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에요.
제 입장에서 말이 안돼는 일을 당하면 거품뭅니다. 집에서만. 밖에선 말도 못하고 안하고
근데 애 문제는 그렇게 안돼네요
일단 흥분 노무해요
할말 하는데도 흥분해서 원래하려던말 제대로 못 전한듯 말 다해놓구도 씩씩대구요.
울 애 계속해서 때리던 애엄마한테 결정적 증거로 들이대는 상황 에서도 흥분하여 똑똑하게 미안하단말 못듣고 되려 엄한말이나 들었네요
침착하게 써우고 현명하게 대처못하는 이유가 제 안의 분노를 침착하게 다스릴 줄 모르는 분노보절장애인지..그렇담 치료해야하눈지..
못할말 아닌데 상대방한테 떳떳하지 못하는 이유가 흥분해서인것 같아요
치료받아야하나요
참. 은근 절 아는 사람이 이런말하더라구요. 날 섭섭하게 하면 오래간다고..그런것도 같더라구요.
제 성격 어디부터 고쳐야하나요
애가 동네학교다니는데 걱정돼요. 애는 괜찮은데 엄마가 이상하단 소리들을까봐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게 분노조절장애인가요
궁금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2-04-06 14:11:25
IP : 125.177.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녀
'12.4.6 2:12 PM (125.177.xxx.55)스맛폰으로 올렸더니 오타가 많네요. 진짜 요새 고민이에요 ㅠㅠ
2. ....
'12.4.6 4:49 PM (110.10.xxx.5)분노조절장애는 아니고, 욱 ~ 하는 성격으로 흥분을 잘하는 그런성격이신듯해요~
분노조절장애가 있는사람을 직접 겪어봤는데,, 원글님처럼 흥분만 하는게 아니라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사람이 변하더라구요,, ㅜㅜ 원글님은 아니신듯해요 ~
전에 티비에 나왔던 방법인데 이 방법으로 분노조절장애가 있는사람들이 2주만에 40%나 분노가 적어질만큼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셀프대화법이라고 해서 혼자 본인스스로에게 말걸고 대화하기.
매일매일 본인에게 일기쓰기.
원글님도 혹시 많이 흥분되고 화가나는일이 있으시면 한번 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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