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급 불안하고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2-04-06 12:39:31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내시경했는데 위에 혹(?) 있어 조직검사 들어갔고 다행이 헬리코박터균은 없다고 하네요.

다음 자궁암검사 하면서 초음파 검사도 했는데 뭔가 볼록하게 있어요.

의사도 뭔가(?) 정확히 말씀해 주시진 않고요.

다음 생리끝나고 한번더 초음파 해보자고 하더군요.

질염이 있어 이틀후 다시갔더니 또 초음파검사를 하시며 임신여부 소변검사하고요.

혹 임신이 되어 유산이되었는데 하혈되지 않은 핏덩이 일수도 있다며 검사했지만 다행이 아니라고 했어요.
의사선생님께서도 뭔가 이상한지 다음 초음파검사에도 보이면 조직검사를 해봐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음... 그런가 보다 하고 왔는데 밤에 잠을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걱정이 막 되더군요.

여기서 자궁암 검사며 검색을 해보니 많은 글이 있어 꼼꼼히 읽어보고요.

다음주 위며 자궁이며 검사결과가 나오면 알겠지만 왜이리 초조하고 걱정이 되는지.

자궁암검사와 별개로 초음파상에 나와있는 것은 아직 검사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그것도 다음달 생리 끝날때까지 기다려봐야 알수 있다고 하니..

 

왜 또 위에도 조직검사할 뭔가가 있는건지 별 이상이 없을수도 있고

또 떼어내야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니 막 걱정이 됩니다.

가슴이 없어 유방암 검사할때 너무 아파 이번엔 유방암 검사는 안해야지 그랬는데

글을 검색하다보니 유방과 자궁은 연관성이 있으니 둘중 하나가 이상이 생기면 나머지 하나도

꼭 검사를 해보라하니 유방암 검사도 해봐야겠지요.

자궁이며 유방이며 혹이 생기면 자가진단으로 잡히나요.

아직까지는 꼼꼼히 만져봐도 뭔가 잡히는건 없는거 같은데 뱃살이 많아 손으로는 잡혀지지 않는건지...

 

다행인지 어쩐지 지금 실업상태라 구직활동 하던것도 건강검진 받고나서는 않하고 있어요.

에구 별이상은 없어야하는데...

건강검진 미루시는 분들 있음 꼭 하시길 바래요.

남편도 왜 안하는지 하라고 해도 안하는지 에구.

IP : 114.204.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4.6 12:44 PM (211.207.xxx.145)

    요즘은 다들 조기검진해서 웬만한 건 거의 다 잡더라구요.
    82게시판이 감사한게, 자궁근종 자궁암 이런 이야기 여기서
    많이 들어서 심리적인 공포감은 굉장히 적어졌어요.

  • 2. ...
    '12.4.6 12:56 PM (1.212.xxx.227)

    네..그리고 건강검진을 통해서 암을 발견해야 본인부담금이 거의 들지 않아요
    건강검진하라고 온거 안하고 미뤘다가 그냥 병원 진료를 통해 암이 발견되면
    본인부담금이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지금은 본인부담금이 5~10%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남편분 손 꼭 잡고 얼른 데려가세요^^

  • 3.
    '12.4.6 2:00 PM (61.99.xxx.57)

    그렇군요.
    꼭 검사하도록 해야겠어요.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46 노스테 Noste 라는 로션 쓰는분들 계세요~ 3 혹시 2012/04/10 562
94445 모든 생명체들이 고통받지 않는 세상은 없을까요?(동물실험) 3 ... 2012/04/10 946
94444 ing 생명 해지절차 황당하네요. 인감or내방 필수 맞나요? 전.. 15 어이없음 2012/04/10 8,073
94443 요즘 날씨가 이상한 이유.. ^^ 2012/04/10 811
94442 이 사람들 또 죽었네요..ㄷㄷ;; 7 피카부 2012/04/10 2,793
94441 jyj 김재중의 투표독려 떴네요! 17 참맛 2012/04/10 2,401
94440 닥치고 정치, 정서적 접근이 좋았어요 1 ... 2012/04/10 501
94439 이혜훈 "투표율 올라가면 새누리당 유리" 17 인생은한번 2012/04/10 2,116
94438 여행 가는것도 사치의 하나일까요 ..? 6 .. 2012/04/10 1,768
94437 웰빙깨끄미를 산다는데... 4 오존세척기 2012/04/10 1,431
94436 영어문법책 추천해 주세요 2 투표 꼭 .. 2012/04/10 1,162
94435 올리브티비 박리혜씨 홈메이드쿡 방송이 끝났나요? 3 아시는분 2012/04/10 1,846
94434 각계인사들의 투표 독려 메시지 단풍별 2012/04/10 432
94433 조만간 적화통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 10 망했네 2012/04/10 1,221
94432 옛날 돈가스 비법 알려주는곳아시는분요 1 부탁 2012/04/10 820
94431 [제안 하나] 내일 투표 하고 글 쓰는 것에 대해,,,,,,.. 7 투표인증글,.. 2012/04/10 852
94430 이런게 몽유병일까요? ㅇㅇ 2012/04/10 469
94429 투표하라고 쉬는 날 ! 안하는 사람 일하게 하는 방법 없나요? 3 나빠요. 2012/04/10 587
94428 팔순 노모와 전화 14 .. 2012/04/10 2,723
94427 내일 투표 종료시간 6시입니다. 8시로 잘못알고 계시는분 많은듯.. 3 ㅇㅇ 2012/04/10 622
94426 동영상보시고 내일 꼭투표하세요. 2 ^^ 2012/04/10 377
94425 박근혜 "야권이 과반되면 이념의 전쟁터 될 것".. 37 .. 2012/04/10 1,707
94424 서울로 이사가고 싶어요. 1 흑흑흑 2012/04/10 634
94423 도종환 시인 “MB정부, 작가들에 촛불시위 불참각서 요구” 2 바람의이야기.. 2012/04/10 563
94422 농협직원질문이요? 5 ........ 2012/04/10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