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버랜드 처음가요 팁 좀 주세요^^

촌아줌마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2-04-06 14:12:23

내일 아이들 데리고 처음으로 에버랜드 가요^^

지방이라  거리도 멀어 걱정이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놀아야 잘 놀았다고 소문날까요?

점심은 어디가 저렴하고 맛있는지, 아이들 (초4, 7살, 35개월) 데리고 가는데  꼭 챙겨가야 할게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촌 아줌마 큰맘먹고 에버랜드 가요

식구가 많아 입장료만 해도 후덜덜~~   자유입장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도 있을까요?

두근두근 기다릴께요

IP : 116.34.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6 2:17 PM (116.120.xxx.101)

    어른들이야 카드 할인이 제일 저렴하구요.. 어린이들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세요..

    할인 쿠폰등이 있을거예요..

    제 기준에서 점심은 정문 가까운곳에 오리엔탈 식당도 꽤 좋았구요.. 티익스프레스 부근 알파인 식당도

    그중 저렴하고 어른들과 아이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좋구요..

    한때는 한가람 식당에서 제주 고등어구이 시켜서 아이들 밥먹이기 좋았는데. 지금은 해산물은 그다지라서

    좀 안타깝네요.

    재미나게 지치지 않게 노세요..

  • 2. ..
    '12.4.6 2:25 PM (211.40.xxx.228)

    카드는 홈페이지가 젤빠르고 정확해요..없다면 홈피회원가입해도 할인쿠폰있어요
    예전엔 사파리나 아마존익스프레스 예약(Q패스인지?)도 홈피서 예약도 하곤햇는데..

    2년전까지 점심은 한가람 김치찌게가 양이 많았는데..공기만 추가해서 먹었어요..우린

    그리고 문열기전 젤먼저가서 기다렸다 입장해서..
    사파리나 아마존등 젤 오래 기다리는것들 먼저 타는게 젤좋은데...

    아이들 나이대가 다양해서리...

  • 3. 엘라
    '12.4.6 2:32 PM (121.165.xxx.175)

    식사: 김밥 등 사가지고 가시는 것도 추천. 저녁은 화원 근처 중식당 무난해요 (저녁에 퍼레이드 보실 거면 이근처에서 머무셔야 편합니다)

    놀이기구: 다 타기 힘드니 재밌는 거 몇개 찍어서 가셔요. 에버랜드 앱 받으시면 추천 코스 지도 다 나와있습니다.

    따뜻한 물: 보온병에 가지고 가심 젤 좋은데 사실 이거 무겁습니다 ㅋㅋ 패스트푸드점에서 따끈한 커피 땡기실 거에요.

    옷: 에버랜드 바람 마니 불고 추워요 >_< 저녁에 퍼레이드 보실 거면 깔고 앉을 돗자리 비슷한 거 + 따뜻한 담요 필수입니다.

    퍼레이드 & 불꽃놀이: 위의 설명이랑 겹치는데, 시작하기 한 30분 전부터 퍼레이드 루트 따라서 사람들 앉아있기 시작해요. 꼭 맨 앞에서 보실 거 아님 장미 화원쪽 내려가는 중식당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히 저녁 드시고 분위기 봐서 바로 앞에 나가서 보심 됩니다. 그리고 불꽃놀이 요새도 하나요? 요건 퍼레이드 끝나고 합니다. 메인 무대까지 내려가면 고생이니 퍼레이드 끝나자마자 패스트푸드점 발코니 쪽을 미리 잡아놓으세요. 불꽃놀이 자알 보입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중식당서 저녁 먹고 퍼레이드 감상 -> 패스트푸드 야외 발코니 바로 이동해서 따뜻한 차 마시면서 불꽃놀이 보시는 걸 추천해요.

