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금실 박근혜 거짓 선동한다 질타

동화세상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2-04-04 16:15:52

강금실 전법무부장관은 4월3일 대전서구을 박범계후보 지원 유세중 민간인사찰에 대해서

"참여정부는 그런 일이 없다, 그런 조직도 없고,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적법한 정보보고와 직무감찰은 국가기능이 유지되기 위해서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고, 문제는 국가기구에서 비선조직으로 민간인을 불법으로 뒷조사했다는 것 이다"

라고 말하며

"어느정부에서도 불법사찰이 있었다는 박근헤 말은 어불성설이다. 처음에는 사죄하는 듯하더니 이네 물타기로 넘어가려한다. 이러한 오락가락 행보, 비열한 말 바꾸기, 물 타기는 아주 좋지 못한 행동이고, 질이 안 좋은 행동"이라며 "이명박 정부가 불법으로 민간인 사찰을 했다면, 제대로 된 정치인이라면 그것은 잘못됐다고 말해야지, 참여정부도 했다는 식으로 야당을 겨냥한 거짓말을 하고 선동을 해서야 되겠느냐" 고 비난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해서도, 과장을 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정치인이라면 사실에 기초해서 발언을 해야 한다"며 "그런데 마치 이 틈을 타서 '참여정부에서도 했다'는 거짓말로 선동을 할 수 있느냐, 아주 비열한 행동 이다" 라고 덧붙였다.

***********

노무현청와대가 불법사찰했다고? 당시 청와대 담당자 증언

아래는 노무현청와대 제 2 부속실장으로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한 전재수님이 인터넸에 올린 게시물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 ( 원문주소 요약문 끝에 )

저 전재수는 노무현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정보기관을 담당했고 국정원 , 경찰청 , 기무사 등 정보기관에서 청와대로 올라오는 거의 대부분의 보고서를 관리했습니다 .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에 보고되었던 정보기관의 자료는 예를 들면 노동계 현안 / 최근 예술계 현안 / 최근 언론계 현안 / 특정정책에 대한 분석자료 / 물가동향 ... 뭐 이런것입니다 .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할 때 필요한 각종 정책현안 , 사회현안 , 업계 현안을 일상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조치들을 마련합니다 .

이명박새누리당이 청와대 불법사찰과 관련해 공개된 자료의 80% 가 노무현정부에서 작성된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경찰청에서 매일매일 올라오는 일상적 경찰직무보고를 불법사찰문건으로 둔갑시켜놓은 것입니다 .

만약 이명박새누리당 말처럼 대부분이 노무현 정부때 불법사찰한 자료라면

왜 그렇게 사찰자료를 다 없애버렸을까요 ? 굳이 대포폰은 왜 사용하고 컴퓨터 자료를 삭제하는 디가우징을 했을까요 ? 증거인멸을 왜 이명박청와대가 지시하고 검찰은 압수수색을 늦게 했을까요 ? 황당하지 않나요 ?

청와대의 정보기관 업무를 담당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노무현정부의 자료는 국정운영상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직무상 작성한것이고 , 이명박청와대는 국가권력을 사유화해서 정권에 반대하는 이들을 사찰하고 들통나니 은폐하고 증거인멸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 끝 )

http://www.jjsoo.com/v2_board/bbs/board.php?bo_table=diary&wr_id=189

IP : 14.39.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분
    '12.4.4 4:18 PM (112.166.xxx.49)

    요즘 뭐하시나요? 안그래도 궁금했었어요. 선거유세 지원하고 계시는군요.
    그럼요 물타기수법 아주 질이 안좋아요.박근혜 교활해요

  • 2. 민트커피
    '12.4.4 6:11 PM (211.178.xxx.130)

    점삼님 // 변호사는.... 사기군 개망나니가 와도 변호를 하더군요. 직업상의 슬픈 일이죠.
    김앤장에서 위안부 소송 때 일본정부 변호했었죠.
    민변이나 그런 분들 아니면 변호사 필요해 오는 사람들 변호는 다 해요. 그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701 주변에 40대 초혼인 분들 계신가요? 28 latte 2012/04/26 10,189
101700 에버랜드문의요 3 zoo 2012/04/26 851
101699 다섯살 아이, 영양제 뭐가 좋은가요. 홍삼과 아이허브 비타민제... 2 튼튼해다오 2012/04/26 1,562
101698 이마트 포인트는 원래 짜나요? 5 .... 2012/04/26 1,149
101697 광우병, 10만마리 중 1마리 검사꼴… 샬랄라 2012/04/25 739
101696 분당지역에 어린이 놀이영어 과외샘 찾아요 복덩이엄마 2012/04/25 754
101695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이 메고 나오는 자주색 백팩 어디껀가요? 문의. 2012/04/25 889
101694 대통령이 꿈에서 웃는꿈 길몽인가요?행운을 겪은 경험이있으세요?^.. 7 2012/04/25 7,029
101693 책장 리폼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4 새로살기 2012/04/25 1,404
101692 분 표시하기 편한 시계.. 어디서 사나요? 시계 2012/04/25 509
101691 옥탑방 중요한 장면에서 정지가 됐어요 ㅠ 3 옥탑 2012/04/25 1,877
101690 영어 번역해주는 프로그램같은거 없나요? 2 2012/04/25 757
101689 이혼 경험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결자해지 2012/04/25 2,631
101688 오늘 대박 더킹 시청률 좀 올랐네요 ㅋㅋ 19 더킹안티덕분.. 2012/04/25 3,275
101687 전세계약..확정일자.. 3 .. 2012/04/25 1,084
101686 수목은 진짜 막상막하네요. 2 더킹 2012/04/25 942
101685 아이 발톱 1 어느 병원 2012/04/25 1,017
101684 면역력 높이는 방법 없을까요? 6 봄비 2012/04/25 3,068
101683 아까 길에서 넘허진후로 발목이 너무 아픈데 2 아파 2012/04/25 634
101682 주변에 1억퀴즈쇼 당첨된 사람있나요 1 2012/04/25 1,467
101681 맥주라면 먹고있어요 8 oh 2012/04/25 2,421
101680 전업에 돌이전 아기 키우시는 분들... 얼마나 아기랑 놀아주시나.. 3 ㅎㅎ 2012/04/25 1,481
101679 중국에게 배워야 할 노인정책 하나 3 합리적인 노.. 2012/04/25 1,266
101678 집에 폐식용유가 많아서요.. 3 비누로 2012/04/25 967
101677 대학생 남자아이 정장 바지는 어디서 사야 하나요? 5 .. 2012/04/25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