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복희누나 잘보고 있어요
너무 질질 끄는감이 있어 살짝 지루하지만
아침드라마에서 흔한 불륜도 없고 잔잔..
임신한 점례씨, 이뿐금주, 또 얄밉지만 바른말 톡톡 해대던 의사샘..
단..그 미자,, 금주고모내외만 밉상이예요^^
저녁밥 먹는시간..
할머님께 남편이랑 시아버님이 찾아와 가자.. 했단말에
가슴이 쿵~.. 할머니.. 아직은..따라가지마세요..
복희엄마가 어머님 좋아하시는 김치찌개 끓였다길래..
노인네한테 무신 김치찌개여?.. 생각했는데
김치를 물에 헹궜다가 된장 쫌 풀고 슴슴히 지진건가봐요
꼴깍~
다음 점례씨.. 입덧이 끝났나봐요
그 김치찌개를 죽~ 찢어 밥에 척~ 얹어 먹는데..
어머어머~~ 너무너무 맛나보이는거예요
벌떡 일어나 긴치 두포기랑 알타리김치 몇개 남은거
물에 헹궈 담가놨어요
저녁에 된장풀고 들기름 찔끄덕 부어 물 자작자작붓고 끓일거예요
*우리요~
오늘저녁엔 김치 헹구었다가 지져 먹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