    유모차: 35개월이면 유모차 안타려하겠지만 이런 저런 짐이랑 옷가지 넣고 다녀야 해서 꼬옥 필요합니다. 휴대용 있으심 가져가셔서 입구에 안내소에서 자물쇠만 렌트하시구요, 아님 유모차 아가방꺼 빌려줍니다. 핸들링은 별로지만 차양이 넓기는 해요. 아기 추워서 비닐 커버 필요할 지도 몰라요!!! 휴대용 가져가시는 걸 추천.

    요만큼만 해도 왠만큼 편하게 노실 듯. 잼나게 다녀오세용

  • 4. df
    '12.4.6 2:35 PM (183.99.xxx.32)

    아이들 나이대가 다양해서 한팀으로 다니면 큰애가 많이 심심해할것 같아요.. 큰애는 T익스프레스나 후름라이드 같은거 좋아할텐데. 일단 들어가자마자 사파리부터 끊고 큰애는 T익스프레스같은거 태우고요 작은 애들은 동물원보고.. 점심먹고 광장 지나 튤립정원쪽으로 올라가서 큰애따로 작은애 따로 놀이기구 실컷 태우시면 되겠네요.. 이솝빌리지 안에 작은애들이 좋아할만한 게 있어요.
    음식은 싸고 맛있는거 둘다 기대하시면 안되고요 비싸고 맛 없어요.. -.-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게..
    준비물은 어른들의 강철같은 체력.. 이거면 됩니다

  • 5. ...
    '12.4.6 3:00 PM (180.70.xxx.253)

    sk텔레콤 가입자시라면 T익스프레스 앞에 T월드라고 있어요.
    쉴때 애들이랑 같이 가시면 커피랑 녹차 물등공짜로 이용할 수 있고 냉난방 가능한 곳이라서
    오래 쉴 수 있어요 컴도 가능하고

    큰애 T익스프레스 줄 세우고 막내랑 쉬셔도 좋을듯

    돈 안 들이고 놀려면 과자 우유 물 정도는 싸가지고 가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줄서서 기다리다 보면 거기서 파는 팝콘 같은것은 다 먹고 있는데 다른 과자 들고있으면
    우리 얘는 그거 먹고 싶다고 꼭 조르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에 에버마트 있으니 거기서 사셔도 좋구요

    일단 들어가서 사파리를 온 가족이 타는거 강추하구요 일단 초등학생부터 막내까지 다 기억에 남을테니까요

    그냥 여기저기서 사진 사진만 왕창 찍어주는것을 강추합니다. 그리고 아주 비싼 장남감 기념품정도 앵겨주시는게
    에버랜드는 일단 추워요. 많이 추워요. 옷 많이 입고 가는걸 강추합니다.

  • 6. ~~
    '12.4.6 3:06 PM (112.149.xxx.181)

    내일 가신다니 아마 많이 추울 거에요. 밤에 불꽃놀이까지 보고 오실 생각이라면 한겨울이다..라고 생각하고 두툼한 옷 준비하시는 게 좋을 거에요.

  • 7. 하늘보리
    '12.4.6 3:10 PM (175.193.xxx.140)

    에버랜드 할인은 윗분들이 다 적어놓셨구요....35개월이면 유모차 빌리세요...입장해서 우축편에 유모차

    빌리는곳있어요....만약 유모차 가져갈거면 유모차 묶어놓는 열쇠 가져가고요(자전고용)

    여기서 팁....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정문 분수대 지나면 우측편에 리프트 있어요...

    동물원가는 리프트...그걸 이용해서 내려가세요....그럼 동물원에 북극곰과 호랑이가 눈에 젤 잘보일겁니다...

    그 아래쪽으로 가서 공연시간 확인 하세요...물개쑈...애니몰쑈....아이들이 젤 좋아 합니다...

    공연이 끝나면 원숭이 있는곳을보시고,...내려오면 동물들 방목해주는곳도 있어요....

    사파리는 30분이상 기다려야 하니까....먹을거 충분이 준비해서 기다리구요....

