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2학년 아이가 1교시 끝나면 항상 배가 고프대요

ruffhs 조회수 : 843
작성일 : 2012-04-06 00:48:00

밥을 먹고 가던...안 먹고 가던....

물론 안먹고 가면 1교시 시작하면서부터 배고프고...

밥을 먹어도 1교시 끝나면 너무 배가 고파서...

수업 시간에 집중이 안된대요. 그림만 책에 그리게 된다면서 우네요.

 

샌드위치를 싸가라고 해도...쉬는 시간에 다 먹기가 고역일것이고

친구들이 우르르 다 모여서 나눠 줘야 되기 때문에 먹으나 마나라고...합니다..

 

일단...밥은  아주 졸린날 빼곤 늘 먹고 갑니다..먹는거에 아주 목숨걸기 때문에...

 

좋은 간식이 있을까요?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내도 생각이 안나네요.

10분 안에 먹어야 하고...좀 든든해야 하고....근데 음식은  또 짝궁이나 친구들 몰래 먹기 힘들다는

생각에....머리가 텅 비어 있어요

 

쵸코렛은 그나마 소포장 된걸로 괜찮겠다 싶은데....매일 그런걸 싸줄수도 없고...

아침에 스테이크 구워 줘봐야 많이 먹지도 못하고...

 

늘 배고픈 아이...어쩌죠??

 

IP : 121.17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2.4.6 1:26 AM (175.201.xxx.186)

    쉐이크통에 미수가루를 타서 마시기좋게 보내보세요 훨씬 속이 든든할거예요^^

  • 2. ..
    '12.4.6 7:15 AM (220.85.xxx.38)

    시간 좀 넉넉히 해서 고기 구워 먹여보내세요

  • 3. ..
    '12.4.6 9:10 AM (125.241.xxx.106)

    학교에 음료수 싸오지 말라고 하던에요
    한아이가 그러면 다른 아이들도 먹을거 싸온다고

  • 4. asaggo
    '12.4.6 11:10 AM (14.33.xxx.18)

    혹시 진짜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울기까지 했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선생님을 한번 뵙고
    아이가 학교생활은 잘해나가는지 여쭈어
    보는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5. 원글
    '12.4.6 12:08 PM (121.170.xxx.230)

    아침에 치킨까스 해서 먹여 보냈습니다. 칼로리 높은것으로 골랐네요
    그래도 배고프면 어쩌냐길래...일단 사탕2알 쥐어 보냈구요..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저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눈이 안 좋은데...안경을 잘 안쓰려고 해요.... 안보여서 집중을 못하는건지..
    아니면...잠이 모자르니 피곤해서 그런건지..

    이것저것 시도해 봐야겠어요..

  • 6. 초2엄마
    '12.4.6 8:16 PM (219.251.xxx.204)

    간식 싸보내지마세요.
    친구들 보는 눈도 있고, 선생님도 싸오지 말라시거나 눈치줘서 먹기 힘들꺼예요.
    저희아이반은 그렇거든요.
    작년도 올해도....
    저는 아침을 고기굽든....비빔밥을 먹이든... 든든하게 먹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66 발동동 봉도사에게 1 삐끗 2012/04/11 946
93765 쥐박이 말년운세 좀 알려주세요 5 한마디 2012/04/11 2,267
93764 죄송한데 저도 사주좀.... 4 사주 2012/04/11 1,087
93763 82누님들, 연애시절 몇번 만남뒤에 고백받으셨나요? Eusebi.. 2012/04/11 1,073
93762 [제목수정] "이 이상의 투표독려 사진은 없다".. 5 ... 2012/04/11 1,707
93761 내일 투표끝나고 서울광장에서 우발적 2 .. 2012/04/11 941
93760 연극이 끝나고 난 뒤.... 2 갑자기 2012/04/11 794
93759 카레 맛있게 만드는 팁 아시는분 공유해주세요^^ 26 카레 2012/04/11 3,489
93758 12시 넘어가니 갑자기 우발적으로 떨려요 ㅋㅋ 1 아 떨려 2012/04/11 826
93757 어떤후보를 찍을지 고민되네요 4 고민 2012/04/11 830
93756 내일 투표용지 필히 확인 요망.jpg 4 그냥 2012/04/11 1,381
93755 약수에 대학생 딸 둘이서살 방구해요. 방구해요~ 2012/04/11 724
93754 책 추천 부탁드려요. 지나가지 말아주세용~ 마구 추천 부탁드려요.. 9 정안나 2012/04/11 1,615
93753 낸시랭 요즘 다시 보이네요. 9 ... 2012/04/11 2,243
93752 미니오븐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7 미니오븐 2012/04/11 2,780
93751 등산화 끈만 어디 파는곳 없나요? 2 guye 2012/04/11 833
93750 투표용지 안접으면 무효랍니다. 9 그냥 2012/04/11 2,581
93749 열두시입니다, 특정 지지후보, 특정 정당에 대한 언급은 자제합시.. 3 그날이왔다 2012/04/11 839
93748 원주 사시는분요.. 1 원주 2012/04/11 590
93747 내일 저희 지역구 정동영 후보가 당선되면 13 성지 희망글.. 2012/04/11 2,014
93746 오늘 유세장에 가서 후보께 말했습니다. 3 자연과나 2012/04/10 1,177
93745 왜 안철수는 오늘에야 인재근, 송호창 지지선언을 했을까요? 16 왜 이제야 2012/04/10 7,792
93744 통진당 질문요... 2 .. 2012/04/10 707
93743 참여와 선택만이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다 2 샬랄라 2012/04/10 371
93742 과천에 부는 송호창바람, 분위기 좋아요 인증샷! 2 수필가 2012/04/10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