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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당뇨에다가 고혈압니다.

자신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2-04-05 22:49:49
t성격 지지리 독선적이고요.
이번에 뒷골 당겨서 입원하니 혈압이 200정도여서 놀랐습니다.
한 3일 폭음을 하고 요즘 직장문제로 스트레스 많습니다.솔직히

처방은 일단 술 담배 끊는건데..
벌써 두번째 인데요.
한번은 완전 기절..몸의 신호 무시하고 술 마시더니..또 그러네요.

술 못마시게할..자신이 없습니다.
다음엔 아마도...쓰러지면...고혈압이 뇌쪽으로...뇌출혈 쪽으로 올듯 한데..걱정됩니다.
아직 아이들도 어리고..
그런데 자신이 없습니다.

친구말엔 신랑이 집에서 왕이기에...
제어가 안될듯 하다..합니다.
잔소리 무지 싫어하고 이번 입원때도 제게 정말 짜증 많이 냈구요.

전 남편 술 못마시게할 자신이 없습니다.
IP : 58.126.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5 10:53 PM (1.225.xxx.93)

    심하게 들리시겠지만 생명보험 많이 들어놓는 수 밖에요.

  • 2. 이 번에
    '12.4.5 10:53 PM (174.118.xxx.116)

    술 못끊으면 이혼하자고 하세요.
    당뇨에 고혈압인데 술계속 먹는건 죽겠다는겁니다.

  • 3. 한다는소리가
    '12.4.5 10:54 PM (58.126.xxx.184)

    약먹음 괜찮아지겟지 랍니다.약먹고 술먹겠단 소리죠..

  • 4. 우하하
    '12.4.5 10:58 PM (203.226.xxx.115)

    남자들은 정말 왜그러는지 ..저희신랑도 어린나이에 당뇨가있었음에도 관리안하고 술 먹고 댕기다가 신장안좋아져서 투석하고 이번에 신장이식수술 까지했네요 이렇게 극한 상황이되니 후회합디다 울신랑은 나이도 어려요.. 큰맘먹고 정말 이혼하자고 하세요

  • 5. 환상의고뿔
    '12.4.5 10:59 PM (113.60.xxx.129)

    꼭 같이 사시라고 강요는 안하겠는데요. 당뇨 고혈압은 병이 아닙니다. 증세예요. 관절 아프거나 이가 아픈것 같은... 이걸 극복못하면 저도 못말리겠네요. 일단 담배나 술 둘 중에 하나라도 끊어보게 해보세요. 물론 맹숭맹숭하게 받아들이겠지만 아이들 보여주면 그나마 생각이라도 할겁니다.

  • 6. 당뇨에
    '12.4.5 11:15 PM (112.146.xxx.72)

    고혈압 있으며 이제 보험 못들어요..

  • 7. **
    '12.4.6 9:44 AM (119.67.xxx.4)

    고혈압,당뇨 진단을 받으셨다면 보험들기도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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