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정운 교수의 책 남자의 물건

물건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2-04-05 11:19:29
김정운 교수의 남자의 물건 이라는 책을 봤는데
이분 평소에 티브이에서 괜찮게 봤어요
신선한 인물이 등장했구나 라고 생각했고
힐링캠프에서도 재미있었는데 남자의 물건이란 책에서
조영남의 인터뷰 내용을보고 확 깨더군요

책내용응 보면 한국남자들 불쌍하고 깨어나야한다 
뭐 이런 내용인데 별로 크게 와닿은건 없었던거 같고
본인의 꼰대 탈피를 위한 노력이 어떠한지 
남자들이 꼰대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런 내용들인데 사회 유명인사들을 인터뷰한 내용도 
실려있거든요

기억나는사람이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하루종일 지하에서 음악 들으며 커피만들어 마시는 시인,
이어령, 조영남 , 차범근 인데요 조영남이 거기 왜들어간거죠
확깨더라구요 

저도 남자지만 조영남은 정말 쓰레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김정운 교수 좀 좋게 봤는데 살짝 비호감으로 느껴질라고 하네요

IP : 218.232.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4.5 11:25 AM (115.126.xxx.40)

    이어령 들어간 게 깨네요

    조영남은 아마 비슷한
    성향일 거예요...

  • 2. 조영남이
    '12.4.5 11:44 AM (180.226.xxx.251)

    인터뷰 대상이 된 것은 같은 프로그램 출연한 사이잖아요..
    뭐 그것까지고 ..비판을 ..내용이라면 모를까..

  • 3. ,.
    '12.4.5 11:50 AM (221.139.xxx.22)

    저 김정운교수 오래된 팬인데..
    친한언니가 작년에 엠비씨 문화강좌?거기거 그사람 강의 듣고와서는
    말은 엄청 잘하고 재밌는데....
    강의끝나고 어찌나 거만한지 확 깨더라고..ㅠ
    믿고싶지 않았지만....그 소리 들은뒤고 슬슬 관심이 덜해졌는데
    요즘 확 뜨네요..ㅎㅎ

  • 4. 관계에 따라
    '12.4.5 11:53 AM (121.166.xxx.82)

    남편으로 조영남은 싫지만, 지인관계로의 조영남은 좋아요.
    보통사람보다 편견이 훨씬 덜해서, 이해심이 많고 아이디어도 많은 것 같아요.
    송창식 실력을 높이 사서 관리를 잘하게 한 것도 조영남,
    자신의 프로에 장영희교수 초대해서 사람들에게 알린 것도 조영남,
    억울한 사정이 있는 사람들도 나름대로 도와준 것 같던데, 세상이 변하면 밝히겠지요.

  • 5. ...
    '12.4.5 12:04 PM (112.167.xxx.205)

    님이 그나이 되면 알게 될거예요..

  • 6. 명작스캔들서
    '12.4.5 12:28 PM (211.224.xxx.193)

    보면 김정운교수가 조영남 엄청 까요. 여자를 밝힌다고. 좀 스포트라이트 받고 싶어 튀는 행동하는 아이같은 마음을 정확하게 파악하는것 같고 조영남도 본인에 대해 대놓고 애기하니 이 사람한텐 못 당하던데요? 완전 깨깽.

  • 7. ㅓㅓㅓ
    '12.4.5 1:49 PM (211.40.xxx.139)

    커피 마시는 시인, 김갑수 아니에요? 색담에 나왔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866 그리스 산토리니와 터키 카파도키아 가보신분 계신가요? 11 배낭여행 2012/08/13 2,453
140865 성추행을 하고도 큰소리치는 이상한 집단 3 독선쩔어 2012/08/13 3,379
140864 우리가 먹는 마늘이 스페인산 종자라네요 15 마늘고추양파.. 2012/08/13 2,573
140863 오토비스 배터리 교체했어요 - 1년 3개월 사용 3 오토비스 2012/08/13 7,490
140862 남편이랑 같이 일하시는분 계세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2012/08/13 1,113
140861 초등생은 책 사주기가 어렵네요. 4 초등책 2012/08/13 1,164
140860 농심 대대적으로 망신이네요. 양학선 부모님도 라면 그닥 반기지 .. 86 // 2012/08/13 19,156
140859 뉴욕대 붙어놓고 입학예정이었는데..ㅠㅠ 3 우째 2012/08/13 4,406
140858 초5 아이가 일명 야설을 보네요..ㅠㅠ 13 .. 2012/08/13 4,080
140857 누구 명의로 할까요? 5 새로 사는 .. 2012/08/13 1,442
140856 집 터라는게 있을까요? 전 세입자분들의 3주간 부재중이요.. 8 궁금 2012/08/13 2,248
140855 8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13 894
140854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복숭아가~~~ 8 인나장 2012/08/13 5,286
140853 강연 100도씨, 평범했던 사람들의 얘기라 더 와 닿네요 1 ....... 2012/08/13 1,387
140852 갸루상 인기요인은 뭘까요 10 .. 2012/08/13 3,902
140851 초6수학여행을 안가겠답니다. ㅜㅜ 11 걱정맘 2012/08/13 2,733
140850 타이거 마더를 읽고 3 에이미 2012/08/13 1,679
140849 쌀독 뚜껑에 하얀점같은 벌레, 뭔가요? 4 .. 2012/08/13 4,359
140848 초등학생 둔 워킹맘을 일 어떻게 하시나요?? 12 .. 2012/08/13 7,030
140847 미국아이들은 영어를 어떻게 배우나요? 3 ... 2012/08/13 1,850
140846 덴마크 다욧할려고 계란 잔득 삶아놨는데ᆞ 3 입맛돈다 2012/08/13 1,915
140845 공무원 원천징수외 따로받는 수당이 있나요? 4 .ㅇ.ㅇ. 2012/08/13 1,645
140844 주말에 이사왔는데 냄새땜에 죽겠어요 4 전공수학 2012/08/13 2,213
140843 마이클코어스 손목시계 어떤가요? 2 .. 2012/08/13 3,143
140842 연애고수님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 조언좀.. 2012/08/13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