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겁하고 두려운 거겠죠?

조회수 : 557
작성일 : 2012-04-06 11:41:16
직장인이에요.
작은 회사에서 혼자 일인 몇 역을 하면서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그 누가 봐도 당장 그만두고 다른 곳 알아보거나
해야 할 그런 상황입니다.

사장의 경영 방식도 문제가 상당하고
자금으로 인한 이런저런 문제도 많고
급여도 밀려있고요.


퇴사를 결정하고 있었으면서도
자꾸 미루게 됩니다.
밀린 급여는 정산받고 관둬야 깔끔하지 않을까.
그냥 그만뒀다가 밀린 급여 못 받는게 아닐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이 바뀝니다.
사장이 하는 행동을 보면 짜증나서 당장 그만둬야지 하다가도
또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이곳에 벌써 몇년인데.
나이도 있고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라 직장 구하기 힘들텐데..
이러면서 또 나약해지죠.


바보같고 미련스러운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왜이렇게 결단이 안내려 지는지 모르겠어요.
IP : 112.168.xxx.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6 12:39 PM (112.151.xxx.134)

    두려울 뿐이지 비겁한건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77 유치가 아주 약간 흔들리는데 이가 안쪽으로 나고 있어요 3 ㅜㅜ 2012/05/06 1,719
105376 평소 변비 심한 아들....코스트코 4 ... 2012/05/06 2,591
105375 아이 왠만큼 키우신 분들,, 교육은 어떻게 시키는게 정답일까요?.. 5 ... 2012/05/06 1,693
105374 왜 이리 시아버님 계신 병원가기가 싫을까요?? 12 싫다 2012/05/06 3,458
105373 솔로몬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은게 있는데요.. 1 .. 2012/05/06 2,351
105372 보험 관계자분 계신가요? 질문... 3 웃자맘 2012/05/06 628
105371 줌인아웃의 말티강쥐 주인 찾았나요? 3 말티 2012/05/06 1,283
105370 어제오늘 할일이 없어서 영화를 보다가 1 ㅋㅋㅋ 2012/05/06 1,423
105369 내일학교?? 3 vada 2012/05/06 1,031
105368 목화솜이불에 대해 여쭙니다... 1 알사탕 2012/05/06 2,118
105367 외식 자주 하시나요? 8 비싸 2012/05/06 2,311
105366 유심노는 진보당의 양념일뿐이져 4 진보란 2012/05/06 881
105365 웹툰올리려고 하는데....... 웹툰 2012/05/06 612
105364 군대간 아들한테 편지 자주하면 안좋나요? 8 ㅡㅡㅡ 2012/05/06 3,695
105363 분당 미금역 BIS 수영장에 대해 아시는 분~~ 2 @@ 2012/05/06 12,365
105362 저축은행퇴출관련 문의드려요~답좀해주세요~~ 3 속상해~ 2012/05/06 1,275
105361 100m 몇초에 뛰시나요? 16 30대 중반.. 2012/05/06 2,138
105360 베란다 방충망과 샷시문 사이의 틈새로... 2 ^^ 2012/05/06 3,387
105359 잘먹던 꽃게때문에 두드러기가 난 경우 먹으면 안될까요 8 몇십년 2012/05/06 4,030
105358 노무현 대통령 추모 광고공지 3일차 5 지나 2012/05/06 903
105357 분당/분당 주변 서울 에서 볼링 배울만한 곳 있나요? 2 볼링 2012/05/06 2,480
105356 술만 먹지마래요. 7 동동쥬 2012/05/06 1,976
105355 얼마전 베스트갔던 지나치게 중립적인 친구 글 보고 생각나는 일 6 마루 2012/05/06 2,846
105354 아~ 내가 좋은순간 1 행복 2012/05/06 835
105353 집나간 사람을 찾습니다. 2012/05/06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