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찰피해 김종익씨, 군 제대 한 달 앞둔 아들 갑자기…

샬랄라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2-04-06 02:39:35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7048.html
IP : 116.124.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2.4.6 2:48 AM (180.68.xxx.214)

    저, 개인적으로 김종익선생님과 약간 친분이 있어요.
    진짜...그때 아들이 갑자기 전방으로 갔다고 무진장 힘들어하셨더랬지요. 아마도 부모 맘이 다 그런게 아닐까, 자식이 힘든것이 무엇보다고 힘든게 아닐까 싶었어요.
    근데 정말 놀라웠던게...그때 아드님이 갔던 전방 지휘관(? 무슨 대장이라 그랬는데...잘 기억안남)도 이런 일이 없는데, 하면서 기이해하다가 스스로 막 자료를 점검하다가, 이상한 일로 엮여서 전방왔다는 전후 사정을 알고, 더더구나 김종익선생님이신지, 사모님이신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두 분 중 한 분과 동향이래나 뭐래나 해서 아드님을 약간 보호하고 감쌌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그때 그 이야기를 하시면서, 그래도 우리 아들이 천운이었다고 가슴을 쓸어내리시는데...어찌나 맘이 짠하든지...
    하여튼 그때 김종익선생님의 그늘진 얼굴이 아직도 생생해요 ㅠㅠ

  • 2. 부모
    '12.4.6 2:54 AM (211.255.xxx.5)

    군대에간 아들이 멀쩡히 잘 있어도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게 부모인데
    그때 심정이 어땠을까요?
    이털남으로 들었어요.피를 토하는 심정이었을겁니다.
    듣는 제가 힘들던걸요.

    이 정권은 막을 내려야 합니다.

  • 3. 정말
    '12.4.6 2:59 AM (121.151.xxx.146)

    대단정권입니다
    이렇게 정권이 무너질거라는생각은 못햇겠지요
    이제 그대로 돌려받을때가 된거라는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힘들었던 님들
    이젠 조금이라도 벗어낫으면좋겠다싶네요

  • 4. 내가 당한다고
    '12.4.6 3:53 AM (175.117.xxx.155)

    생각하면 정말 미쳐죽겠죠
    사람들이 공감 능력이 많이 떨어졌나봐요
    사찰 뉴스에 (물론 제대로 보도도 안되고 있지만) 감응 없는 멍한 시민들 보니

  • 5. ..
    '12.4.6 8:21 AM (112.146.xxx.2)

    기자들 제목 좀 잘 좀 뽑아라.....

    가슴 철렁 했다.........씨......ㅡ,.ㅡ;;;;


    제목만 보고...차마 글로는 못 쓰지만..........진짜 안 좋은 일 당한 줄 알고..........놀랬네......

  • 6. 너무
    '12.4.6 10:22 AM (121.162.xxx.111)

    꼼꼼해....유치해....무식해.....대단해....하~아~~~

    빨리 막을 끝내야겠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59 봉지바지락에 농약을 치나요? 1 2012/08/07 1,442
138658 실내자전거 깨이익 소리 1 이지 2012/08/07 1,335
138657 초등아들 배아프다고 하는데요. 2 ... 2012/08/07 1,037
138656 썬라이즈 블럭 냉장고 문짝 정리용기 써보니 6 2012/08/07 14,381
138655 이번 여름 휴가에 첨으로 저랑 아기랑 둘만 일주일 보내요 5 으흐흐 2012/08/07 1,228
138654 가스오븐 넘 더워 전기오븐 살까하는데요 10 전기오븐 2012/08/07 3,658
138653 이마트몰에서 아이스크림 50%하네요 5 오오 2012/08/07 1,729
138652 더운여름엔 어떤 국 끓이세요..? 3 초보아내 2012/08/07 4,653
138651 축구보면서 맥도널드 4 축구팬 2012/08/07 1,320
138650 시부모고 친정부모고 자식한테 받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19 제발.. 2012/08/07 3,791
138649 저도 참 못 됬죠.. 시누 애낳았는데 선물도 안했네요.. 5 앙이뽕 2012/08/07 2,482
138648 싸이 강남스타일 대박이네요 53 ㅎㅎ 2012/08/07 15,456
138647 등산가방 뭐 쓰시나요? 3 ... 2012/08/07 1,589
138646 취직할 용기가 없어요 10 ..... 2012/08/07 2,804
138645 목욜날 에버랜드 첨가요.조언부탁드려요. 4 지방아줌마 2012/08/07 1,086
138644 친한친구가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6 ... 2012/08/07 3,970
138643 김치 사먹다가 한통씩만 담가먹으니까 너무 좋네요 9 ... 2012/08/07 3,142
138642 방금당한사기전화..남편이 많이 다쳤어요 10 황당 2012/08/07 3,763
138641 에어컨고장..어이없는 삼* 서비스만 믿었다가 14 호갱님 2012/08/07 4,942
138640 와..1도 낮아졌다고 이렇게 틀리네요. 4 ... 2012/08/07 2,328
138639 분유만 늘고 이유식은 안 먹으려는 아기 걱정 2012/08/07 1,201
138638 나트라케어 처음 써본 후기입니다. 2 .... 2012/08/07 6,035
138637 혈액순환에 오메가3 좋은가요? 6 어지러워 2012/08/07 3,633
138636 전세 안빠져 이사 못갈 때 간단한 해결법 ... 2012/08/07 1,611
138635 방콕 여행 관련 질문이에요~ (환전 등...) 14 갸루 2012/08/07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