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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같은 때에 정치글 많아서 불편하다는데요.

정치글OK생활글OK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2-04-05 20:42:32

전혀 이해 못할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치글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죠.

그래도 다른 글을 보고 싶은 분들, 또는 82님들의 현명한 의견을 듣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비어있는 글, 소외된 글에 가슴 따뜻한 댓글 한줄씩 더 달아주기 하면 어떨까 하는 작은 의견 하나 내봅니다.

(이상한 글들은 말구요)

 

그리고 재미있는 글도 조금씩 더 올려보면 풍성한 82자게로 변하지 않을까요?

IP : 210.97.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교
    '12.4.5 8:50 PM (124.54.xxx.17)

    이런 정권을 계속 경험해야하는 불편을 상상한다면
    정치글 읽는 불편 쯤은----

  • 2. ...
    '12.4.5 8:54 PM (118.176.xxx.128)

    아까 어떤분이 정치글을 금지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셨는데 어쩌면 저들이 원하는 항목인지도 몰라요.
    중요 언론이 장악된 지금, 사실 몇몇 파급 효과가 큰 사이트(촛불때 주도적이었던 사이트)몇개만 막아도 정보유통이 상당히 줄어들거든요. 정부가 장악한 언론과 포탈을 통해서만 그들이 주는 정보를 받아 들이게 되는거죠.

  • 3. 정치글을
    '12.4.5 8:59 PM (210.97.xxx.51)

    반대하는 입장이 전혀 아닙니다. 다만 조금 더 서로 배려하는 차원에서 비어있는 글에 댓글을 좀 더 신경쓰고 재미있는 글도 많이 올라오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죠.

  • 4. 쿵쿵쿵
    '12.4.5 9:13 PM (116.226.xxx.15)

    저는 여자들도 이렇게 활발하게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너무 좋아서 여기 가입했어요.
    정치적으로 깨어있어야 당하지 않잖아요.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으면 좋겠다는 원글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

  • 5. ^^
    '12.4.5 9:19 PM (125.182.xxx.131)

    원글님 좋은 의도로 글 쓰신 것 알아요.
    그치만 아시는 것처럼 이번 선거가 워낙 중요하다보니
    사람이 많이 벼루고 있는 합니다. 저 역시도...!!

    정치가 곧 생활인 것 맞지만
    이런 선거철에도 생계 걱정, 건강 걱정, 아이 걱정, 온갖 생활 걱정에
    마음 속 여유 한 자락 없으신 분도 많으시죠.
    그런 분들 글도 틈틈이 올라오구요.

    저도 그렇지만 그런 글 있으면 열심히 댓글 답니다.
    따뜻한 댓글 하나 더 달자는 님의 고운 맘씨가 이쁘시네요.
    모두 마음은 같을 거라 봅니다.^^

  • 6. 정치가
    '12.4.5 9:34 PM (61.78.xxx.251)

    왜 생활인지..
    그러면 왜 여기도 선거철만 되면 야단이 나는지..
    내 보기엔 여론 몰이밖에 안되는 상황 같네요.
    게시판 보면 딱 짜증이 나요.
    편안하게 와서 속 얘기도 하고 쉬러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거늘..
    아쉽게 돌아서는 분들 생각하니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다고 선거 할 사람이 안 하고 안 할 사람이 할까..
    다 생각이 있는데 정말 한번씩 이렇게 몰아닥칠때 마다 왕 짜증 남!

  • 7. 정치가 님
    '12.4.5 9:39 PM (210.97.xxx.51)

    이런 사이트에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워서 깨이시는 분 계십니다.

    선거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아무 생각없다가도 여기서 읽고 보고 배워서 내가 가진 투표의 중요성을 깨닫는 분들, 또는 내가 뽑은 정치인이 어떤 정치를 하는가에 따라서 내 호주머니와 장바구니에 지출되는 비용이 관련있다는 것을 배우시는 분도 많구요.

    투표 생각 없던 분이 투표로 발걸음 돌리시는 분들이 82에서는 워낙 많거든요.

    정치는 생활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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