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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분들, 밤에 다니지 말아요

크림 조회수 : 14,191
작성일 : 2012-04-06 14:46:44

저도 여자이자 한 가정의 엄마이지만

수원 사건을 보니 정말 두럽네요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일찍 귀가하시고

혹 늦어지시면 남편분께 부탁하시고 그러세요ㅜㅜ

 

 

밤 11시에 사건이 터진거 보니 9시 이전에는 무조건 집에

들어와있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ㅜㅜ

 

 

같은 여자로써 너무 비통하고 애통하네요

수원 사건의 여자분..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요즘 중고등학생들, 남자들 저는 다 무서워보이네요 -_-;

믿을 사람도 아무도 없구요..무조건 자기 자신은 자기가 지켜야 하는 것 같아요

IP : 220.93.xxx.9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2
    '12.4.6 2:48 PM (152.149.xxx.115)

    무조건 자기 자신은 자기가 지켜야 하는 것 같아요 , 자기 목숨 자기가 지킬수 있는 능력 있어야

  • 2. 맞아요
    '12.4.6 2:48 PM (211.246.xxx.191)

    누가 도와줄수 있단 생각을 버려야 삽니다

  • 3. 크림
    '12.4.6 2:50 PM (220.93.xxx.95)

    저는 혹시나 제 눈빛을 기분나빠하는 사이코들 만날까봐
    거의 눈을 마주치지 않고 제 갈길만 가는 편이에요
    잠깐이라도 곁눈질하거나 하지않아요

    요즘은 눈 마주치는 것도 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ㅜㅜ

  • 4. 저도 명복을 빌어요
    '12.4.6 2:51 PM (124.49.xxx.117)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 그 고통을 상상도 하기 싫네요. 왜 여자는 약한 존재로 태어 나서 밖에 나다닐 때도 항상 조심하고 위축되야 하는 지..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얘긴데요. 배웅이 아니고 마중이 맞는 것 같아요. 착각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 봅니다. 맞이한다는 뜻에서 마중이라고 하는 거겠죠.

  • 5. 홍대
    '12.4.6 2:51 PM (152.149.xxx.115)

    얼마전 클럽마치고 홍대앞에서 택시타고 가던 여성회사원 2명이 마포 한강터에서 시체로...

  • 6.
    '12.4.6 2:52 PM (152.149.xxx.115)

    군대 3년 마치고 오면 자기 자신을 지킬수있는 강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죠

  • 7. 크림
    '12.4.6 2:52 PM (220.93.xxx.95)

    네네 ㅜㅜ
    잘못 표기된 부분은 그냥 삭제했네요;; 흥분해서 그만 -_-;

    아무리 선해보이는 남자들도 이제는 더 무서워보여요
    다 가면쓰고 있는 것 같고.,
    너무 무서워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이젠 안될 것 같아요

  • 8. ..
    '12.4.6 2:52 PM (49.1.xxx.93)

    조심해야죠. 밤늦게 다니지 말고.. 호신용 스프레이같은거 갖고 다니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면 집에 있는 가족에게 집앞에 나와있어달라고 부탁하는것도 방법이겠네요..

  • 9. ...
    '12.4.6 2:55 PM (211.209.xxx.112)

    외노자 단속은 하지 않고 정녕 여성들이 밤에 다니지 말아야 하나요? 피치 못하게 밤에 다닐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어떡하나요? 치안이 좋다는 우리나라에서 맘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한다는게 정말 싫어요. 합법적인 외노자는 그렇더라고 불체자만이라도 제대로 단속했으면 합니다.

  • 10. 근데도..
    '12.4.6 2:56 PM (211.217.xxx.253)

    불과 월요일에...
    팀회식이 새벽2시에 끝났어요.ㅠㅠ

    저 정말 겁 많아서
    밤늦게 돌아다니지도 않고, 무엇보다 차 끊겨서 택시타는거 정말 싫어라 하거든요.

