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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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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총각구별하는 방법있을까요?

16649 조회수 : 10,089
작성일 : 2012-04-04 14:40:51
호감가는 분이있는데 여기 회사는 어려보여도 유부남이
많기에 긴가민가하네요 직접적으로 물어볼상황까진안되고
보기에 30대같아보이는데 숫기가없고 약간 외로워보이고
주말말고 평일날 쉬는것같구요
말할때는 그냥 청년처럼 가벼운느낌이 나는데
키도크고 잘생겨서 웬지 결혼했을것같기도하구요
퇴근할때보면 혼자 다니고
겉보기로 유부남과 총각 구별하는방법없을까요?
IP : 110.70.xxx.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2.4.4 2:43 PM (211.196.xxx.172)

    유부남은 보통 눈에서 총기가 사라져 있고
    기가 약간 죽어 있더군요.
    총각들은 대개 철이 안들어 있는 느낌을 주고요.
    만고강산 제 생각입니다.

  • 2. ....
    '12.4.4 2:44 PM (72.213.xxx.130)

    주변에 물어보거나 본인에게 묻는 게 가장 확실해요.

  • 3. ...
    '12.4.4 2:46 PM (211.243.xxx.154)

    하하하..이거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원글과 댓글 보니 웃음이 나와요. 약간 외로워보이고 ㅋㅋ
    유부남은 총기가 사라져있고 기가 죽어있고. ㅋㅋㅋㅋ
    우리남편님 생각이 나서 더 웃음이 나네요. 총각땐 철이 없었는데 지금은 기가 완전히 죽어있거든요.

  • 4. 그냥 누구 소개해줄것처럼
    '12.4.4 2:51 PM (192.193.xxx.41)

    하고 여자친구 있으세요? 그렇게 물어보고, 있다고 하면, 혹시 없으시면 좋은 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물어봤다고 하시구..

    없다고 하면, 인상이 좋으셔서 있으실 것 같았다고 그냥 그럼 안되나요?

  • 5. 헛다리
    '12.4.4 2:53 PM (218.232.xxx.2)

    헛다리 집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 6.
    '12.4.4 2:55 PM (199.43.xxx.124)

    윗님 저희 남편은 안 끼고 다녀요.
    물론 그는 너무 뚱뚱하기에 그냥 딱 보면 총각이 저렇게 몸관리를 안할리는 없다는 인상을 주겠지만...

    걍 물어보세요. 직접은 좀 그렇고 사람들한테 그분은 결혼하셨냐고.

  • 7.
    '12.4.4 2:55 PM (203.235.xxx.131)

    주변사람에게 물어보세요
    겉봐서는 몰라요
    괜한 유부남 총각행세하게 만들지 말고 ㅋㅋㅋ
    결혼했는지..
    안했다고 하면 한번 찔러보심이 ㅋㅋ

  • 8. 안끼는 사람이 더 많을걸요?
    '12.4.4 2:56 PM (221.139.xxx.8)

    울남편도 안끼고 감.
    결혼할때 그런거 뭐하러 하냐더니 그래도 아쉬우니까 커플링처럼 하나씩 끼자고 설득해서 맞췄는데 결론은 저도 안끼거든요?
    그랬더니 울남편 심심하면 한번씩 그러게 그럴걸 뭐하러 했냐고 구박함. - - ;;

  • 9. 반지는...
    '12.4.4 2:57 PM (222.116.xxx.180)

    안끼는 사람 많아요. 그리고 컴 바탕 화면이나 휴대폰 화면에 아내나 아기사진 없는 사람도 많고요...

  • 10. 러블리
    '12.4.4 3:02 PM (116.39.xxx.4)

    사람외모만 보고 처녀랑 유부녀를 구분하실 수 있나요?

  • 11. 총각
    '12.4.4 3:06 PM (59.5.xxx.169)

    총각은 방귀를 여자들있는곳에선 거의 안뀌고 유부남은 여자들이 있어도 대놓고 방귀를 잘 낍니다.
    사람있는곳에서 그것도 여자가있어도 방귀잘뀌는 남자는 100%유부남입니다.
    그리고 유부남은 총각보다 얼굴이 더 두껍습니다.

  • 12. 크크크
    '12.4.4 3:08 PM (119.192.xxx.98)

    방귀이론까지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

  • 13. ...
    '12.4.4 3:13 PM (211.243.xxx.154)

    미혼여자는 눈에 총기가 있고 기혼여자는 아주 기가 살아있다! 가 아닐까요. ㅋㅋㅋㅋ

  • 14. ..
    '12.4.4 3:13 PM (1.225.xxx.45)

    울 남편은 큰애가 유치원다닐 때까지도 윗분들이 총각인줄 알고 중매 서겠다고 줄을 섰었어요.
    외모만 보고 눈에 총기가 어쩌구 기가 죽었구,방귀가 어쩌구 할 일이 아니에요.
    직접 물어보세요.

  • 15. 주변사람
    '12.4.4 3:13 PM (175.119.xxx.128)

    한테 물어보세요.
    직접 물어봤다가 유부남 이면 내가 아직 죽지 않았구나 하고 바람들어갈수 있구요.
    총각이면 지잘났다 할 수 있어요ㅎㅎㅎ

  • 16. ...
    '12.4.4 3:45 PM (119.64.xxx.92)

    유부남이 아니라도 애인이 있을수도..
    직접 "결혼하셨어요?" 이러지는 마시고, 간접적인 방법을 쓰세요.
    예를 들어 넥타이나 옷, 뭐 이런걸 가르키면서
    "와..이거 이쁘다..사모님이 골라주셨나봐요?" 대답에 따라서
    "아, 그럼 여친이 골라준 거에요?" 이런 스킬을 쓰세요.

  • 17. ㅋㅋㅋㅋ
    '12.4.4 3:52 PM (122.34.xxx.57)

    첫 댓글 단 님 넘 웃겨요. 남편 얼굴과 매치시켜봤네요 ㅋㅋㅋㅋ
    방귀이론두요 ㅋㅋㅋㅋㅋ

  • 18. 흐음
    '12.4.4 3:57 PM (1.177.xxx.54)

    외관상으로는 잘 모를수도 있어요
    유부남과 총각을 헷갈려 한다는건 나이가 좀 어리다는건데.
    우리남편이 신혼때 총각행세 많이 하고 다녔어요.
    외관상으로 아무 문제 못느껴지죠. 나이도 20대고. 나름 옷도 잘 차려입고
    체형도 날씬하니 뻗어있고.
    그것땜에 제가 속을 좀 많이 끓였거든요.
    삼십대 중반까지 먹히더군요.
    외모로 판단안되는 남자도 제법됩니다.

  • 19. 신혼은 몰라도
    '12.4.4 4:44 PM (118.33.xxx.152)

    겷혼생활 꽤 된 유부녀 유부녀는 위 댓글처럼
    눈에 총기가 없는거맞는거같네요

  • 20. ㅋㅋ
    '12.4.4 5:19 PM (106.103.xxx.9)

    전 첨보구 처녀인줄 아는사람이 꽤많은데
    기가 죽어있어보였던걸까요ㅎㅎ
    총기는 별로없는편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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