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서 아기배변처리 물티슈로만

궁금요 조회수 : 4,336
작성일 : 2012-04-05 01:54:44

어린이집서 3살아가 아기배변처리 물티슈로만 닦아줘요 바쁘시니까 이해는 되는데

냄새도 나고 제 욕심은 물티슈로 닦아준 후 물로도 씻어주면 좋겠어요 너무 많이 바라는걸까요...

다른 어린이집은 어떤지 궁금해요 선생님께 요구해도 괜찮을까요

여기 어린이집에서는 응가 후 물티슈만 닦아준다고만 말씀하셨거든요

선생님께서 그리 해주신다고 하시면 애기엉덩이 닦을 수건과 선생님 손크림,엉덩이씻길때 1회용 비닐장갑 보낼계획이예요

미끄러워서 고무장갑끼고 씻기는곳도 있다하는데 그건 좀 아니지않나 싶구요

IP : 218.50.xxx.1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5 2:00 AM (49.1.xxx.93)

    물로 닦아준다면 좋겠죠. 엄마 입장에서는..
    3세면 많게는 한반에 6명 있는데 한 아이 화장실가서 물로 닦는동안 남은 아이들은???
    2~3세는 눈 깜짝 할 사이에 여기 저기 쿵쿵.. 사고 많아요.
    어떤 곳은 영아반에 싱크대처럼 아이들 씻길 수 있게 시설을 만들어 놓은 곳도 있는데 그곳 선생님들은 손목이 다 망가졌다고 하더라구요. 애들 들었다 놨다 해서..

  • 2. 믿고 맡기셯으면
    '12.4.5 2:01 AM (118.33.xxx.152)

    그냥 두시는거ᆞ 좋을거같아요
    일일이 어떻게 물로 씻기겠어요
    수건이랑 비닐장갑받고 기분 상하실듯

  • 3. .....
    '12.4.5 2:02 AM (203.248.xxx.65)

    그냥 개인 베이비시터를 고용하세요

  • 4. ....
    '12.4.5 2:07 AM (222.106.xxx.124)

    헐.... 어린이집 선생님들 물티슈로 닦기도 정신없을만큼 많이 바빠요....

  • 5. ..
    '12.4.5 2:09 AM (219.251.xxx.135)

    물로 닦아달라고 요청한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봐요.
    엄마 입장에서는 그러고 싶겠지만, 집에서도 물티슈로만 닦는 엄마들 많지 않나요?^ ^;;
    고만고만한 아이들 많은 어린이집에서는 현실적으로 힘든 부탁이지 않을까.. 싶네요.

  • 6. ..
    '12.4.5 2:10 AM (112.153.xxx.45)

    네.너무 많이 바라는 겁니다.
    3살이면 교실에 대여섯명은 있을텐데
    한명 씻길때 똥오줌 못가리는 다른 친구들은요...??

  • 7. 이래서 애봐준 공은 없단말
    '12.4.5 2:14 AM (118.33.xxx.152)

    있나봐요
    까다로우신 분들은 어디에도 맡기지말고
    본인이 키웠음 좋겠어요

  • 8. 원글
    '12.4.5 2:19 AM (218.50.xxx.106)

    네 답변 감사해요
    여기 보내기전 다른 어린이집들 아기엉덩이를 씻어준다는 곳이 몇군데 있어서리 여기도 혹시 그래주면 좋을텐데 하는 마음에 물어본거였어요.
    저도 제자식 번쩍들고 엉덩이씻기려면 무지 힘들어요. 내아가응가 엄마인 나도 지저분한데 씻어준다는 어린이집은 정말 대단하네요. 댓글 보니 그 마음은 접어야할듯 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9. soonja
    '12.4.5 2:25 AM (218.50.xxx.106)

    참고로 여기 3살반 교실엔 선생님 네분, 아기 열여섯명 이예요 많긴하네요 ㅋ

  • 10. . .
    '12.4.5 4:22 AM (27.117.xxx.216)

    저희 아기 다니는 어린이집에선 애가 아직 협조를 안해줘서 물로는 못 닦아 주셨다고 집에서 한번씻기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전 그래서 나중엔 씻겨주기도 하시나보다고 당연히 생각했는데 .. 댓글들 까칠하시네요 ㅠㅠ 가정어린이집 2 3세합반입니다.

  • 11.
    '12.4.5 5:49 AM (119.67.xxx.119) - 삭제된댓글

    전 게으른 엄마인가봐요
    신생아때 이후론 집에서도 물티슈로만 닦아주는데...

  • 12. 저도
    '12.4.5 6:44 AM (116.38.xxx.23)

    항상 물티슈로만 닦아주는데요? 왜 물로 씻어줘야되나요? 저는 물티슈에 안좋은 성분이 있어서 그러는줄 알았는데 그런 의미는 아닌가봐요? 설사할때 빼고 는 그냥 물티슈로 뒤처리하는데..

  • 13. **
    '12.4.5 7:02 AM (121.145.xxx.106)

    어린이집 근무 해봐서 아는데요 어린이집 일하시는 샘들 진짜 힘들어요.
    애들 말귀 못알아 듣고 들어도 그때 뿐이고 어떤 샘은 하루종일 화장실에도 못갈때도 있어요
    눈만 돌리면 바로 밀고 당기고 할키고 애들 다칠까봐요
    조금 상처나도 엄마들 난리나요. 애 안보고 뭐했냐고요..
    집에서 엄마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한가하지 않습니다.
    저도 어깨 손목 다 망가져서 지금은 일 안해요
    어린이집 샘들이 소위 말하는 3D 업종이예요 너무 힘들고 돈도 안되는 ...

