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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이름이 김정은인데요

이름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12-04-04 23:00:16
전 별 생각 없는데 다른 학부형이 그리고 친언니도 이름 바꾸라네요....
이름을 어떻게 바꾸냐고 놀라고 황당해서 물어보니 법무사에 17만원주면 잘 바꿔준다네요...

솔직히 전혀 바꿀 생각 없는데.....주위에 같은이름이었던 아이가 개명했더군요....
울 딸도 괜찮다고 했고 농담으로 이제 북한은 내꺼다 그러며 웃기도 합니다. 

어때요?






IP : 14.45.xxx.1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4 11:02 PM (14.47.xxx.110)

    저도 그이름 ..
    북한을 통치하고 있지요.
    성당 세레명정도 받는것이 어때요?

  • 2. ...
    '12.4.4 11:02 PM (59.15.xxx.61)

    탤런트 김정은도 있는데요...뭘
    저 같으면 그냥 있겠는데
    어린아이 이름이면
    혹시 학교에서 친구들이 놀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 3. 음...
    '12.4.4 11:03 PM (114.207.xxx.186)

    별 상관없을 것 같기는 한데 한편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면 앞으로 북한 정권도 많이 흔들리고
    요새 암살이니 쿠테타니 그런 소문 돌때마다 이름나오는거 생각하면 바꾸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 4. 원글
    '12.4.4 11:08 PM (14.45.xxx.147)

    첨엔 황당했는데 같은이름의 아이가 바꾸니깐 맘이 동하네요....

  • 5. 에피
    '12.4.4 11:18 PM (116.122.xxx.107)

    전 33살 김정은인데 왜 남자놈 이름을 정은으로 지었어. 하고 말았어요. 저야 애엄마고 하니 이름가지고 누가 놀릴일은 없는데 어린 학생이라면 개명도 생각해보세요~포탈에 계속 오르내릴텐데 짖굿은 애들이 놀리면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어뵈네요~

  • 6. bloom
    '12.4.4 11:26 PM (211.201.xxx.143)

    저라면...바꿀래요ㅠ

  • 7. 산수유
    '12.4.4 11:29 PM (125.138.xxx.207)

    17만원 낸다는 소리 처음 듣네요
    법원에 가서 서류작성 하고 인지 사서 서류에 붙이고
    제출하면 허락 여부에 대한 통지 집으로 오면
    그때 동사무소에 신고 하면 됩니다 ,
    개명 이유만 확실하면 됩니다

  • 8. 원글
    '12.4.4 11:32 PM (14.45.xxx.147)

    법무사에 위임했으때 비용 인가봐요...

  • 9. 원글
    '12.4.4 11:43 PM (14.45.xxx.147)

    스마트 폰이라 오타 많아요...
    딸이 중1 이예요...어느정도 컸지요.(그런데 같은학년인 친구아이는 왜 바꿨을까?)
    안바꿀래요.그간 정든이름이고 본인이 불만없는데 제가 그냥 노파심에 흔들리네요.
    고마워요 82님들

  • 10. ....
    '12.4.4 11:43 PM (125.129.xxx.115)

    근데 김정은은 너무너무 흔한이름이라 북한 김정은이 유명해지기 전에도 개명신청이 속출한 이름이에요.

    너무 평범한 이름도 개명허가사유에 들어간다 하더라구요.

  • 11. ⓧ쪽바리쥐
    '12.4.4 11:46 PM (119.82.xxx.67)

    김종훈보다는 낫습니다.

  • 12. ㅇㅇㅇㅇ
    '12.4.5 12:40 AM (121.130.xxx.78)

    정은이란 이름 참 이쁜데.. 그너므 김정은 땜에.
    사실 어른들은 그런 선입견이 별로 없는데
    아마 애들은 안그럴거같아요.

  • 13. 에궁....
    '12.4.5 12:41 AM (218.238.xxx.188)

    어떤 분 따님은 이름이 새누리라서 엄청 스트레스받으시던데요.... 그런 이름보다는 원래 배우 이름으로 더 유명하고, 이쁜 이름이라 많은 사람들이 쓸 테니 별로 걱정 안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14. ^^
    '12.4.5 7:59 AM (59.24.xxx.33) - 삭제된댓글

    따님이 괜찮다면 바꾸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북한은 내꺼 ㅋㅋㅋㅋ 따님이 너무 귀엽네요

  • 15. ..
    '12.4.5 10:48 AM (112.187.xxx.132)

    초등학교때 '김주석'이란 학원 같은반 아이가 있었는데 애들이 전부~ 김일성 하고 놀렸었어요.
    (이때 김일성이 살아있었거든요-_-;;)
    지금 생각해보면 걔는 스트레스 좀 받았던듯.

    스트레스 받는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 16. ㅇㅇㅇ
    '12.4.5 11:43 AM (115.143.xxx.59)

    바꾸는건 좀...굳이 김정은이랑 연결지어 생각할까싶네요?
    저아는 집 아이는 나영인데...안타깝게 죽은 아이있잖아요...성도 같아요..저는 그 나영이가 떠올라요...그집애 부를때마다..좀...

  • 17. 저도
    '12.4.5 7:49 PM (1.231.xxx.70)

    김정은이예요. 내이름을 먼저 지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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