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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이라는 대가를 치르고 홀로서기하는 김희애가

부럽네요 조회수 : 17,425
작성일 : 2012-04-06 14:49:57

40 넘어 누군가의 사랑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드라마속 김희애가 부럽네요

여자 취급도 못 받는 ..아니..존재감 없는..줌마들의 꿈같은

 

인간이기에 한결 같을 수는 없겠지만

남자들...자기들 중심의 세상에서..말 도 안되는  논리로..남자는 다르다하며..

당연히  딴짓하며..반성 없는 인간들

 

소외된 우리 주부..엄마..중년의 외로움에..

드라마 보며..눈물 짓다가..

 

이 부당한 혈실에 차고 박차고 나가지 못하는..

결코 바깥 세상이 녹록지 않은 현실속에..가슴 누르며..사는...슬픔

우울과...벗어나 지지 않는..정신적 시달림

 

이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과 공허함.

 

이혼률 올라간다 하지만..현실이지요

요즘의 시대성을 반영하는 ...조금씩 달라져 가는 드라마들을 보며

한국의 여성의 지위 또한 생각해 봅니다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멍들어 가는 주부들

누가 알아 주나요..기 펴기 힘든 며느리 잡는 사회 구조

 

김희애가 부럽네요

IP : 122.47.xxx.5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bu
    '12.4.6 2:53 PM (152.149.xxx.115)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멍들어 가는 주부들

    누가 알아 주나요..기 펴기 힘든 며느리 잡는 사회 구조

    노력하여 세상을 바꾸어 나가야지요...

  • 2. ..
    '12.4.6 3:05 PM (110.9.xxx.208)

    종편드라마인가요?

  • 3. 그냥
    '12.4.6 3:14 PM (110.9.xxx.216)

    김 희애가 언제 이혼햇나봐요?

  • 4. 이 글이
    '12.4.6 3:20 PM (125.182.xxx.131)

    왜 홍보성 멘트 같아 보이지?

  • 5.
    '12.4.6 3:20 PM (211.243.xxx.154)

    그거 보면서 그래. 이혼해도 저럴려면 일단 이뻐야하고 전문기술이든 기능이든 있어야하고 (그림그리잖아요.) 인맥도 끊지말고 있어야하고...뭐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물고 듭디다. 에고...

  • 6. ..
    '12.4.6 3:21 PM (211.246.xxx.92)

    종편알밥냄새 ㅠㅠ

  • 7. ㅉㅉ
    '12.4.6 3:42 PM (1.225.xxx.146)

    이혼하세요,부러우면...
    제고, 김희애 부러워 이혼한다면 82 누구도 안 말릴듯... 아닌가?

  • 8. 부산에서 살자
    '12.4.6 4:05 PM (121.146.xxx.173)

    관심없어요
    종편드라마
    지금 재미있는 드라마 너무 많아
    그것까지 챙겨볼 수 없어요

    이혼 82에서 많은 사연 듣고
    대처법 보고 그렇구나 생각 많이 했었지만
    가상의 일로 신경쓰고싶은 맘 없네요

  • 9. ...
    '12.4.6 4:09 PM (112.167.xxx.205)

    여기서 종편 드라마 올리면 알바취급당해요..
    걸러서 댓글 읽으세요..ㅋㅋ
    하루종일 버티면서 자기들 눈에 꼬우면 죄다 알바로 치부해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리고, 전 김희애 캐릭터 좀 답답해요..
    왜 그 시댁 식구들이나 남편에게 말한마디 못하나요..
    그러면서 아들을 그 막장사교육의 구렁텅이에서 건져내지 못하고,
    82에 나오는 "시"자나 막장 남편의 표본인 주변인들이 휘두르는 지푸라기 잣대에 흔들리는거 싫더라구요.
    서로 얼굴에 가면쓰고 호호호하하하
    잘난체하고 우아떨는 것도 82의 알바운운하는 일부인들 같아 꼴보기 싫구요..

    김희애가 성공은 둘째치고 그냥 버티고 살만큼 자리잡고 당당해졌음 해요..

  • 10. 드라마속
    '12.4.6 4:32 PM (14.52.xxx.59)

    김희애가 입이 열개면 할말이 있나요?
    그런 시댁 감지덕지인거 알고,남편인긴성 알면서도 결혼한거고,
    그 막장 사교육 못시킬까 바람피운 남자 부인한테 무릎까지 꿇고 받아달라고 빈 정신나간 여잔데요
    정말 역대 드라마속 바람피운 여자중에서 제일 꼴보기싫은 캐릭터입니다
    바람피기 전에 큰소리나 내지,,잘한거 하나없이 위자료 주고 쫒겨나와서 뒤늦게 큰소리질은 ㅉㅉ

  • 11. ...
    '12.4.6 4:38 PM (121.140.xxx.245)

    김희애 편만 바라보는 시각 불편해요...그 역은 사랑을 찾는 순수 캐릭터가 아니라 남의 가정 깬 불륜이잖아요...
    불륜이라도 에쁘고 순수한 가정 주부면 괜찮고 당찬 학원장이면 당해도 싼 건 가요?

    위험한 드라마고 위험한 발상입니다.

    가정 깨는 게 쉬운 사람 남의 가정 존중할 수 없었던 사람인데.

    순수한 사랑으로 커버하시려고요.. 아무리 김희애지만 편드는 건 좀 아니네요

  • 12. 그런
    '12.4.6 4:46 PM (180.71.xxx.193)

    드라마도 있어요?

