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0이신 아버님 말기 위암이세요.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어서 수술도 항암치료도 못하고 계십니다.
현재 통증관리만 하십니다.
병원에서는 6개월 정도 얘기하고 있어요.
아들네와 같이 살다가 5년전 따로 집을 구해 나와 쭉 혼자 사셨습니다.
자식들이 모시기 쉽지 않은 분이세요.
현재 일주일에 도우미 아주머니 2번, 아들 딸 각 각 한 번 씩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부터 통증이 시작되시는 것 같고 짜증도 많이 내십니다.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서울에 혹은 근교에 모실만한 요양원/요양병원 추천해 주세요.
성격이 깔금하셔서 좀 시설이 좋은 곳으로 모셔야 할 것 같아요.
가격은 좀 비싸도 깔끔하고 식사 잘 나오는 곳 없을까요?
아이도 고 3이고 저도 직장맘이라 이래저래 맘에 여유가 없어요.
여기저기 검색해 보았는데, 인터넷만으로는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좋은 곳 아시면 꼭 추천해 주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