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친척 결혼식을 가자시는데

멀다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12-04-04 22:01:04
촌수로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시어머님의 사촌의 자녀, 즉 시모의 사촌조카의 결혼요.
얼마전 전화오셔서 함께 가자 하시는데요.
신랑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이라고 하네요.
왕복 네다섯시간 가량의 지방이고요.
휴...
이래저래 시댁관련되서 힘든게 많아 그런가.
선뜻 갈게요. 소리가 안나오네요.
효자 신랑은 가겟다고 벌써 말했다고 하고.
어머님이 어머님쪽 친척 결혼식 가잔말 처음하셨으니 이런저런 뜻이 있으시겠죠.
가야하겠죠?

진짜...
시댁일이라서 무턱대고 싫은게 아닌데요.
결혼하고 참 일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막장 시댁도 아니지만 참 머라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은게 많네요.

가야겠죠ㅜㅡ
IP : 211.207.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4 10:04 PM (211.247.xxx.80)

    신랑만 보내시고 덕분에 하루 푹 쉬세요

  • 2. 원글이
    '12.4.4 10:14 PM (211.207.xxx.83)

    두돌 애 데리고 저희가족 다같이 가자는 거에요ㅜㅡ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가자시면서 식 끝나고 친척들한테 인사드리고 오자세요ㅜㅡ

  • 3. 뭐..
    '12.4.4 10:15 PM (125.182.xxx.131)

    아이가 있고 결혼한 햇수가 좀 되면 모르지만
    아들 내외 앞세우고 자랑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못 이긴 척 다녀오세요. 바람 쐰다 생각하고.
    저 아래 보니 정말 막막한 상황에 놓인 새댁도
    있던데 거기 비하면 님은 행복한 고민이네요.

    점점 아이 나고 햇수 늘어가면서 줄이면 됩니다.
    괜히 처음부터 무리하게 맞섰다가 부부 사이 감정만
    안좋아질 필요 있나요.

  • 4. ㅁㅁㅁ
    '12.4.4 10:18 PM (218.52.xxx.33)

    그런게 나들이 기분이 나지 않으리라는건 상상도 못하나보네요..쩝..
    이번에 가게 되시면, 갔다와서 아기가 너무너무너무 힘들어했다고 하고 다음부터는 그런 일에 가지 마세요.
    지금 아이들 아주 심한 감기가 유행인데, 일교차 심하고 사람 많은 곳에 갔다오면 감기 걸릴수도 있어요.
    세돌 넘은 아이도 일주일 넘게 고생이고, 동네 병원이 아이들로 꽉 찼는데 ...

  • 5. 뭐..
    '12.4.4 10:19 PM (125.182.xxx.131)

    아.. 아이가 있군요. 댓글 다니 사이 댓글이 달렸네요.

    네.. 라고 이미 답하셨으면 그냥 다녀오시구요
    아니라면 남편이랑 얘기 나눠보세요.
    두 돌 아이가 왕복 네 다섯 시간 잘 견디려나...
    요즘 독감도 유행이라는데...^^
    이 말 하는 이유 아시겠죠? ㅎ
    너무 뻑뻑하게는 마시고.. 뭐든 시간이 좀 걸려야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243 박지원 "박근혜, BBK때처럼 검찰 자기편이라 생각하나.. 세우실 2012/05/23 1,023
110242 보행자로서 교통사고 났을 때 가볍게 다치는 부위가 어디에요?? .. 3 궁금 2012/05/23 1,284
110241 나이스에 접속만하면.. 1 도와주세요 2012/05/23 880
110240 이벤트집착녀 내동생.. 이번엔 LG휘센이벤트에... 3 colt 2012/05/23 2,028
110239 드라마 천사의 선택~ 초롱이는 누구예요? 13 궁금맘 2012/05/23 3,820
110238 임신 중 파마하신 분 계시나요? 8 임신 2012/05/23 1,842
110237 6월초에 여행갑니다 1 패키지패키지.. 2012/05/23 878
110236 전집 사고 부모교육 받다가 관리교사(?)가 되었다는데 어떤건지 .. 9 전업맘탈출 2012/05/23 1,843
110235 요즘 고 물가 시대에.. 지은이얌 2012/05/23 735
110234 패션왕 정재혁 섹시한가요? 11 정재혁 2012/05/23 2,103
110233 며느리가 이랬다면? 7 승우맘마 2012/05/23 2,815
110232 6살 조카왈... 고모 저는 왕따예요. 10 아이구.. .. 2012/05/23 2,832
110231 노종면 앵커가 만든 공갈영상(권재홍편) 1 ww 2012/05/23 888
110230 원숭이띠이시분들~~ 13 원숭이띠 2012/05/23 2,650
110229 아파트에서 강아지 키우시는 분 조언부탁드립니다. 19 ㅇㄹㄹㄹㅇ 2012/05/23 4,455
110228 이혼이 정말 애들한테 충격이 클까요? 16 항상고민 2012/05/23 4,819
110227 한쪽코에서 피가 조금씩 나오는데... 2 ... 2012/05/23 1,241
110226 해외이사 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꾸벅 3 말레이시아 2012/05/23 987
110225 카드 만들면 현금을 준다는데 믿어도 될른지.. 2 카드 만들기.. 2012/05/23 2,268
110224 넝쿨째 굴러온 당신 샬랄라 2012/05/23 1,119
110223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11 세우실 2012/05/23 1,898
110222 유럽친구들 저녁 메뉴 도와주세요! 7 엄마도아닌데.. 2012/05/23 1,311
110221 너무 보고 싶다... 4 눈물 2012/05/23 1,014
110220 옥션 창만 닫으면 팝업창이 뜨면서 바로옥션 off로 변해버려요 1 잘안돼요 2012/05/23 2,952
110219 여고생인데 편의점에서 물건을 8 울고싶어요 2012/05/23 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