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달은 그러려니 했는데 아직까지 어린이집 안가고 싶다고 울먹울먹하네요.. ㅡㅡ;;;
처음에 낯가림을 하고 자기주장 잘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인건 알고 있는데..
막상 데리러가면 잘 지내고요. 재미있다고도 하구요.
어린이집 가기싫은 이유를 물으면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서... 가 이유입니다.
그런데 밤에 잘때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줄곧 가기 싫다고 울먹거리고...
눈물을 뚝뚝... 흘리니
마음이 아프네요. 어찌해야할까요.
선생님들도 좋고... 환경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6살인데.. 적응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