (124.54.xxx.17)

    난 독립운동한다 생각하라는 얘기.
    만주 갔다 생각하라고 했다 혼났다는 거랑
    아들 데리고 미국 함께 간 이야기 보면서
    뭉클뭉클.

    주기자 아내분 밥이라도 한 끼 사주고 싶은 마음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93 펜싱 단체전 결승은 언제 해요? 3 ... 2012/08/04 1,902
137892 잠을 잘못 자서 목이 결려요. ㅠㅠ 5 화초엄니 2012/08/04 2,971
137891 태권도 - 한국인 총재가 앞장서 한국어 공식언어에서 제외 9 에반젤린 2012/08/04 3,434
137890 광장동 근처 고깃집 알려 주세요ㅠㅠ 7 2012/08/04 2,285
137889 갈바닉 쓰시는 분들 계세요? 2 갈바닉 2012/08/04 5,442
137888 편도수술해보신분? 빌보짱 2012/08/04 1,463
137887 수시준비 어떻게 하시나요? 2 고3수험생 2012/08/04 2,107
137886 도대체 밤엔 시원하다는 동네가 어딘가요??? 21 플라잉페이퍼.. 2012/08/04 5,145
137885 초등학교를 빠지고 장기간 여행을 갔다 오려고하는데 5 엄마 2012/08/04 2,836
137884 2NE1 제주출사이야기! 1 rainy1.. 2012/08/04 1,602
137883 소개팅을 했는데,,;;;; 4 이런 2012/08/04 2,865
137882 마스터 셰프 어느어느 나라에 있나요? 3 중국 마스터.. 2012/08/04 2,141
137881 산부인과 유기 사건을 보면서.. 15 인생 2012/08/04 6,083
137880 펜싱경기할 때 심판이 내는 소리(?)는 어느 나라 말인가요? 12 알렘?? 2012/08/04 3,825
137879 옥수수 싼곳~? 4 .. 2012/08/04 1,514
137878 선거 일주일전에 해외에 나가면 부재자 투표가능한가요 3 선거 2012/08/04 1,269
137877 에어컨 실외기 소음이 대단하네요. 5 초보엄마 2012/08/04 11,633
137876 기가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일까요? 1 어질어질 2012/08/04 2,076
137875 .. 6 .. 2012/08/04 1,660
137874 오늘 이마트 터져죽을뻔했네요 22 ㅠㅠ 2012/08/04 15,704
137873 그리고 티아라 진짜 무서운이유가.. 11 dusdn0.. 2012/08/04 10,808
137872 이번 올림픽 축구 웬일로 독일이 없네요? 3 영국과 비겨.. 2012/08/04 2,359
137871 비인기종목 지원도 제대로 못받는 운동선수들 대단하네요 2 dusdn0.. 2012/08/04 1,652
137870 긴급))) 냉장고 지키는 법 나눔 2 건너 마을 .. 2012/08/04 2,592
137869 아이패드 충전시에 뜨거운거 정상인가요? 2 아뜨거 2012/08/04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