  • 13. ......
    '12.4.6 4:57 PM (211.201.xxx.27)

    그거 보며 느낀건..
    나이들어도 일단 이뻐야 함 ㅋㅋㅋㅋㅋ

  • 14. **
    '12.4.6 6:20 PM (110.35.xxx.160)

    드라마를 안보니, 정말 김희애가 이혼했나? 했네요.
    원글님, 정말 나쁘다..

  • 15. 가끔
    '12.4.6 7:01 PM (1.224.xxx.109)

    낮에 가끔 채널돌리다 보다보니 재미있더군요.
    전 이태란이 참 깔끔하고 이쁘더군요. 나이들 다 비슷할 것 같은데 다 아줌마스럽던데 이태란만 깔끔한 느낌받아요. 결혼안 했어도 나이도 있을 텐데요.

  • 16. 위에
    '12.4.6 7:41 PM (220.124.xxx.131)

    드라마속 님 맘이 내 맘과 완전 똑같네요.
    김희애 역 짜증만땅이구요
    저런사람 주변에 있음 진짜 왕따시키고 싶어요.
    근데
    장현성씨 정말 연기 갑인것 같아요

  • 17. 드라마속
    '12.4.6 8:18 PM (14.52.xxx.59)

    그쵸???
    남자가 여자한테 욕하는거 정말 티비 안이라도 최하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원래 애정이 없는 커플이어선지 배신감보다 혐오감이 더 드러나는게 되게 리얼하던데요 ㅋㅋㅋ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는거 디테일 끝내줬어요

  • 18. 정말
    '12.4.6 8:45 PM (121.88.xxx.248)

    최진상 캐릭터죠 김희애.

    어쩜 그렇게 남의 가정 깨고 어린애한테 아빠를 빼앗아 놓고 좋다고 큰 소리 치는 꼬라지란 정말 역겹더라고요,

    두뇌에 이상이 있는 캐릭터 같아요. 완전 머리 빈 여자 같던데 그래서 도덕에도 불감한 거 같아요

  • 19. 원글
    '12.4.6 11:31 PM (122.47.xxx.52)

    뻔뻔 하게 딴 짓하고 아무일 아니라는 듯이
    염치없는 남편 때문에

    멋지게 새 남자 만나
    여보라는 듯이 복수 해 주고 싶을 뿐이고

    나이 들어도 그만치라도 고운 김희애가 부러울 뿐이고

    드라마 이지마
    감정이입이 되네요

  • 20. ...
    '12.4.6 11:59 PM (112.155.xxx.72)

    그런데 김희애가 종편 드라마에 나오다니 줏가가 많이 떨어졌나봐요.
    일반적으로 잘 나가는 연예인들은 종편 안 나갈려고 하잖아요.이미지가 싸구려화 되어서.
    저는 그 드라마 안 보지만 말입니다.

  • 21. 종편
    '12.4.7 12:20 AM (121.88.xxx.168)

    쥐때들이 만든 언론장악, 친일파의 후손들이 정권과 결탁해서 미디어악법을 만들어서 만들어준 종편방송은 아무리 재미있어도, 뇌가 있다면 보면 안될듯해요.. 언론장악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꼴이죠.

  • 22. ..
    '12.4.7 12:45 AM (116.39.xxx.114)

    짜증나게 왜케 알바들이 설치나요? 글도 참 징그럽게도 썼네요. 눈물짓다가.....라니 어흑.
    여기서 듣자하니 바람피고 이혼당하는것 같은데 별게 다 부럽네요..원글님도 현재 바람진행중? 그게 아니라면 생각좀 하고 사세요

  • 23. 11
    '12.4.7 5:33 AM (49.50.xxx.237)

    불륜드라마도 드라마 나름 재미가 있고 흥미가 있어야 보는데
    이드라마는 재미 자체가 없더라구요. 한두번 보고 안봅니다.
    마이더스나 내남자의 여자에서 김희애 보다가
    이 드라마에서 많이 떨어져보이고 왜 이런드라마 출연했을까 싶네요.

  • 24. 저는
    '12.4.7 9:16 AM (115.139.xxx.43)

    다음편 예고 잠깐 나오는 부분에서 김희애가 이성재보고 "같이 살 집 어디예요?" 하며 이성재와 행복한 웃음보이며 손잡고 뛰어가는 장면에서 가슴이 싸~한게 찡하더라구요.
    김희애와 이성재 둘 다 가정있는 상태에서 불륜으로 각자의 배우자한테 아이한테 큰 상처 안긴거, 용서 할 수 없는 죄 지은거 아는데요.......
    남편과 결혼 전 감정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아짐이라 그 '사랑'하는 감정이 그냥 부러워서 찡했던건가봐요.
    종편은 관심도 없고 집에 티비도 없지만 좋아하는 배우 김희애가 나온 드라마라 그런지 인터넷서 찾아보게 되네요.

  • 25. 저는
    '12.4.7 9:31 AM (124.195.xxx.184)

    고난 끝의 여주인공이
    멋진 다른 남자를 만나서 새출발에 성공한다
    는 스토리는 좀 그렇더라고요
    이 드라마는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힘든 생활을 청산하는게 먼저이지
    멋진 남자가 원동력이 되는 출발은 늘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홀로서기는 그 자체로 먼저 성공하고
    그 후에 선택권을 가져야 멋진 남자를 고르는거지
    멋진 남자든 안 멋진 남자든
    사람에게 기대서서 탈출하는 건 반복같아요

  • 26. pefe
    '12.4.7 11:51 AM (122.35.xxx.212)

    쥐때들이 만든 언론장악, 친일파의 후손들이 정권과 결탁해서 미디어악법을 만들어서 만들어준 종편방송은 아무리 재미있어도, 뇌가 있다면 보면 안될듯해요.. 언론장악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꼴이죠.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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