    중앙 식당가 쪽으로 오면 공연장이 또 있어요...시간 확인하고....아래길로 가면 꼬마기차 있답니다...

    이곳도 아이들이 좋아하는것...기차 타기 바로전에 중식당 있어요....여기서 짜장면과 탕수육..짬뽕 봅음밥 한

    그릇 먹고... 꽃정원에서 사진 한방....회전목마 한번 타주고...윗길로 오르면....아이들이 탈수 있는것들이

    조금있어요...주의사항은 졸이기구중에 하늘은 나는 자전거 있을거에요...왠만하면 패스 하세요...

    많이 걸어서 아픈다리 더 힘들어져요...위로 오르면 지구마을...배타고 인형들 구경하고...

    다시 위로 오르면 이숍빌리지...아이들이 많이 있지만...그래도 재미있구요....그후로는 집으로 향하는길....

    저녁은 주차장입구쪽에 마을이 있는데...그곳에서 먹고 출발하는게 좋아요...그래야 아이들이 차에서 자니까요...

    휴...힘든하루인것갔지만..아이들의 웃는모습을 보면 즐겁지 안나요....즐거운 에버랜드 가세요...

    참고로 일찍 나오면...자동차 박물관도 가 보세요...재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77 아빠의 언어폭력이 너무 심해요 ㅠㅠ 5 불안증 2012/05/15 3,459
107376 제가 아파서 방에서 쉬는데 남편이 자꾸 아기 데리고 들어오는거요.. 9 아웅 2012/05/15 2,866
107375 목에 뭐가있어요!!! 4 해품달 2012/05/15 1,214
107374 근데 곽노현은 언제 사퇴 하나요?너무 18 ... 2012/05/15 1,850
107373 임성한 작가님이 빙의되신 분 많네요 4 헐헐 2012/05/15 2,955
107372 어제 산후조리원 감염 뉴스 보신 분, 출산예정 산모님들 어떠세요.. 13 산후조리원 2012/05/15 2,814
107371 내일 자궁폴립제거수술 하는데요 8 yaani 2012/05/15 8,334
107370 오스트리아 교민에게 가져다주면 좋은거 3 비엔나 2012/05/15 1,066
107369 상가투자는 위험요인이 많을까요?? 2 .. 2012/05/15 1,985
107368 아 드러ㅡㅡ; 1 2012/05/15 717
107367 재미난 사투리와 표준어좀 알려주세요~ 3 ^^ 2012/05/15 754
107366 뒤에 아이 혼낸글 41 .. 2012/05/15 3,933
107365 봉은사 주지 스님이 8 운지하다 2012/05/15 2,788
107364 오만한 사람에게 추천할 책.. 7 2012/05/15 1,348
107363 김소은 얼굴에 손댔나요? 7 마마 2012/05/15 4,573
107362 은평구 수색동 살기 어떤가요? 7 이사걱정 2012/05/15 3,015
107361 딸문제로 오랫만에 올립니다 47 쪙녕 2012/05/15 6,551
107360 강남이 발달하고 집값 많이 나가는게 학교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1 ... 2012/05/15 1,766
107359 아니 정말 답답하네요 3 수지여사 2012/05/15 1,053
107358 사회생활은 착한성격은 별로인듯해요 11 미미 2012/05/15 5,848
107357 이태원시장 2 알려주세요~.. 2012/05/15 1,671
107356 세련되고 품위있고 지적인 중년의 직장여성이 되고 싶어요 20 세련녀 2012/05/15 9,936
107355 외국 사는 초등학생 한국에서 다닐 대안학교 정보좀 4 대안 2012/05/15 1,459
107354 봉은사 부지보면 아무리봐도 너무 67 ... 2012/05/15 9,845
107353 아웃백 스테이크 추천하고 싶은 메뉴가 있어요.. 14 닉네임어려워.. 2012/05/15 6,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