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조카 결혼식에 한복입나요?

이뿐이 조회수 : 5,929
작성일 : 2012-04-05 20:58:00
제가 고모(40대후반)예요. 고모가 셋인데 큰언니는 한복을 입고 온다는데 둘째언니는 불편하다고 안입을거라는데 꼭 입어야할까요? 사실 저도 안입고 싶거든요..
IP : 121.190.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뿐이
    '12.4.5 9:13 PM (121.190.xxx.72)

    답변 감사해요~~~^^

  • 2. ㅇㅇ
    '12.4.5 9:16 PM (220.76.xxx.41)

    어른들이 많이 입으시면 좋아보이던데.. ㅎㅎ

  • 3. 불편하시더라도
    '12.4.5 9:18 PM (1.226.xxx.66)

    한복입으셔요^^
    제 결혼식때 외숙모가 안입으셨었는데 속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모시라면 꼬옥 입으셔서 자릴 빛내주세요

  • 4. 제발
    '12.4.5 11:28 PM (121.88.xxx.178)

    왜들 이렇게 여자 한복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똑같이 남자친척에게도 한복 입기를 바라던가요. 남자고 여자고 다들 한식이든 양식이든 정장으로 예의있게 차려입으면 되지 툭하면 나오는 한복타령...정말 이해 안가요. 노인네들은 그렇다쳐요. 젊은 분들 같은데도 예의라는 둥 서운하다는둥...
    저는 결혼식때 정신이 없어서 누가 한복을 입으셨는지 양장을 입으셨는지 잘 기억도 안나고 그저 바쁘신 와중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던데...

  • 5. 한복은..
    '12.4.6 7:24 AM (218.234.xxx.27)

    가장 화려한 예복이어서 그렇죠. 한복 자체에 집착하나요.. 가장 화려한 예복을 입고 내 아들딸과 진배 없는 조카 결혼식에 서는 거죠.. 남의 결혼식 가보니 가족들 나와서 사진 찍는데 고모, 숙모, 이모 등등 '모' 자 붙은 여자분들이 일반 양장 입고 서시면 좀 거시기하더군요. (좀 정성 없어 보인다고 했어요)

    왜 호칭이 고'모', 이'모', 숙'모'인지 생각해보세요.. 물론 이제 세대가 달라서 고모하고 조카가 살갑지도 않고, 그렇게 '엄마 대신' 내지 '엄마와 비슷한 급'이었던 것은 농경사회에서 강한 친족마을을 형성할 때 이야기라 하지만...

    그냥 사촌 언니가 사촌 동생 결혼식 때 한복 입겠다 하는 것도 웃기죠. 한복을 입을 자리와 관계가 있는 겁니다.

  • 6. **
    '12.4.6 9:56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

    한복입었다고 다 보기 좋지는 않던데요.. 어두운 색보다는 좀 화사하게 입고 가시면 양장이든 한복이던 상관 없지 싶어요.. 올초에 결혼 했고요.. 사진에 이모 고모님 고모님한복 안 입으시느 분이 더 많았지만 보기 좋아요..
    엄마도 한복 안 입고 오셨다고 서운했냐고 지금 제가 물어보니 "별게 다 서운할 일이구나. 시절이 바뀌는데
    너는 젊은 애가 왜 이리 구식이냐" 하시네요..

  • 7. ...
    '15.9.4 10:54 PM (119.195.xxx.192)

    이영한복 추천드려요. http://blog.naver.com/gamyn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784 급)명동에 가면 무얼 드시나요?추천해주세요 3 명동 2012/05/27 1,789
112783 초등5남학생 위인전 어떤거 좋을까요? 책 좀..... 2012/05/27 691
112782 선녀가 필요해- 박희진 어쩜그리 피부가 좋을까요 2 피부부럽다 2012/05/27 2,341
112781 맨날 개 풀어놓는 상가 신고 되나요? 15 아 짜증나 2012/05/27 2,667
112780 동서가 오늘 출산했는데요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빈손민망 2012/05/27 1,526
112779 무릎 쑤실 땐 병원 어느 과를..? 정형외과인가요? 1 ---- 2012/05/27 1,940
112778 분노처리법 2 치유 2012/05/27 1,635
112777 물구나무서기하면 쳐진피부에 효과가 있나요 3 호호 2012/05/27 3,544
112776 오리 훈제 추천 부탁드려욤~~ 드셔보신 것 중에 맛났던 것요~!.. 4 꽥꽥 2012/05/27 2,519
112775 옵티머스뷰 .. 어떤가요 . 4 스마트 2012/05/27 1,761
112774 남자 고등학생들의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대화 27 질문 2012/05/27 9,807
112773 답정너? 답정녀?? 뭐가 맞아요? 4 샤로나 2012/05/27 4,379
112772 개공포증 극복할수없을까요 심각 1 개란 2012/05/27 1,128
112771 영화 화차 봤는데 궁금한점이 있어요 13 사채업자 2012/05/27 4,054
112770 밀탑 팥빙수나 먹으러 갈까 하는데 많이 기다려야 할까요? 4 오늘같은 날.. 2012/05/27 2,099
112769 새우젓들어가는 제육볶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5/27 1,577
112768 노래방 가서 레브레터(주현미)를 세번이나 불렀어요 어제 2012/05/27 1,050
112767 '나뚜치'가구 어떤가요?? 8 딸기맘 2012/05/27 4,585
112766 원글 펑했어요. 7 하하 2012/05/27 1,442
112765 딸들이 부모님 더 극진히 챙긴다? 지나치게 성급한 일반화네요.... 15 솔직한찌질이.. 2012/05/27 3,995
112764 강아지 변 무르게 나오는 사료 좀 5 ㅇ_ㅇ;; 2012/05/27 1,347
112763 첫눈에 내사람으로 만들고싶다고 생각한 사람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6 ... 2012/05/27 3,641
112762 집없는것도 서러운데, 집주인이 변기를 고치래요 7 ㅎㅂ 2012/05/27 3,401
112761 제주 흑돈가 3 삼겹살 2012/05/27 2,461
112760 폐렴증상 인지 궁금합니다. 1 .. 2012/05/27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