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노현 교육감님한테 편지받았어요

반지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2-04-05 18:23:40

우체통에 흰편지봉투가 있길래 누구지? 하고 봤는데 곽교육감님이네요

교도소계실때 편지를 썼었거든요

매일 매일 보름 정도 썼는데 답장을 주셨어요

친필은 아니고 인쇄해서 온 거지만

정성스런 그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매화그림이 그려진 한지에 내용이 꽉 차 있어요

편지 한통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잊지 않고 답장을 주시다니 ㅎ

아마 편지보낸 분들 모두에게 보낸 것 같아요

기분좋네요^^

 

말미에 교육감님 이메일 주소가 있고 제 이메일주소를 알려달라고 써있네요

교육 소식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요

열린 행정하시는 것 같아요 ㅎ

 

IP : 125.146.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5 6:29 PM (211.207.xxx.145)

    손편지, 의외로 감동이예요.
    열린 행정 추구하시는 곽교육감님도 정말 짱이구요.

  • 2. 반지
    '12.4.5 6:32 PM (125.146.xxx.28)

    아 전 손편지는 아니었고 전자편지였어요 ㅎㅎ
    편지에 소통하겠단 의지가 가득해요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 힘든 일을 겪고도 앞만 보시는 게요

  • 3.
    '12.4.5 6:34 PM (211.207.xxx.145)

    사실 좀 많이 가슴아팠는데,
    다행이군요. 의지가 역시 대단하신분이시라니.

  • 4. 반지
    '12.4.5 6:45 PM (125.146.xxx.28)

    그러게요 저같음 못견딜 일을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아프죠
    이노무 정권 얼른 끝나야 하는데 에겅

  • 5. 참새짹
    '12.4.5 7:05 PM (122.36.xxx.160)

    원글님이 더 대단하십니다. 매일 매일 쓰시다니 멋진 녀성이시군요 ㅎㅎ

  • 6. 쫄지마
    '12.4.5 7:43 PM (218.155.xxx.68)

    저두 편지 썼었는데 답장 못 받았어요 ㅠ.ㅠ 이메일로 보냈는데 이메일을 확인 해봐야 하려나

  • 7. 바람이분다
    '12.4.5 8:12 PM (222.233.xxx.186)

    전 딱 한 통 손편지 보냈는데
    편지 온거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ㅠㅠ
    말씀하신 대로 곽교육감님 친필은 아니었지만
    내용도 그렇고 편지지도 그렇고 굉장히 공을 들였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역시 곽교육감님이구나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079 시부모가 같이 살자고 하신 적 없으세요? 9 며느리 2012/08/02 3,745
137078 양재 트윈타워?? 양재동 2012/08/02 1,252
137077 밑에 새치기 얘기가 나와서... 젊은 아주머니들도 왜 그럴까요?.. 5 언젠가쓰고싶.. 2012/08/02 2,628
137076 제주 신라 호텔 갈려고 하는데요 3 여행 2012/08/02 2,123
137075 독립기념관 어떤가요? 2 늦은 여름휴.. 2012/08/02 1,332
137074 25개월딸의 동생 심통 6 둘엄마 2012/08/02 1,767
137073 내일 롯데월드 사람 많을까요? 4 긍정의에너지.. 2012/08/02 1,820
137072 동생에게 온 문자 1 ^^* 2012/08/02 1,855
137071 이번 휴가는 어디로들 가시나요? 3 ... 2012/08/02 2,093
137070 당뇨환자에게 등산용지팡이 쓰게 해도 될까요? 6 당뇨 2012/08/02 1,801
137069 북한정권 3대 세습예언과 남ㆍ북통일예언 소개 대한인 2012/08/02 1,605
137068 복습하다 보니 중 고등학생 여행 얘기가 있는데요 12 궁금 2012/08/02 2,803
137067 기저귀 질문 드려요 18 ^^ 2012/08/02 2,145
137066 안좋을때 생각나면 더 안좋은 기억 16 형돈이와대준.. 2012/08/02 3,509
137065 집안일 안하는 남편 꼴보기 싫어요 7 싫다정말 2012/08/02 4,900
137064 연예계 왕따소식, 티아라말고도 많을것같네요 5 dusdn0.. 2012/08/02 3,815
137063 상품권..문의 2012/08/02 1,010
137062 서울에 슬럼가 동네가 어디어디 있죠? 35 ... 2012/08/02 16,454
137061 튼살 치료 한의원에서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2/08/02 1,680
137060 하루를 마무리하며, 유세윤과 이지혜의 똘기 유머 입니다. ㅎㅎㅎ.. 수민맘1 2012/08/02 1,769
137059 대체 윗집여자는 아이들이 저리 뛰고 *랄하는데 뭐하는건지 14 짜증나 2012/08/02 3,225
137058 점심을 매일 라면 종류만 먹어요 3 2012/08/02 2,834
137057 달 보셔요, 오늘 엄청 선명하게 보이네요. 3 2012/08/02 1,664
137056 45 세 이상인 분만. 언제부터 남자몸매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나.. 20 ... 2012/08/02 10,955
137055 사리나오겠어요 6 사춘기딸 세.. 2012/08/02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