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스러워요.
잇몸이 안 좋아서 치료 받은지는 3주 정도 됐구요.
처음부터 선생님이 거의 안 될 것 같지만 하는 데까지 해 보자 하면서 잇몸치료 시작하셨어요.
근데 진전이 없다시면서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자고 하시네요.
혹시나 해서 오늘 종합변원 갔다 왔는데
이 상태를 치료해 보자고 하는 의사가 있음 자기보다 거기서 치료하는 게 좋겠다고
본인은 치료가 불가능해 보인다고 하시네요.
다음 주에 가서 발치하려구요.
그럼 이 뽑고 2달 정도 비어 있는 채로 살다가 기둥 박고...
고소영은 이 나이에 결혼해서 애 낳고 하는데
저는 임플란트하는 할머니 같은 생각에
우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