    전에 팀회식때도 너무 늦게 가는건 무섭다 어쩐다 했더니
    "그건 니들이 알아서 들어가야지, 나야 상관없는데 ㅋㅋㅋ" 이따위;;;;

    택시타면 번호 기억해줄테니 걱정말라지만, 그거야 나중에 범인잡기용이고
    당장 날 구해줄 사람이 뽕 나타날것도 아니잖아요.

    정말 회사다니다보면 야근도 야근이지만
    쓸데없이 회식을 6-7시간씩이나 하면서 새벽에 여직원들 늦게 보내고 그런것좀 안했음 좋겠어요.ㅠㅠ
    진짜 무섭다규..ㅠㅠ

  • 11. 그렇죠
    '12.4.6 3:00 PM (122.40.xxx.41)

    회식문화 문제 많아요.
    안가면 또 뭐라하고 집에까지 데려다주지도 못함서

  • 12. 크림
    '12.4.6 3:02 PM (220.93.xxx.95)

    아 정말 썩어빠진 회식문화도 고쳐져야해요 ㅜㅜ
    외노자 단속을 한다고해도 바로 되지 않겠죠

    성폭행에 대한 치안문제나
    외노자에 대한 제도개선이 마련되지 않는 때에는
    무조건 여자 자신이 자신을 지켜야해요....ㅜㅜ

    정말...우리나라 사람들 스트레스 지수도 높고
    정신적으로 약하고 악하기도해서 점점 잔인해지고 있어요..ㅜㅜ

    조심해야해요 정말...

  • 13. 크림
    '12.4.6 3:04 PM (220.93.xxx.95)

    정말 이럴때는 워킹맘을 준비하는 지금
    굉장히 고민돼요

    차라리 그냥 집에서 전업주부로 계속 있으면서
    가정도 지키고 나 자신도 지켜야하나...싶은 것이...ㅡㅜ

    세상이 너무 무섭고 두렵네요 요즘

  • 14. 야자
    '12.4.6 3:04 PM (121.130.xxx.78)

    고딩 딸 야자하고 집에오면 10시 반 넘어요.

  • 15. ..
    '12.4.6 3:07 PM (121.172.xxx.83)

    조심해야 합니다.
    누가 도와줄거란 생각을 하기엔 세상이 너무 각박해졌죠..
    스턴건이나 호신용 스프레이도 좋구요..

    저는 아내에게 유사시에는 눈을 공격하라고 합니다.
    눈알을 잡아 뽑는다는 생각으로 공격한 후 도망가라고..
    가능하다면 힐 벗어서 찍어버려도 좋구요.

  • 16. ...
    '12.4.6 3:12 PM (211.109.xxx.184)

    눈을 공격해야겠군요...
    근데 많이 사람들이 그런 상황에선 리엑션을 못 하고 고분고분해진데요...ㅠㅠ 저도 그럴것 같아요...
    그냥 보기엔 강해보이는데 속은 멍청하다는 -_-
    정신 차리고 다녀야겠어요

  • 17. ㅡㅡ
    '12.4.6 3:14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그런게 아니라 조그만 영세업체들과 지방의 여러 공단들 즐비한데 그곳에 필리핀, 중국인들 드글해요.
    직장인들 밤 8시에 퇴근하면 집에가면 9시인데 .. 회식이라도 있음 10시는 훌떡 넘기는데
    저런 넘들 때문에 맘놓고 밤길을 못다니니... 마트나 알바들은 7,8,9시 퇴근도 힘들고 밤 10시에 퇴근이
    기본이고.. 초딩 고학년만 되고 학원 때문에 밤 8시에는 들어오고, 중등 3년과 고등부터는 본격적인
    입시에 들어가는 시기라 집에오면 11시도 되는데 각 구마다 있는 도서관 이용도 얘내들 때문에
    부모들이 더 걱정을 해야하고,, 부모들도 직장있으니 그시간에 짬을 내는것도 어렵고..
    참 총체적 난국인데,, 어케 안전하게 내나라에서 살아야 할까요? 어딜가나 구석구석에 외국인들 천지던데..
    백인들도 마트에 돌아다니면서 희한한짓 해요. 큰소리로 아주 큰소리로 패지어서 떠들어대고..
    지하철에서도 바닥에 죽 둘러앉아서 노래부르고,, 냄새는 얼마나 꼬랑내가 나는지...
    암튼 정말 다들 들고 일어서서 외국인들 더이상 받지 말라고 데모라도 해야할라나 -.-;;
    내나라에서 외국인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보고 있는데.. 대체..

