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인 사건등이요. 부모는 어찌 살까요?

갑자기 드는 생각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2-04-06 16:02:19

살인사건등  어제  신고했는데도 당했던,  아이 엄마등   어찌 살까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괴롭다 보니,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못살것 같아요.

 

어릴때  잠깐 아이 잃어 버렸는데,  다시 그 공원 그자리로  낮 1시에 잃어버렸는데,

밤 8시까지 다시 그 자리로 혹시 가보고, 또 가보고, 

아마 못찾았음,   그 자리에서 석고상이 될뻔했지요.  

아이가 울지도 않고 절 찾으러 다녔지 뭡니까.  24개월짜리가,  저도 밤 8시에 그 자리에 와서 날 찾아서 글쎄

찾았는데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사는게,

주변에선,  뭐  제가 장애인 애들 불쌍하다고 했더니,  그런 사람은 자기 팔자에 그렇게 있다고,

저는 아닌거 같아요.

제 팔자도 굉장히 좋다는데,   그야말고,  먹고 늘어진다는 사주팔자,   근데도   힘든일 투성인데요.

 

그냥 그래요...  사는건 다 괴로운걸까요?   대충 이것도 지나가겠지.. 어찌되겠지, 하며 하루를 이겨야할거 같아요.

 

 

 

IP : 121.148.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살죠 ㅠㅠ
    '12.4.6 4:07 PM (121.130.xxx.228)

    지금까지의 삶이 완전히 파괴되는거죠

    죽는날까지 가슴에 100톤짜리 돌이 내려쪼이는 심정으로 살겁니다

    살해당한 자식이 있는 부모들..이미 반은 제정신이 아닐꺼에요 ㅠㅠ

  • 2. sbs
    '12.4.6 4:15 PM (1.217.xxx.251)

    프로에서 살해당한 딸 찾았다고
    경찰 전화오고 아버지는 울부짖는 음성 듣고
    너무 충격 받았어요. 그 집은 완전 파괴되고...
    살면서 제발 경찰 전화 받는 일은 없길 빌어요

  • 3. ..
    '12.4.6 4:15 PM (211.234.xxx.130)

    전 시신을 그렇게 훼손하면 장례를 어떻게 지내나 싶더라구요.

  • 4. 아마도
    '12.4.6 4:27 PM (125.187.xxx.194)

    미쳐버려서..더는 못살것 같아요..
    그런경우 자살률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 5. 바느질하는 엄마
    '12.4.6 5:04 PM (122.35.xxx.4)

    저도 아이 어찌되면 못 살거 같아요..내 새끼가 없는데 어찌 입에 밥을 입에 넣고 잠을 잘까요..생각만 해도 죽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58 투표는 총알이고~ 괴물을 향해 마구 발사~~~~~~~~~~ 1 정권교체 2012/04/10 386
93557 김용민이 민주통합당을 구했다 기린 2012/04/10 978
93556 내일 선거 6 시까지!!!! 다시한번 강조! 4 푸르르 2012/04/10 388
93555 마음이 짠해지는 사진 한장 [표로 답해드드리] 18 투표 2012/04/10 2,460
93554 [펌] 의석별 가카의 모습(투표근 조이는 사진임) 7 가카보소 2012/04/10 1,901
93553 패션왕 대사에서 8 고혜정 2012/04/10 3,521
93552 가슬팩이요 4 가슬 2012/04/10 903
93551 헉~ 패션왕 지금 방금 대사. 3 .... 2012/04/10 2,238
93550 생활비 6 dd 2012/04/10 1,465
93549 흠 이거 누굴까요? 6 기획사대표 2012/04/10 1,280
93548 내일. 선거결과. 에스비에스만. 봐야하는거지요? 2 푸르르 2012/04/10 926
93547 If 들어가는 작문 좀 도와주세요 5 어렵네요 2012/04/10 495
93546 담임선생님이 인증샷 보내래요. 10 내일은 좋은.. 2012/04/10 2,886
93545 두려운 밤입니다. 12 삐끗 2012/04/10 1,234
93544 꿀꿀이가계부스시는분?? 1 미네랄 2012/04/10 583
93543 비오는 날 외로웠던 미혼입니다 10 ..... 2012/04/10 2,044
93542 허재현 기자가 어지간히 열받았나 봅니다. 6 투표 2012/04/10 2,010
93541 잘알려진 라면말고 좋아하는 라면있으신가요?! 39 qqq 2012/04/10 2,701
93540 국민 장인어른 대구에서 선전중-분위기가 심상찮다. 3 전쟁이야 2012/04/10 1,318
93539 임신중인데 지금 너무 배고파요... 그냥 자야겠죠? 7 2012/04/10 1,440
93538 투표 장소 갑자기 변경될 수 있으니.. 2 최선을다하자.. 2012/04/10 620
93537 나방과 나비의 차이점은 9 뭔가요? 2012/04/10 1,358
93536 신혼집을 무리해서 얻어야할까요? 6 예비신부 2012/04/10 1,986
93535 이지역 투표해도 안될걸 알지만 4 사비공주 2012/04/10 670
93534 역대 투표율 50-60대는 70%대, 20-30대 30%대네요... ... 2012/04/10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