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백토 천호선 대변인이 새삼스럽게 저를 울리네요. - 오유펌

참맛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2-04-04 15:49:49

아.백토 천호선 대변인이 새삼스럽게 저를 울리네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


제가 국정상황실장을 했었습니다. 청와대에서.
모든국정원과 경찰청보고를
봤었습니다.
그보고내용들은 모두다
정책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가끔 정치 얘기가 나옵니다.
그건 무엇이냐하면.
그 정책적 입장에대해서

정치인들이 어떠한 이유로
찬반의 찬반의 의견을 가지고있는가.
얘기나옵니다.

사회갈등사안에대한 보고.
있습니다.

그 갈등사안에 대해서
이해당사자들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있는가.
정부부처를 통해서 올라오는보고가,
왜곡될수 있기때문에 달리올라옵니다.

이건 매우 중요한겁니다.

여러분들 아시겠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국정원장 1대1 독대보고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보고를
받기 시작하면,
국정원이.
정치적으로 불법적인
조사들, 자료들을 대통령에게
제공할것이기때문에.

1대1 독대보고를 받지않으셨고.

나중에는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배석시켜서
받으실 정도로.

절대.

정보를. 권력을.
특정인을 탄압하거나.
공격하기 위해서 활용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IP : 121.151.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ㅠ
    '12.4.4 3:52 PM (220.72.xxx.65)

    노통님 정말 어찌 이런분을 잃다니...

  • 2. Tranquilo
    '12.4.4 4:00 PM (211.204.xxx.133)

    작은 노무현들을 꼭 지켜서 다시 가슴치는 후회를 안하고 싶어요

  • 3. ㅠ.ㅠ
    '12.4.4 4:19 PM (116.127.xxx.28)

    우린 우롱당했고 그분은 농락 당하셨죠..........간악한 저 무리들에게.........

  • 4. 안전거래
    '12.4.4 4:21 PM (125.143.xxx.161)

    결국 권력을 이용하지 않으셔서 너무 깨끗하셔서 비수를 맞으신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만약 정치권력을 이용하시고 대기업의 뇌물을 받으셨더라면 그리고 적당히 눈감아 주셨더라면
    표적이 안되셨을텐데.......
    그게 우리나라의 현실인거 같아요.
    그러나 청렴하시고 국민을 고개숙여 섬기시고 정의가 살아있는 권력을
    증거로 남기시기 위해 애쓰신 분,, 따뜻한 대통령님이셨는데,,,,,
    노대통령님의 밀알이 총성없이 서서히 기득권세력을 잡아먹을 것입니다.

  • 5. 잊을 수 없는 기억들..
    '12.4.4 5:01 PM (121.157.xxx.242)

    인간에 대한 절망으로 괴로웠던 기억.
    그 중 하나가 '환생경제'였습니다.
    저급하고 비열하다못해 악랄하고 교활한 그들을 보고
    밤새 잠못자고 몸을 떨었던 그 날을 기억합니다.
    연극한 다음날도 변합없이 품위있는 양 누비던 모습도 기억합니다.
    반면에 당시의 노통님과 문재인님 천대변인님께서
    고뇌속에서도 나라와 원칙을 고수하셨던 순간들도 기억합니다.

    저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범법을 서슴치않습니다
    이번도
    19금허용방송 동영상을 누구나 볼 수 있는 유투브에 올리는 짓을 했습니다.
    김용민님 사과문은 너무 정중해서 속상했습니다.
    그런 진정한 사과문을
    저들에게선 들은 적도 없거니와 먼지만큼의 기대도 없습니다.
    은평을과 노원갑 주민의 지혜로운 선택을 기원합니다.

  • 6. 이분도 꼭
    '12.4.4 5:22 PM (175.117.xxx.155)

    국회 입성하셔야 할텐데 ㅠㅠ

  • 7. 안전거래
    '12.4.4 5:54 PM (125.143.xxx.161)

    입성할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489 샌들 가죽끈이 발등을 긁어? 아파요ᆢ 4 2012/06/30 1,871
124488 현미쌀에 하얀먼지같이 생긴 벌레 어떻하죠? 5 다운맘 2012/06/30 8,099
124487 스마트폰이 인터넷이 안되요^^;; 5 갤럭시s2 2012/06/30 6,184
124486 항상 깨끗하게 정리며 청소하는 분들이 신발은 왜??? 3 깔끔이 2012/06/30 4,247
124485 [무한도전 쫌 보자] 시청앞 콘서트 생중계중입니다. 1 라디오21 2012/06/30 1,615
124484 고수 눈빛은 어떻게 ...저럴까요...? 9 아지아지 2012/06/30 5,113
124483 친정관련 고민이예요. 20 코코넛 2012/06/30 6,102
124482 과일같은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시는분 있나요 9 반가워요 2012/06/30 2,755
124481 집에 온 손님에게 이런 부탁 해도 될까요? 65 질문 2012/06/30 13,633
124480 예전에 데이트때마다 밥 사주던 남친.. 11 윤이 2012/06/30 5,159
124479 영화에서 적나라한 정사씬..궁금하네요. 20 문득 2012/06/30 28,408
124478 토리버치 플래슈즈 밑창 어디서 댈까요? 2 토리 2012/06/30 3,405
124477 서른 넷 임수정..화장에 따라 완전히 달라보이네요.. 9 뭐라고카능교.. 2012/06/30 11,206
124476 유기농산물 어디서 사서 드시나요? 2 반가우용 2012/06/30 1,189
124475 김재철 MBC사장 퇴출 서명, 60만명 돌파 4 샬랄라 2012/06/30 3,564
124474 안마기 2 점순이 2012/06/30 1,550
124473 중국 북경 상해 자유여행 가능한가요? 4 착한이들 2012/06/30 1,918
124472 인현왕후의 남자 질문이요... 3 궁금 2012/06/30 1,775
124471 월정사 템플스테이 괜찮은가요? 5 2012/06/30 3,078
124470 아랫니가흔들리는데.. 1 7살 2012/06/30 1,188
124469 제습기 사서 오늘 처음 가동중인데요 11 2012/06/30 4,904
124468 혼자 사니까 외롭고 이럴때 서글퍼요 4 ?? 2012/06/30 3,187
124467 학부모님들..마당발인 엄마 & 조용히 은둔생활하는 엄마 19 학부모 관계.. 2012/06/30 11,098
124466 중국 장가계 다녀오신 분.. 8 오만과편견7.. 2012/06/30 3,918
124465 핸드폰을 주웠어요 3 바다네집 2012/06/30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