  • 18. ㅜㅜ
    '12.4.6 3:27 PM (220.93.xxx.95)

    울고 싶은 총체적 난국의 상황이에요..
    정말..학생들...아이들...회사원들..등등....

    이제는 이른 저녁에도 맘 편히 다니는 게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ㅜㅜ

  • 19. 0000
    '12.4.6 4:43 PM (188.104.xxx.181)

    수원 안산 화성 그 쪽 일이 많네요-.-;;

  • 20. 맞아요
    '12.4.6 5:09 PM (182.216.xxx.3)

    거의 20여년 되가는데, 한때 인신매매가 기승을 부릴때 있었어요
    그때 우리교회에 새벽기도 다니던 한 젊은 자매가 납치되서 행방불명 된 적이 있어요
    그뒤로 절대 밤늦게 혼자 돌아 다니지 않아요
    택시를 타도 택시번호 남편이나 다른사람에게 일부러 보내고
    알릴 사람없으면 기사앞에서 연기라도 합니다.

  • 21. 안수연
    '12.4.6 9:31 PM (211.246.xxx.94)

    정말끔직하더라구요 얼마나 고통스럽구 무서웠을까생각만 하면 끔직해요 도데체 그시간
    경찰들은 바로안갔는지 위치추적은 뭐해쓰는건지 참 답답하더군요

  • 22. 심지어 사실 5분
    '12.4.6 9:54 PM (14.52.xxx.56)

    처음에 1분몇초라고 경찰이 밝혔는데 기자가 총 5분이 넘는 사실을 찾고말았대요.
    공개하지않은 4분여에는 그녀의 죽어가는 음성이 다녹음되었다고 해요.

    이견찰들 룸살롱에서 돈준다하면 3초내에 달려갈것들이
    한겨울에 국민들에게 물대포나 쏠 줄 알고,
    가엷은 용산농성자들에게 폭행이나 가하고....

  • 23. ...
    '12.4.6 10:42 PM (119.64.xxx.134)

    이번 사건을 경찰의 무능으로 몰고가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기사들도 불체자범죄의 본질을 우리나라경찰의 문제로 교묘하게 물타기하는 거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물론 은폐가 있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경찰이 사건현장 전화를 받아도 현행법상 위치추적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현행제도에서는 경찰의 권한이 너무 적어서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얼마 없어요.

    학기초에 학교에서 위치추적 동의서 보내오죠?
    성인들도 개인적으로 경찰서 찾아가서 위치추적 동의서 미리 낸 사람에 한에서만
    위급상황에서 경찰이 위치추적 할 수가 있어요.

    또하나,
    우리나라는 모든 국민이 지문날인함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외국인들은
    인권을 이유로 지문을 받지 않았죠.
    일본은 정반대구요.
    그외 많은 나라들이 공항에서 외국인입국자의 지문을 받아요.
    외국인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수사의 근거와 증거는 그거밖에 없으니까요.

    우리도 법개정을 통해 거주외국인등록 하는 사람에겐 지문받게 되었다지만,
    여전히 많은 흉악범죄는 불체자에 의해 저질러집니다.
    우리도 하루바삐 입국외국인 모두에게 지문받는 제도 도입되어야 해요.

