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스마트폰 이야기를 보니 갑자기 초등학교 6학년 아들녀석이 불쌍한 생각이 드네요.
저희 아이는 아직 핸드폰이 없어요.
제가 집에 있기때문에 특별히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놀때는 나가서 땀나도록 뛰고 들어오는 녀석입니다.
그래도 가끔씩 핸드폰으로 게임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가봐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자꾸 부럽다고 말은 하네요.
저처럼 아직도 핸드폰을 사주지 않으신 분들 많은가요?
아래 스마트폰 이야기를 보니 갑자기 초등학교 6학년 아들녀석이 불쌍한 생각이 드네요.
저희 아이는 아직 핸드폰이 없어요.
제가 집에 있기때문에 특별히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놀때는 나가서 땀나도록 뛰고 들어오는 녀석입니다.
그래도 가끔씩 핸드폰으로 게임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가봐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자꾸 부럽다고 말은 하네요.
저처럼 아직도 핸드폰을 사주지 않으신 분들 많은가요?
중3아들 없어요. 필요치 않다네요.
고2아들 고장나서 정지시킨지 몇개월인데 불편치 않아서 없앨까 생각중이에요.
중1,초5, 둘 다 평생 자기 휴대폰이 없었어요^^
학교에서 친구들이 번호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한데요..14년평생 없었다고..^^;
처음에는 학교가 가깝고 제가 집에 있고, 학교에 콜레트콜도 되는데,하면서
안 사줬구요, 친구관계 걱정되서 사라고 해봤지만, 문자 답하기 귀찮을거
같다면서 안 산다네요..(저는 속으로 앗싸!했지요)
시누이 고1 아들도 없어요.
둘 다 친구관계 문제 없고 학교생활 잘하고요
있다가 없앴습니다. 문자는 친한 친구에게만 누나 핸드폰 번호 가르쳐 줘서 이용합니다.
큰애가 중학교 가니까 살짝 걱정되긴해요..
휴대폰 없는 애가 친구 사귀기 괜찮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초등때는 제핸드폰으로 자주 연락이 오고 집전화로도 하고 했는데,
뭐 그래도 반에 서너명씩은 휴대폰 없는 애들이 꾸준히 있던데요^^;
큰 애 말로는 가정시간에 선생님이 휴대폰 유무를 조사하신 다음
대단하다고 칭찬하시더라면서 집에 와서 자랑하대요..
고3 아들, 중3 딸 둘 다 핸드폰 없어요. 딸래미는 갖고 싶어 하기는 하는데 오빠가 없으니 사 달라는 말도 못하고요. 둘 다ㅣ 대학 가면 사 주기로 했어요
영어학원만 다니는 초5 작은 딸아이 아직 핸드폰 없습니다.
그다지 필요성도 못 느끼구요
언니는 대학교 입학할 때 핸드폰 처음 사줬습니다.
아이들 문제는 정말 아이 나름인데요.
저는 이런 경우도 봐서요.
저희 앞집 아이 중2까지 핸드폰이 없었는데요.
그 엄마 매일 저보고 딸아이 핸드폰 없는거 자랑했어요.
기특하다고 대단하다고 사준다는데도 싫다고 그런다고요.
근데 한번은 우리집 와서 놀다가 딸아이 핸드폰을 정신없이 갖고 놀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 사달라고 하라니까 엄마가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대요.
니가 필요없다고 했다면서? 물어보니 그렇게 말 안하면 엄마가 자길 미워할까봐,
꼭 필요한건 아니니까 그냥 참는거라고 하더만요.
그거보면서 살아가면서 극단적인 경우에는 조금 다르게도 생각해봐야겠다 싶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6629 | 결혼 앞두신분들께 경험자로서 한마디 해요. 7 | 다즐링 | 2012/04/13 | 2,258 |
96628 | 학교폭력가해자 만나러 갑니다.떨리네요. 12 | 학교 | 2012/04/13 | 2,876 |
96627 | 펌) 어느 네티즌의 멘붕 12 | 희망플러스 | 2012/04/13 | 2,291 |
96626 | 대한민국 스토어에 사용할수없음 이래요 7 | 뉴스타파 | 2012/04/13 | 961 |
96625 | 더킹 국왕 서거 장면에서 노무현 대통령 생각났어요 3 | 더킹 | 2012/04/13 | 1,545 |
96624 | 수원 살해사건 피해자 비명소리 듣고도… 경찰이 먼저 전화 끊었다.. 8 | .. | 2012/04/13 | 1,730 |
96623 | 100일도 안된 아기가 15일째 큰일을 못 보고 있는데요 8 | 어익후 | 2012/04/13 | 2,920 |
96622 | 강남을 투표함 문제는... 5 | ^^ | 2012/04/13 | 602 |
96621 | 초록수세미 7 | 스텐 | 2012/04/13 | 1,795 |
96620 | 투표율 | 밝은태양 | 2012/04/13 | 394 |
96619 | 교제중인 사람이 인사올때 .. 2 | 인사 | 2012/04/13 | 949 |
96618 | 지금 이기러 갑니다. 12월 대선을 기다리며... 2 | 전투력재정비.. | 2012/04/13 | 512 |
96617 | 어쩔 수 없이 010으로 갈아타야겠네요 1 | ㅜㅜ | 2012/04/13 | 678 |
96616 | 조까 시리즈 계속되어야 합니다 1 | rkwlrd.. | 2012/04/13 | 536 |
96615 | 멘붕이 뭔가요? 6 | 한글사랑 | 2012/04/13 | 1,227 |
96614 | 부정선거에 대해 선관위를 누군가 고소한 쪽은 없나요? 4 | 히마 | 2012/04/13 | 620 |
96613 | 음 이럴수도 있군요. 3 | .. | 2012/04/13 | 632 |
96612 | 마산 잘아시는 분들 정보구합니다. 9 | 마산 | 2012/04/13 | 1,153 |
96611 | 멘붕이 뭔가요? 5 | 한글사랑 | 2012/04/13 | 846 |
96610 | 이글 읽어보니 속이 좀 풀리네요..욕주의..(욕이 좀 있어요.... 7 | -- | 2012/04/13 | 1,046 |
96609 | 수도권 이십대 투표율이 69%랍니다 10 | ^^ | 2012/04/13 | 1,780 |
96608 | 새누리가 싫지만 민주가 좋지도 않은 53 | 40대 | 2012/04/13 | 1,781 |
96607 | 희망을... 2 | 놀란토끼 | 2012/04/13 | 363 |
96606 | 우리부부.. 이정도면 어떤경지? 5 | 애는무슨죄 | 2012/04/13 | 1,671 |
96605 | 김용민이 돌려말하던 그 말처럼..... 9 | 용민 | 2012/04/13 | 1,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