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아줌마에게 글보고 느낀점. 왜 우리는 자극적인 글에 반응하는 걸까요 ?

...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2-04-06 13:15:04
딱 봐도 쓰레기글인데, 
쓰레기에게 이기고.......... 싶다는 심리일까요.
찌질이임을 증명해 주고 싶다는 마음일까요 ? 


왜 격렬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오히려 소중한 내 댓글 보태주기 싫지 않은가요 ? 눈 씻어내고 싶고. 
  



IP : 211.207.xxx.1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6 1:16 PM (125.182.xxx.131)

    한 번 놀고 싶어하는 것 같아 맞장구 쳐줬어요.
    여기도 왔네.ㅋ

  • 2. 40대
    '12.4.6 1:17 PM (203.249.xxx.25)

    그러게요....
    40대라 기운도 없고 귀찮은 것도 많아 그런 글까지 댓글 달게는 안되더라구요....ㅎㅎㅎ

  • 3. 전쟁이야
    '12.4.6 1:17 PM (118.176.xxx.128)

    알바치고는 신선한 방식이라서 반응 좀 보였지요.

  • 4. ..
    '12.4.6 1:17 PM (121.172.xxx.83)

    그 글은 보지 않았지만..
    제가 어제 했던 고민과 같아서..
    일상이 무료하니 그런것 아닐까요?

  • 5. 별로
    '12.4.6 1:21 PM (125.182.xxx.131)

    그렇게 심각하게 안 받아들였어요.
    너무 뻔해 보이니까요 의도가.
    그런데 82님들은 너무 다들 자상하셔서
    어찌나 정성껏 댓글을 다시는지...
    그게 좀 민망하긴 했네요.

  • 6. 쓰레기글은
    '12.4.6 1:21 PM (211.207.xxx.145)

    사람들 내면의 숨은 공격성을 의도적으로 자극 하는 거 같아요.

    너희, 이래도 발끈 안 할래 ? 하면서.

    뭐 하나 던져놓고 반응 떠보는 것 같아서 기분 나빠요. 반응을 조정하는 그런 느낌.

  • 7.
    '12.4.6 1:23 PM (175.112.xxx.103)

    그런 쓰레기보다 82 40대들이 한수 위라능~~~~~

  • 8. 음..
    '12.4.6 1:26 PM (220.86.xxx.224)

    발끈하는것도 있겠지만,요것봐라~~이러면서

    그리고
    뭔가 원글을 쓴 사람이 인간적으로 불쌍해서죠..
    어쩌면 저런 생각을 하고 살까..
    참~~불쌍하다...싶어서 연민으로 한마디 해 주고 싶은거죠..
    특히 20대라니까...더 불쌍한거죠..

  • 9. 보면
    '12.4.6 1:32 PM (211.207.xxx.145)

    20대 남자들 2가지 유형이 있어요.

    자기사연을 들려주고 조언을 구하는 조용한 스타일.

    겁없이 질문 당돌하게 올리는데 답변은 많이 받는 스타일.
    뇌는 청순해도, 이런 부류는 답변을 얻어 내는....... 기술은 있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 10. 그냥 좀
    '12.4.6 1:37 PM (118.33.xxx.47)

    불쌍해서요.

  • 11. phua
    '12.4.6 1:43 PM (203.226.xxx.29)

    전... 패쑤해요^^!!

  • 12. ㅇㅇ
    '12.4.6 2:37 PM (222.112.xxx.184)

    패스했어요. 댓글조차 아까운 글이더군요.

  • 13. ..
    '12.4.7 11:30 AM (110.9.xxx.208)

    전 댓글은 달았지만 좀 웃기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슨 40대 아줌마들이 여자로 보이려고 미쳐 날뛰는 발정난 강아지인줄 아는지..
    우린 뭐 20대 남자가 남자로나 보이나요.
    솔직히 내 옆에 있는 내 남편도 형제로 보이는 판국에.
    40대 여자가 몸매 관리하고 피부 관리한다고 그놈들에게 이쁘게 보이고 싶어서겠어요?
    저는 이제는 거울속 제 모습에 만족하고 싶고
    저만을 위해 산다는 생각을 오롯이 하는 나이다 싶어요.
    40대가 되서 전 제 삶을 사는 기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216 집을 싸게라도 팔까요? 3 ?? 2012/04/14 2,572
97215 장터 밀많던 청견판매자 9 허걱 2012/04/14 2,773
97214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무난한 가죽 브랜드 머있나요? 1 --- 2012/04/14 1,233
97213 아래 부산의 변화 관련.. 생기는 궁금증..대구VS부산..인구수.. 6 똑똑한님알켜.. 2012/04/14 1,463
97212 안철수, 문재인 중에... 덩누리 and 박끈이 더 두려워할 인.. 27 역으로생각해.. 2012/04/14 1,913
97211 그린색 쉬폰스커트 코디하기 어떨까요? 4 voi 2012/04/14 2,144
97210 후기궁금..외국사는 조카가 엄청 말라서 사태파악한다던 예전글 혹.. 1 궁금 2012/04/14 1,685
97209 재래시장에서 장봤어요.. 9 시장 2012/04/14 2,569
97208 치아교정기 3 질문 2012/04/14 1,320
97207 전에 누가 외모 때문에 2세 안가진다 했는데 26 히힛 2012/04/14 3,711
97206 웅진정수기 회원비급인상 꼭!확인 2012/04/14 1,164
97205 노회찬이 유죄인건 맞다. 9 곱퀴벌레 2012/04/14 1,544
97204 웅진소비자권리매각 웅진정수기 2012/04/14 820
97203 자리 배치 도움 좀 주세요 1 헬프 미 2012/04/14 662
97202 급질] 지금 가족과 제주도인데 횟집 추천 부탁드려요! 3 유리컵 2012/04/14 1,571
97201 흰죽 끓이는 법 12 .... 2012/04/14 14,050
97200 핸드폰 파는 사람들 얼마 버나요? 다르겠지만 2012/04/14 838
97199 자취하는 동생이랑 어제부터 연락이 안된다는데 7 ㅇㅇ 2012/04/14 2,219
97198 키플링 추천 해 주세요~~ 7 ... 2012/04/14 1,756
97197 자기 부인이 개종 안한다고 얼굴을 이 지경으로 치루윤 2012/04/14 1,608
97196 구찌 구두 34 1/2는 우리나라 사이즈로 225인가요? 4 ... 2012/04/14 1,967
97195 문화재급 수집품 사고파는 방법 1 ... 2012/04/14 1,149
97194 폼클렌징 추천해주세요~ 2 .. 2012/04/14 1,794
97193 밑반찬 뱅기 내에 갖고 타도 되나요? 11 김치빼고 2012/04/14 3,523
97192 경남 당선자 7명, 선거법 위반 혐의...'나 떨고 있니' 3 2012/04/14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