  • 24. ㅠㅠ
    '12.4.6 11:23 PM (14.47.xxx.248)

    문득 여자가 밤 열시 이후에 밖에 있을 이유는 절대 없다고 단언하던 친정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밤에 나다니고 싶지 않아도...
    야자, 야근, 회식 등등 밤까지 밖에 있어야 할 이유가 산더미만큼 있네요.
    전 학생때도 직장다닐때도 밝을 때 집에 들어올 수 있었던 적이 정말 거의 없었어요.
    치안이 약한게 문제인지 아니면 하루종일 집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일과 성취에 몰두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도록 몰아붙이는 사회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사건이 밤에 일어난거지 밤이라서 일어난 범죄는 아니에요...
    여성들의 어떤 행동양식이 범죄에 노출될 확률을 높인다는 식의 생각은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 25. ㄱㄱ
    '12.4.6 11:50 PM (106.103.xxx.92)

    외노자 단속이란말은 쓰지 않는게 좋겠어요 우리나라에 들어와 사는 이방인들과 어울려사는 체계적인 정책은 원래 필요한거지만 싸이코패스는 남녀노소 내외국인 모든 층에 있어요 우리도 남에 나라가 일하면 외국인 노동자에요

  • 26. 30년 전부터의 악몽
    '12.4.7 12:08 AM (124.54.xxx.17)

    30년 전부터 그 놈의 늦게 다니면 위험하다는 이데올로기 땜에 미치는 줄 알았어요.
    물론 조심하는 건 필요하지만 밤늦게 다니지 말라는 강요를 남에게 하지 마세요.
    이거 학문적으로 연구 된 것도 있는데 안전을 내세워서 가부장 권력을 강화하는
    '강간이데올로기'라고 하는 거예요.

    사회 안전망은 다른 방식으로 구축해가야죠.

    외노자란 말 그자체로 차별이 담겨있는 말이예요.
    외노자라는 말 여기서 처음 봤지만 이런 말 쓰지 마세요.

  • 27. ㄴㄴ
    '12.4.7 12:34 AM (110.70.xxx.221)

    외노자를 외노자라 부르지 뭐라고 부를까요?
    모든 외국인을 잠재적 범법자로 본다?
    어느 미친 사람도 그러지 않습니다
    한국인5천만 vs 외국인 100만 범죄율 비슷합니다
    서울과 경도만 해도 년 16000여건의 범죄가
    외국인들에 의해 저질러 지고 있습니다
    물론 신고 된것만요
    일년에 외국인에의한 살인사건만 매년100건이상
    그것도 매년 급증합니다
    현실을 말하는건데 현실을 외면하는 분들은 왜 그러시나요?
    한국사람 맞으세요?

  • 28. 비형여자
    '12.4.7 1:03 AM (175.211.xxx.31)

    댓글에 외국서 사는데 인종차별주의적 사고방식이 불쾌하다느니 (또 다른 베스트글에서) 임산분데 외노자가 자리 양보해줬다느니 하면서 외노자 경계여론에 찬물 끼얹는 분들. 과연 다 사실일까 의심스런 생각도 드네요. 맘먹고 반대하려면 지어내는 수도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 29. ..
    '12.4.7 1:05 AM (211.246.xxx.132)

    시도때도 없이 달려 들어서 외국인 비호하시는분들은 보면 논리가 너무 빈약하다 못해 근거도 없단 생각이 드네요
    갖다 붙일것을 가져다 붙이세요
    차별이니 뭐니 우리나라 약자계층의 차별과 인권도 도외시 되는게 현실이고
    정자 외국애들은 자기들이 밑이라고 생각치도 않아요 그리고 받는게 당연하죠

  • 30. gj
    '12.4.7 2:59 AM (116.37.xxx.135)

    외국가면 우리도 외국인노동자이니 그런 말 하지 말라는 거 좀 안맞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국가가 자국민을 우선으로 두고 보호 해야지요
    누군 '외국인'으로 안살아봤나요?
    일본에서 그냥 외국인도 아닌 '한국인'으로 몇 년을 살다 왔어요
    그래도 자국민이 우선해야 한다는 것, 외국인 범죄 심각하고 제대로 관리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것 동의해요

  • 31. ///
    '12.4.7 8:21 AM (211.53.xxx.6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07/2012040700102.html?news_...

