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도 저도 잘안풀리고, 바닥으로 향할땐 어떻게 하세요

아고 ㅠㅠ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2-04-05 18:18:33

돈 벌어야 해서,  알바자리라도 찾으려고 발버둥쳐도,  어찌 이리 안풀리는지 없네요.

나이 43 이구요.   나이때문에도 없지만,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일자리 구해달랬는데

자리가 있었는데,, 제게 늦게 알려준것,  회사에 전화했더니, 자기도 기다렸다고, 사장이, 왜 늦게 왔냐고

거기다, 애들 교육비 왕창 들때인, 중딩이고, 아빠 외벌이 작은 월급에

병원비는 들어도, 효과도 없을지 있을지 모르는 일도 터지고,

이래 저래 일은 터져도,  해결방법은 못찾겠고, 

남편은 15년된차 바꿔달라 아우성이지,  앞차 유리는 어디서 깨져오고,

올한해, 내년, 좀 버티면 괜찮은 날도 오는지,   참 웃긴건요.  제 사주가 그리 좋대요.

결혼전에 봤을때도 그랬고,  지금도 제것만 봐도 그렇네요.  80평생 별일없고,  잘산다고,

근데, 궁합은 항상 안좋다고 했는데,  그것때문인지, 남편이 그리 밉네요.

무서워서 궁합은 안봐봤는데,  올해 제 운세도 좋답니다.   어이없어서.ㅠㅠㅠㅠㅠ

IP : 121.148.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4.5 6:21 PM (115.126.xxx.40)

    그냥 그 좋다는 운세
    꽉 믿고..자신 충만하게
    구하세요..조급해봤자..
    마음만 조급해질 뿐....구하려고 맘 먹으면
    구해질 겁니다...

  • 2. 집을 박차고 나가고 싶어요
    '12.4.5 6:26 PM (121.148.xxx.53)

    제 사주요.
    도화살이 있는데, 정관격이라, 좋은 도화라, 연예인들이 있는 도화이고, 돈이 들어온대요.
    인기가 많고, 얼굴도 이쁘고, 심성도 고운 그게 나타난대요.
    거기다
    좋은 정관격에, 남편자리가 그리 좋고, 귀인정관이고, 수, 목, 금 화 모두가 골고루든 좋은사주이며
    대운 운발이 끝내준대요.

    이게 뭐랍니까.. 글쎄,
    아이가 돈은 계속 나가고 있고, 효과는 없고, 병원도 늦게 가서, 여기 병원과 저기 병원 의견이 다틀리고,
    치료는 해도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고,
    남편은 주구장창 주식을 해대고

    진짜 사주 믿고 기다릴까요?

  • 3. ㄴㅁ
    '12.4.5 6:29 PM (115.126.xxx.40)

    아뇨..기다리면 도망가요
    그 좋다는 기운만 듬뿍 받고
    정진하세요...뭐든 열심히 하면
    희망이 있다는 거잖아요... 파이링!!

  • 4. 저도 곧 마흔줄
    '12.4.5 10:08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님 나이가 많아서 그래요.
    남자나이 마흔셋 이라도 어디에서도 안받아줍니다.
    제가 요즘 이력서 받아서 지원자 뽑고 있는데 일단 나이가 삼십후반을 넘어가면 한번 보고 바로 뒤로가기 클릭하게 됩니다.
    나이가 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28 헬스장 샤워실이 너무 지저분해요 ㅠㅠ 1 이긍 2012/06/27 1,673
123127 마트 정육코너 진상 손님 26 이게 상식?.. 2012/06/27 10,806
123126 아까 목동 로*김밥 글보고 갔다왔어요ㅋ(소다*위치 좀 알려주세요.. 13 김밥요김밥 2012/06/27 3,783
123125 남편 직장이 한남오거리, 제 직장이 학동역이면 어디로 집을 구해.. 13 이사 2012/06/27 2,162
123124 큐피트팩토리봤어요.ㅎㅎ 6 단막극 2012/06/27 1,518
123123 딸아이가 가방을 하나 샀는데요 3 zzz 2012/06/27 2,150
123122 외국에서 초등 담임 선생님께 드릴 간소한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10 학년말선물 2012/06/27 2,672
123121 고2 이과생인데 과천과학관에서 팔주동안 주 일회 수업 듣는다는데.. 1 ... 2012/06/27 1,266
123120 해비치 호텔 근처 맛집 소개해주세요 8 제주 2012/06/27 4,756
123119 시어머니빚 - 아무것도 달라진건 없지만. 5 마음은편해졌.. 2012/06/27 3,423
123118 저 정말 속상해요 2 yaani 2012/06/27 1,564
123117 새똥 살짝 튀겼다는 건 팔이?빨리?.. 2012/06/27 3,222
123116 휴대용 화장실 냄새 제거제 있나요 6 민망 2012/06/27 2,184
123115 1회 10만원짜리 베이킹 클래스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6 한번은 배워.. 2012/06/27 2,300
123114 시크릿가든 음악 듣는데 좋네요 1 아.. 2012/06/27 1,561
123113 단순한 산수 문제때문에 신랑이랑 토론 11 멘붕산수 2012/06/27 1,699
123112 선크림 추천 해 주세요~(40대 중반) 2 berrie.. 2012/06/27 2,400
123111 부산에 디스크 잘하는 병원과 틀니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6/26 3,433
123110 대치동 학원이 확실히 좋은가요? 2 봄아줌마 2012/06/26 2,563
123109 추적자 재미있는데 회상씬이 너무 많아요 1 .. 2012/06/26 1,350
123108 읔.... 맥주에 수박은.... 13 yaani 2012/06/26 2,715
123107 저도 한 마디 보태자면... 15 dingo 2012/06/26 7,053
123106 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 할 때도 9 흐흐흐 2012/06/26 4,658
123105 추적자.. 캬............. 17 바람이분다 2012/06/26 6,616
123104 주차 아저씨가 안좋은 소리 했는데도 웃음이 났어요.^^ 6 아줌마 2012/06/26 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