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가족으로 둔 분들도 참담하실 듯 하네요.
그런데..무엇이 문제일까요..
너무 착잡해요..
우리 아이들, 특히 여자, 그리고 성인이 된 후의 여자들도 그렇고요
세상이 왜 이리 악한 걸까요..
그간 숱하게 겪은 경악과 공포스런 사건들은 여전히 우리삶에 진행형이고..
그래도 뛰어나다는 한국 경찰 시스템은..무엇이 문제일까요..
경찰을 비롯한 공직자의 기강은 국가 기강과 동급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어떤 지도자를 만나는가..에 따라 무고한 국민들이 600만명 가까이나 죽임을 당하기도 했지요.
자신의 안일에만 눈이 어두운 지도자밑에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 자들 혹은 동급의 마인드를 가진 자들 밑에
공직으로 일을 맡아하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을까요..
기강해이라고 봅니다..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한 생명이라도 살려야 할 의무를 가진 국가가 보호받아야 할 국민의 인권을 밥먹듯이 무시하고 박탈하더니
기본 매뉴얼조차 부재한 듯 안일하게 대처하고 우왕좌왕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게죠..참으로 안타깝고 갑갑합니다.
사람이 우선이고 생명이 우선이죠, 세상 어떤 값을 치루더라도 죽은 생명을 어찌 되찾을 수 있을까요..
정말..마음아프네요.. 사람도 국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