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이눈이 물체가 두개로 보인다고 해서 안과에 다니고 있어요.
속눈썹이 찔러서 상처가 나서 약 먹으니 좋아지고 있는데
다른 한가지로 사시 가능성도 있다 하는데 치료 하면서 얘기해 주겠다 하네요.
환자가 넘 많아서 더이상 물어 볼 수도 없어 그냥 왔는데 걱정이 됩니다.
한번도 사시는 생각해 본적이 없던지라..외관성 전혀 이상 없어 보였는데 괜찮겠지요?
궁금합니다^^
며칠 전 아이눈이 물체가 두개로 보인다고 해서 안과에 다니고 있어요.
속눈썹이 찔러서 상처가 나서 약 먹으니 좋아지고 있는데
다른 한가지로 사시 가능성도 있다 하는데 치료 하면서 얘기해 주겠다 하네요.
환자가 넘 많아서 더이상 물어 볼 수도 없어 그냥 왔는데 걱정이 됩니다.
한번도 사시는 생각해 본적이 없던지라..외관성 전혀 이상 없어 보였는데 괜찮겠지요?
궁금합니다^^
...안하셔도 됩니다. 외관상 전혀 문제없는 경우는 아주 낮은 정도의(사시는 몇 퍼센트...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사시이기 때문에 사는데 전혀 문제없어요. 눈 중앙에 연필을 보게 하고 눈운동을 자주 시켜주시면, 기운이 약간 약한 쪽의 눈에 힘이 생긴다고 하니 해보세요.(제 딸아이도 아주 아주 낮은 퍼센트의 사시인데, 자세히 봐야 알 수 있어요.)
넘 감사해요. 오늘 병원 다녀와서 걱정 많았는데 ......
제가 사시였는데... 지금 46세...
어릴때는 몰랐고, 중학교 땐가 친구한테 놀림을 받아서 쬐끔 상처 받가도... 제가 워낙 낙천적이라 그러고 별 일은 없었어요. 아, 내 눈이 조금 이상하구나 하는 정도...ㅎㅎㅎ 왼쪽 눈은 시력이 안나와(안보이는 것은 아니고, 교정시력이 안나오는 거에요) 렌즈낄 때도 한쪽만 끼구요. 대학 가기 전에 수술했었는데 수술하고 나니까 외관상으론 거의 표시가 나지 않더군요. 너무 걱정마세요. 수술하게 되더라도 아주 간단한 수술이었으니까요. 26년 전에도... 제가 그때 듣기로는 다 성장해서 수술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사시가 계속 진행되니까. 수술할때 의사선생님이 몇년지나서 다시 사시가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아직까지는 정상이에요.
아이에게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것이 엄마의 마음 같습니다.
정말 심난한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