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못봐서 그런데...
대충 스토리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저 오늘 못봐서 그런데...
대충 스토리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태주의 기억에 힘입어 누룩만들기에 돌입합니다.
고모부는 복희와 아제한테 계속 이죽거리기나 하고
잠실 아파트 건설 신문기사를 보고,,, 금주 위자료 얼마인지 고모보고 알아보라고
사기당할 때 같이 날린 자기들 돈 500만원이라도 복구하고 싶다고 헛소리 하더군요.
민수아버지는 준형이 데려다 주러 온 복희에게
가까운 곳에서 배우자를 찾으라고
은근슬척 준형이 아버지와 복희를 엿으려고 간을 봅니다.
그리고 민수와 은주.. 결혼을 위해 상견례를 하기로 하고..
은주와 영표는 금주를 파리에 보낼 방법을 찾아요.
은주 동료 선생님 동생이 파리에 있다고 하고
불어 공부 시킬 생각도 하죠.
영표도 금주를 그리워 하며 기다리겠다고 하고
도진이는 홍백구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복남이라고 말합니다.
복희 엄마는 도진이에게 홍백구 사장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복만이를 고아원에 가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복희도 집나가서 고생 많았으나 한번도 누굴 원망하질 않는다고
누굴 원망하면 자기가 힘드니까, 복만이더러 누나를 이해해주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복희는 복만이의 누나가 아니라 엄마였다고...
강준모 선생님은 중고차 사서 전주대 출강가고
퇴근길 준형이 데려다 주고 양조장 가는 복희를 우연히 만나
데려다 줍니다.
복희가 자신의 친부가 얼마나 복이 없으면 아이들 이름에 "복"자를 넣었겠냐며
복만이가 한탄한 이야기를 하자
간만에 소리내어 웃고 ... 그 모습에 복희가 선생님 웃음 소리 들어서 행복하다고 그럽니다.
대충 스토리는 이랬어요. ^^
엿으려고.. 엮으려고
양조장
태주가 누룩만드는 방법을 복희 등에게 가르쳐주면서 누룩을 만들고, 양전무는 특유의 비아냥을 하고 점례아짐은 할머니에게 자기 애 낳을때까지 정신놓지 말라고 얘기하고, 송사장은 붓글씨를 쓰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금주는 그 옆에서 먹을 갈아주고 있었고
영표
은주는 영표를 다방에서 만나 금주 유학 얘기와 도진이가 복남이었다는 얘기를 하고 영표가 은주를 양조장에 데려다주러 왔다가 복남과 인사하고 금주를 만나 다리에서 얘기를 해요.
금주가 자기 유학하면 영표는 어떻게 할거냐 물으니 매일 생각하겠다는 얘기하구요.
병원
복희가 준영이를 병원에 데려다 주러 오니, 나간호사가 준영이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뭐 좋아하냐, 준영이 강아지 좋아한다고 하니 집에 강아니 3마리 있으니 자기 집에 가자는 등 얘기하고, 원장은 복희랑 강선생이랑 연결하려고 준영에게 아빠한테 이모랑 살고 싶다고 얘기하라는 등 노력하고,
홍백구 사무실
복남이 백구에게 전화해서 자기가 복남이었다는 얘기를 해 줘요.
순서대로 나열은 아니고 각 장소별 있었던 이야기 적어봤어요. 빠진것도 많을거에요.
그런데 금주가 어떤 유부남과 사귀었었나요?
초반을 못봐서.... 금주아버지가 그래서 소문 안나게 일본으로 시집보내는데 적극적이었던걸로 아는데...
금주가 여고졸업이후 서울서 복장학원을 다녔었는데
그때 유부남이랑 사귀다가 송병만 사장이 가서 끌고 내려와서
머리칼 다 짤랐다는 일화가 있었어요
은주가 민수랑 결혼하고나면
원장부부가 강선생이랑 복희랑 결혼시키려는 생각은 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어찌되었든 은주랑 복희랑 자매간으로 되어있는데
하나는 외삼촌이랑 결혼하고 하나는 조카랑 결혼하고 그러긴 힘들잖아요
게다가 70년대 시골에서요
강선생하고 복희하고 엮이면 은주가 복희를 외숙모라고 불러야하는데...ㅡㅡ;;;
복만이가 아니고..복남이요...
결혼하기전 영표 방에 들어가서 자길 가지라고
순결을 줄수 없어 미안하다고..정말 충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