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밥후기 및 궁금증

화장실관련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12-04-04 10:41:38

현비밥 먹은지 일년다되어가요.

그전에도 현미 조금씩 섞어먹긴했는데 아직 백퍼 현미는 좀 어렵고(애들떔에) 이제는 오분도미랑 반반 섞어먹을때도 있고 현미:오분도미가 8:2정도 될때도 있고 그래요.여기에 항상 흑미, 청차조나 차조, 보리쌀 같은거 조금씩 들어가구요.

여튼 집에서 흰쌀밥 못본지 한참 되었어요.

변화라면, 이건  남편도 인정.변이 정말 규칙적으로 나와요.방귀도 많아지고-_-;;

하루종일 붕붕붕~;;

백퍼 현미밥 먹었을땐 더 절실히 깨닫게 되더란말이죠.

그리고 저의 변화라면 화장실에서 한번에 끙~하고 일어선다는것?-_-

예전엔 규칙적으로 보는 편이긴 했지만 좀 오래 앉아있고 치질끼도 좀 있고 했거든요.

요새는 정말 매일 가는데다 한번에 끙~하고 오래 앉아있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궁금한게~

저희집 둘째는 이유식도 이런밥으로 시작했어요.몸에 좋아서가 아니라 엄마가 게을러서;;

근데 현미밥이 변비에 좋다는데 둘째녀석은 처음에 변비끼가 있었어요.정말 엉덩이 마사지 해줘야 변볼정도로요.바나나나 고구나 단호박 매일 섞어줘서인지 요새는 좀 덜한데 그래도 좀 굳기가 있는 변을 조금씩 자주 봐요.저나 첫째아이도(애기변기 사용중이거든요) 변은 자주봐도 변이 좀 굳기가 있더라구요.

 

저나 첫째 경우엔 나물먹는 횟수가 적어서 그럴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과일만큼은 펑펑 먹어요.) 이유식 먹는 둘째애의 변을 보면 현미밥이 주 베이스라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들거든요.이유식한후론 한번도 질척한 애기들 변을 본적이 없어요(이게 첫째랑 둘째의 가장 큰 차이) 염소똥같이 딱딱한건 아니지만 변기에 탁 털어버릴수 있을 정도의 굳은변을 보니 현미밥이 원인인가 싶기도 하고 아님 우리애가 변비체질이라서일까 좀 궁금하더라구요(모유온리일때도 한번씩 좀 그런끼가 있긴했으니...)다른 현미밥 먹는 분들은 어떠신가싶기도 하구요

IP : 122.32.xxx.2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상체험자
    '12.4.4 11:24 AM (121.166.xxx.39)

    현미랑 백미 반씩 섞으시면 전혀 효과 없습니다.
    반드시 100%여야 합니다. 김치같은 음식이 오히려 변비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어리다면 현미100%는 힘들거 같은데...차라리 우유를 먹이고 있다면 우유를 하루에 500미리 이상 넘지 않게 조절해주세요. 많은 우유 섭취도 변비 유발이에요.
    제가 변비라면 한 이름 하는 사람이라...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2. ....
    '12.4.4 3:18 PM (49.1.xxx.46)

    아이들은 소화력이 나빠서 어린아이들은 혼식이 안좋다고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39 토일 주말내내 냉면집 3 냉면홀릭 2012/05/14 1,644
106938 광우병 진짜 문제는 바로 이거다. 4 닥치고정치 2012/05/14 1,522
106937 면 베이지 스판 팬츠 추천해 주세요.(요즘 입고다니시는 바지) 3 여름 2012/05/14 1,128
106936 2억가지고평택시와 부천시중 어디다 집을 사놓을까요?2억아파트있.. 4 대출받아서 2012/05/14 2,264
106935 사회에서 일잘하는 사람들 특징이뭘까요? 8 모모 2012/05/14 7,883
106934 44페이지~45페이지 내용 아세요? 3 초1수학익힘.. 2012/05/14 689
106933 미국에서 입국할때 1 aaaa 2012/05/14 1,458
106932 일자리 알아보려니... ..... 2012/05/14 790
106931 아이 폐렴... 옮길수있나요 2 무식 2012/05/14 2,308
106930 나는 꼽사리다 금주 4회가 좀전에 떴어요. 1 ^^ 2012/05/14 805
106929 가방을 하나 사는데도 고민되네요; 5 비싼가방첨사.. 2012/05/14 1,780
106928 화내는 남편..하소연이에요 (펑했어요) 39 123 2012/05/14 3,854
106927 유기농 된장 2 ... 2012/05/14 916
106926 신발 신은채 의자에 올려 놓지 않았음 합니다. 16 아이들 2012/05/14 1,958
106925 기사/하우스푸어의 몰락,대출 상환 못해 경매 우수수 3 아시아경제 2012/05/14 2,136
106924 가방을 잃어버린 후..... 5 멘붕 2012/05/14 2,018
106923 항상 먼저 계산해요 4 나좀말려줘 2012/05/14 1,330
106922 이민 가는 친구에게 주면 좋을 선물...?? 7 또미 2012/05/14 2,935
106921 금요일 저녁 강원도 가는 길 많이 막히겠죠? 3 코에바람 2012/05/14 1,001
106920 해외사이트 구매액이 16만원 정도면 관세 물까요? 4 레인 2012/05/14 2,537
106919 [원전]식약청, 미야기현 고비 수입 중지 1 참맛 2012/05/14 813
106918 아....놔..후배여사원 9 아.. 2012/05/14 4,096
106917 랍스타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랍스타? 2012/05/14 1,213
106916 집주인에게 이런거 요구해도 될까요 7 세입자2 2012/05/14 1,503
106915 배추흰나비알...은 어디서 구하나요? 2 초3과학 어.. 2012/05/14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