  • 14. 교사
    '12.4.5 8:35 AM (220.79.xxx.93)

    올해부터 3세 법정 인원이 1:8까지도 가능하더군요. 너무 답답해요
    어머님들이 8명의 개월 수 차이 나는 아가들 8명 돌보는 게 가능할까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개월 수 차이가 큰 차이가 없지만, 3세명 5명이라도 개월수에 따라
    발달단계에 큰 차이를 보여요. 1월생과 12월생은 엄청 차이가 나죠.
    저는 가능한 샤워기로 엉덩이를 닦아주는데(애기반 전용으로 설계되어서)
    그 사이에 다른 아가들 놓칠 까봐 불안하고...
    애 봐준 공이 하나도 없어요.
    아무리 몸 힘들게 열심히 봐도 표도 안나고 그러다 물리거나 상처라도 나면
    죄인처럼 굽신거리며 사과하고ㅜㅡ

  • 15. 샬랄라
    '12.4.5 10:18 AM (115.139.xxx.35)

    저희아이 3세인데, 선생님3명에 아이 11명이에요.
    제가봐도 정신없어보이고, 너무 힘들어 보이세요.
    그래도 엄마들 만날때는 웃는 얼굴로 인사해야하고...항상 좀 짠하죠..
    처녀선생님인데, 애들 뒷처리 해주는거 너무 미안하고 그래서, 아이한테 주문을 걸어요. 똥은 집에서~ㅋㅋㅋ
    하여간, 선생님 지금 4월까지 아대하고 다니시는데, 마이 미안하네요.

    저는 집에 오자마자 물로 한번 씻겨서 잠시 벗겨둬요.

  • 16. ....
    '12.4.5 10:21 AM (218.38.xxx.21)

    헐... 전 엄청 게으른 여자거든요..

    근데 애 둘키우면서 똥누면 항상 물로 해줬어요.. 물하고 물티슈가 뭐가 다를까요?

    여자들 생리할때 물티슈로 닦는거랑 뒷물하는거랑 같나요?

    물로 하는게 당근 훨씬 개운하고 위생적이겠죠...


    그어린이집을 뭐라하는건 아니고..물티슈랑 물은 엄연한 큰차이가 있는거죠...




    저희애 어린이집도 3살 7명에 교사1분이예요.. 여기에 물로 씻어달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 17.
    '12.4.5 11:17 AM (121.100.xxx.136)

    에구,, 근데 저도 애 맡기는데... 물로 씻기라고 안해요, 나야 내자식이니 똥닦이고 물티슈로 1차하고 2차로 물로씻기죠 , 어린이집은 애기들도 많고,,,화장실로 씻기러 간사이 다른아이들은 어째요. 게다가 욕실가서 애가 발버둥치다가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더 큰일...그냥 물티슈로 깨끗히만 닦아주면,,집에와서는 제가 물로 씻겨주고 그래요, 그리고 저도 큰일은 집에와서 나랑있을때 봐라 하면서 주문걸어요,

  • 18.
    '12.4.26 8:30 AM (220.116.xxx.187)

    조오기 윗 분.
    생리 패드 갈 때마다 물로 샤워 하지 않잖아요.
    아기 엉덩이는 집에서 보호자가 닦아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76 고양이 나오는 꿈 5 싱숭생숭 2012/04/05 1,427
90875 조선조 연산군은 궁녀만으로 성이 차지 않자 2 샬랄라 2012/04/05 2,542
90874 일산 쪽 잘 보는 치과 어디인가요? 2 양심적이고... 2012/04/05 3,945
90873 2월 출산하고 이너넷을 거의 등지고 산 애어멈인데요.. 4 -- 2012/04/05 732
90872 투표 6일 남았어요~ 2 투표 2012/04/05 470
90871 김용민 응원댓글보세요. .. 2012/04/05 807
90870 온통 블랙가전이 대세네요. 7 효율성 2012/04/05 1,371
90869 버스카드 내릴때 안찍으면....추가요금 안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12 버스카드 2012/04/05 6,875
90868 새눌당은 정말 대단하네요~!!! 6 와우 2012/04/05 1,402
90867 4.11 투표 임시 공휴일인가요? 5 쉬고싶어 2012/04/05 1,104
90866 양념게장을 샀는데 너무 비려요...! 2 ^^* 2012/04/05 912
90865 어! 싸지 않은데…'착한가게' 맞아? 세우실 2012/04/05 551
90864 애가 어린데 미국 출장가요. 로밍비가 30만원이나 나와서,, .. 3 국제로밍전화.. 2012/04/05 1,261
90863 4.11일 비례대표..에 질문 5 선거에 관한.. 2012/04/05 467
90862 "고맙읍니다"가 70년대에 맞는 맞춤법이에요?.. 14 오잉 2012/04/05 2,864
90861 아직 어그 신으시는 분 계신가요? 3 아직 2012/04/05 649
90860 초1 여자아이 갑자기 학교가기를 싫어해요. 4 분리불안 2012/04/05 1,003
90859 미군. 장갑차하면 떠오르는 이름.. 효순이 미.. 2012/04/05 359
90858 이거 완전 협박이네요.. 1 。。 2012/04/05 908
90857 추정60분 호외!!! 천안함의 진실-스모킹건(smoking gu.. 3 사월의눈동자.. 2012/04/05 1,078
90856 윤달이 있는 생일은 어느걸로 해요? 3 궁금 2012/04/05 3,599
90855 여수 밤바다 ㅠ.ㅠ 3 추억은.. 2012/04/05 1,248
90854 옷매장 여자가 넣어둔 쪽지.. 159 뭐지? 2012/04/05 37,070
90853 food TV 최현석쉐프.. 2 엘본 2012/04/05 1,269
90852 대문에 걸린 엄마글 원글이에요.. 62 ... 2012/04/05 1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