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족 중 한 분이 대장암 수술하셔야하는데
수술비가 어느정도 나올까요?
보험도 없으신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의료보험으로 커버되는 부분이 있나요?
갑자기 가족 중 한 분이 대장암 수술하셔야하는데
수술비가 어느정도 나올까요?
보험도 없으신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의료보험으로 커버되는 부분이 있나요?
자기 부담금 5%만 내면 되요.
수술비가 문제가 아니라 관리 비용이 많이 들텐데요
요즘은 암수술비가 얼마 안 들어요.
암환자는 전체 진료비의 5%만 내더라구요. 대장암은 특히 수술비가 저렴한 편인데...
문제는 암환자분이 가장인 경우에 일을 못하시니까 생활비등이 없어서 어려워지는 경우더라구요.
게다가 65세 이상이면 더 저렴하던데요.
굳이 사보험이 없어도 의료보험만으로도 많이 어렵지 않더라구요.
다인실 병실 쓰고 그러면 많이 안 나올거예요.
암진단 받고 건강관리협회에 서류제출하면 모든 진료비는 10%? 만 냈던것같아요.
저희는 참고로 아산에서 위암수술했는데 500정도? 나왔어요(실납부액)
관리비용이 보통 얼마 정도 들까요? 저희 돈이 없어서 걱정이 너무 많이 되요..빚만 있거든요..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너무 경황이 없네요..
5%였나봐요.. 암수술비는 얼마 아닌데 항암이 장기간이라 그비용이 꾸준하게 들어가요...
관리비용이라는게... 실은 잘 먹고 휴식 취하는 겁니다.
맘 편안히 먹고 평소대로 드시고 안 좋은 것 조피하시면 되요.
관리비용도 쓰는 사람에 따라 달라요.
민간요법으로 좋다는 음식 많이 먹으면 많이 들고 안 그러면 적게 들어요.
굳이 관리 안해도 괜찮은 분들 많아요.
시어머님이 암수술하셨어요. 암수술 전 각종 검사비도 암이 확진되면 전부 5%만 부담하면 되더라구요. 그런데 수술비용에서도 의료보험되는거 안되는게 있고, 수술집도위도 대부분 과장이상급이다 보니 특진료붙고 해서 5%만 낸게 500조금 넘었어요. 딱 수술비가 그정도고, 수술후 몇일 중환자실에 계셨더니 비용추가되고, 일반병실로 오셔서는 다인실 10일정도 계셨는데 간병인 썼거든요. 대학병원 간병인 하루 일당 8만원입니다.
검사부터 수술 입원까지 걸린 기간은 한달 조금 안되었는데, 비용은 5%만 내서 천백만원정도 들었어요.
나중에 병원에서 영수증 보니 정말 암혼자 국가보험으로 안했으면 집한채 값 들더라구요.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눈물 나오려는데 답변보고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정말 복받으실거에요..감사드립니다.
대장암은 아니고 전립선암, 저희 아버지가 서울대 병원에서 수술 받았는데
전립선암 카페에 가입해서 구체적인 결정이나 준비사항같은거 많이 도움 받았어요.
수술전에 미리 몇 번이나 수술 상황 프린터한거 전가족이 같이 다 읽어보고요,
수술실에 다같이 들어가는 기분이었어요.
다음에 대장암 카페도 있을 거예요, 여러가지 결정에 도움 될겁니다.
대학병원에서 대장암 수술 내시경으로 하셨고 2인실에 간병인쓰고 해서 약 650만원 썼어요. 항암은 약으로 했고, 검사는 1, 2, 3개월식으로 정기검사했고 하는데 5프로만 냈구요. 중증환자등록되시면 먼저내신것도 5프로 계산해서 환불해줍니다. 드시는것은 잘 드셔야해요. 항암약 드실때는 식사해도 영양분섭취가 제대로 안되는 듯 손톱도 색도 죽고 피부에 반점도 생기고 부작용도 많습니다. 입맛당기는것으로 잘 드시게 하세요.
참, 수술후 항암제 약값은 별로 안들었어요. 검사비는 조금 더 들긴했어도 그다지 많지 않았구요. 그대신 뭐든지 잡숫고 싶으신것은 다 사드렸어요. 과일도 많이 드시게 하고요.
기본이 이백오십에서 삼백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맞을껍니다.
이어서 처음 대학병원에서 암판정받은것이 아니고 2차병원에서 대장암판정받아 검사기록을 몽땅갖고 가니 추가로 검사할 필요 없다고해서, 2차병원에서 너무 잘 했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간단한 혈액검사하고 빈혈이 심해서 수혈 두팩하시고 바로 수술들어 갔었어요. 그래서 그나마 그리 나왔나보네요. 간병인도 5일 정도 쓰고 나머지는 당신이 살살 거동하셔서 저희들이 교대로 가서 도와드렸구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 잘 투병하시게 하세요...
대장암감사합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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