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000이라길래
막연하게 300은 당연히 넘는다고 생각했어요.
어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실수령액이 290정도라네요ㅠ
제가 생활비를 타 쓰기때문에 남편월급을 잘 몰랐는데..
조금 충격이네요. 혼자서 생활비 모잘라서 쩔쩔매기도 하고
남편한테 더 달라고 하기가 자존심도 상하고 그랬어요.
남편은 은근히 제가 나가서 돈 벌었으면 하는것 같은데.
물론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저도 분명 일자리 찾을거라
당연하게 생각하긴 하지만...
스스로 조금 두렵기도 하고 자신감도 많이 없어진듯 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정말 당장 나가야겠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