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입주 앞두고..조언 부탁해요

우울증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2-04-04 15:55:08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주세요

투기꾼 아니예요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 키우고 싶은

소박한 소망을 가진 싱글맘입니다

구구절절하게 하소연 하고 싶지만 사실관계만 간단히 정리할께요

2008년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경기도)

분양가 2억8천.

계약금 2800만은 엄마에게 빌린거고.은행 대출이 1억7천

그때 10년된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지금은 14년차네요(경기도.당시 매매가 2억6천)

집 팔아서 엄마돈.은행돈 다 갚으려고 했죠

입주일이 두달 정도 남았습니다

그때 생각으로는 가격도 비슷했기 때문에 준비고 뭐고 없었어요

그냥 살던집 팔고 새집으로 이사 간다는 생각 이었어요

문제는 잔금을 치뤄야 하는데 집이 안팔리네요

기가 막힌게 지금 매매가가 1억 5천입니다(부동산에서는 지금 잠시 가격이 이런거라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설상 가상으로 입주할 아파트 잔여분은 2억에 매매 되고있네요(이문제로 지금 단체 소송 준비중)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같은 상황이신분들 꽤 되실것 같은데 어찌하고 계신가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끙끙 거리고 있어요

지금 시점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연봉 4천정도의 직장인입니다(직업은 안정적)

빨리 어떻게든 결정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제가 최선의 결정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IP : 175.197.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4 4:44 PM (61.79.xxx.87)

    입주할 아파트를 전세놓는게 제일 좋은 방법아닌가요?
    그 전세금으로 대출 갚고도 모자라면 2년동안 원글님이 이자 부담하셔야 되구요.
    그런데 새 아파트가 마이너스8000이라면 전세도 얼마 못받을거에요.
    새 아파트 입주할때면 주변 기반시설이 없어서 대부분 입주안하려고 하니까요.
    그러면 매물도 당연히 많을거구요.
    2년만 잘 견디시면 새아파트는 분양가격 회복한다고 하더라구요.

  • 2.
    '12.4.4 5:19 PM (175.197.xxx.196)

    대출 1억7천있는집에 누가 전세들어오나요

  • 3. ...
    '12.4.4 7:48 PM (61.79.xxx.87)

    잔금이 얼마 남았는지 모르지만 잔금도 안되는 가격에 전세가 나가긴 할거에요.
    세입자도 대출많은집이지만 싸고 새집에서 살고싶은맘도 있고 해서 나가요.
    말도 안되는 가격에 나갈수도 있어요. 하지만 요즘 현실이 그래요.
    혹시 파주쪽이신가요?
    그래도 비워놓는 것보다 낫잖아요.

  • 4. ...
    '12.4.4 7:53 PM (61.79.xxx.87)

    중도금 대출 60% 다받으셨네요.
    더 이상 받지만 않으신다면 전세는 나가요.
    너무 걱정마세요.힘 내시구요.
    2년 동안 월세산다 생각하시는게 조금 편할거에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735 박근혜의 아들... 13 2012/07/17 10,672
130734 외국인이 우리나라말 배우는게 많이 어렵나요 ..?? 15 ........ 2012/07/17 3,611
130733 MBC노조 "파업 잠정중단..18일 업무복귀".. 11 세우실 2012/07/17 2,327
130732 장동건 보고 왔어요~ 13 ^^~ 2012/07/17 5,405
130731 분당이나 그 주변,,해금배울 수 있는공간 3 해금좋아 2012/07/17 2,043
130730 옥션 국내숙박 3개 땡처리 떴어요 !!! 2 마노맘 2012/07/17 2,825
130729 날씨도 더운데 완전 대박! 무서운거 갑니다 ㅜㅜㅜㅜ 4 수민맘1 2012/07/17 2,635
130728 마늘 박피기 사용해보신 분 계시나요? 2 마늘 2012/07/17 2,385
130727 끌어다 붙이긴 잘도 붙여요 발전의힘? 2012/07/17 961
130726 푸트코트에서 파는 치즈피자, 냉장실에 둔거 먹어도 될까요? 1 코스트코 2012/07/17 1,556
130725 요즘 재미있는 영화 있나요~?? 2 윤은미미 2012/07/17 2,011
130724 쿠쿠 정수기... 2 마늘맘 2012/07/17 2,501
130723 너무나도 더워요. 1 이구 2012/07/17 1,622
130722 창원에 여고생 두신분들께 학교 추천 부탁 5 고민맘 2012/07/17 1,777
130721 잔잔한 음악,,편안한 음악앨범 추천해주세요~ 4 명상 2012/07/17 1,422
130720 어금니 빼고 임플란트하려면 오래 걸리나요? 8 치과 2012/07/17 4,677
130719 정형돈 노래. 듣지마.... 그거요. 넘 재밌어요 6 웃음 2012/07/17 2,998
130718 카페에서 매니큐어 바르는 사람한테..... 8 하늘물빵 2012/07/17 5,048
130717 의자폭 1인분이 너무 좁지않나요? 의자수를 줄이고 폭을 넓게하.. 1 우리나라 전.. 2012/07/17 1,436
130716 대전에 꽃시장 어디있는지 아시는 분~ 2 .. 2012/07/17 2,374
130715 엄마는 너의 긴 다리가 부럽다. 3 부러움을 사.. 2012/07/17 2,267
130714 영구 임대 주택 입주하고 싶어요~~ 5 임대 2012/07/17 3,131
130713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남편 정말 보기 싫어요. 8 중독 2012/07/17 3,157
130712 갑상선호르몬은 정상인데 낭종과 결절이 많아요. 2 둘다 안좋기.. 2012/07/17 2,938
130711 롯데도 불매운동 하네요 6 한놈만 2012/07/17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