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여자 조심" 공무원 마누라들에 `꽃뱀 경계령
관가에 '세종시 꽃뱀 주의보'가 나돌고 있다.
전국 꽃뱀들이 세종시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것이다.
실제 올해 말 세종시로 이전하는 한 정부기관 관계자는 "공무원들은 잘못을 저지르면 곧바로 징계로 이어지고 언론에 보도되면 그걸로 끝"이라고 말했다.
또 이런 약점을 노리고 세종시로 가려는 꽃뱀들이 많다는 얘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인지 공무원들끼리 '한 번 걸리면 합의금이 최소 3000만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말을 주고 받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꽃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세종시로 이전하게 되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는 공무원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꽃뱀'들이 이를 노리고 외톨이 공무원에 접근하면 유혹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공무원은 "외롭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세종시 내려가면 퇴근 후에는 학원을 다니는 등 최대한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오는 9월 1일 총리실 일부 직원들의 이전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16개 중앙부처와 20개 산하기관 공무원 1만4000명이 입주한다.
... 남자들은 가라하면 혼자 간다고 치자. 가정을둔 수많은 여성 공무원들은 세종시로 모두 이사를 갈수도 없고 아이들과 가정을 팽개칠수도 없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쁜 뇨자와 꽃뱀과는 상관 관계가 없다.. 고로 홀아비?들은 치마만 둘러도 좋다는 말씀.. ㅎㅎ..
아무리 대비해도,,,작정하고 덤벼들면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