    너무 안타깝고 열심히 살아온지나온세월이 속상하네요..

  • 32.
    '12.4.7 8:44 AM (112.168.xxx.112)

    윗님은 왜 조선일보 링크를 -_-

  • 33. 외국인 차별을
    '12.4.7 9:01 AM (112.151.xxx.112)

    이리도 조직적으로 정당화 시키는 이유가 뭘까요..
    외국인으로 일본살다가 오신분
    아시겠네요
    치안에 문제 생겼다면서
    즉 외국인 범죄가 많아져서요
    온천에서도 외국인 거부하고 차별했던거

    미국에서 총질한 한국사람 때문에 한인들 전부 차별 받아 마땅하네요
    외국인 차별을 독려하시는분 보니까요

    여론조작 (이건 정말 일상에서 느끼지요) 뿐만 아니라
    데이타 조작 또한 얼마든지 만들수 있는 사회입니다
    외국인 범죄율이 현실에 근거했는지는
    그 테이터 내용을 들여다 봐야 하겠구요
    누가 했나는 더 중요하지요

  • 34. 외국인등록증
    '12.4.7 9:18 AM (118.216.xxx.225)

    요새 한국인의 주민등록증 같은 외국인 등록증에 지문날인 발급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등록증 발급 시간이 대폭 길어져서 외국인들의 불만이 많지만요~

  • 35. ...
    '12.4.7 11:40 AM (14.32.xxx.230)

    초반에 필사적으로 반항해야 한다고 합니다. 성범죄자들은 초기 5분 안에 결정한다고 하네요. 필사적으로 반항하는 여자는 자기도 이 범행이 안전하지 못하다고 판단해서 포기하는 거죠.

  • 36. 마음이
    '12.4.7 1:12 PM (222.233.xxx.161)

    밤에는 물론이지만 대낮이지만 인적이 드문데에서도 조심스러워요
    여긴 신도시라 공원에 가도 사람이 없어서 혼자 산책하는데도
    한낮에 곡괭이 들고 가는 남자때문에 순간 놀랐어요
    그걸로 날 내리쳐도 어쩔수가 없겟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오싹하더라구요

  • 37. 여자들
    '12.4.7 1:15 PM (122.128.xxx.49)

    여자들만이라도

    외국인 노동자들 관리 문제나 불법체류자들 문제를
    안건으로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뭐든 목소리를 내야 바뀔텐데요...
    도대체 여성부는 뭐한답니까...
    쓸때없는 짓 말고 이런 치안문제좀 신경쓰지
    ㅂ ㅅ

  • 38. 밤은
    '12.4.7 2:07 PM (61.78.xxx.251)

    야생의 정글입니다.
    여자분들 정말 되도록 다니지 않도록 해야죠.
    저도 일이 밤일이라 아가씨때 늦게 다닐때가 있었는데..
    몇번 큰 일 날뻔한 적 있었거든요.
    그러고 보니 거의 밤에 일 당할뻔 했네요.
    택시를 타도 기사가 이상한 맘을 먹거나 아님 술 취한 기사를 만나 끌려 갈뻔한 일도..
    아님 칼을 주머니에 넣은 광인을 만나기도..정말 밤은 무서워요.
    되도록 밤늦게 혼자 안다니도록 해야되요.

  • 39. 무섭습니다
    '12.4.7 2:47 PM (121.178.xxx.30)

    진짜
    20대 초반에는 밤새도록 술퍼먹고 별로 무섭다는 생각도 안하고 그리 돌아다녔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끔찍하네요)

    언제부턴가 밤에 나가는거 자체가 너무 무섭드라구요
    나이먹으면 겁이 많아지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세상이 너무 험하고 무서워 진듯해요

    밤에 동네 한바퀴 도는 운동조차도 무서워서 이젠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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