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어령교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궁금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12-04-04 10:25:15

지난번 힐링캠프에서 이어령 교수님을 존경한다고 김정운 교수님이 얘기하신걸보고

그냥 관심이 생겨서요

이분 책이나 이런걸 본적은 없는데 가끔 티비에 이분 어록(?)같은게 나올때면

적절하게 말을 조합한다는 인상을 받긴했어도 존경까지는 잘 모르겠던데요

옛날분이라 좀 권위적일것 같단 생각도 들구요

그냥 궁금해서 올린글이니 이분에 대한 악플말고 의견을 부탁드려요

IP : 183.109.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씁쓸........
    '12.4.4 10:45 AM (119.193.xxx.239)

    한국의 석학이라 내세울만 하시다 믿었는데.......

    모든걸떠나........

    만인에게 존경받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가장 가가워야할 딸의,외로움과 고독의 근원이셨더군요....씁쓸.......

  • 2. ᆞᆞ
    '12.4.4 10:53 AM (223.33.xxx.162)

    추천해드리기 뭐하지만 jtbc에서 이어령 특강을 재방해요. 아침 8시 30분쯤요.우연히 보게 됐는데 인문학쪽으로 재미있는 말씀 많이 하시더라구요. 정치성향은 중립적인 지점이고 종교색은 드러내지않으셨어요. 직접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 3. ...
    '12.4.4 11:09 AM (220.73.xxx.123)

    수업을 한 번 들어본 사람으로서...
    정말 천재입니다.

    그러나 인품면에선... ?
    가까이서 뵈지는 못했고 다만 국문과에서 안좋은 소문을 들었던지라 어떤 분이라 얘기를 못하겠네요.

  • 4. @@
    '12.4.4 12:37 PM (1.245.xxx.203)

    종편에서 특강하는거보구 참 별루라는 생각들어요.시대의 아픔에 눈감은자 같아요

  • 5. phua
    '12.4.4 1:15 PM (1.241.xxx.82)

    마음을 곱게 가져야 얼굴에서 선함이 나온다며
    공익 광고 같은 프로에서 말하는데
    정작 그렇게 말하는 본 인의 얼굴은
    심술이 잔뜩 들어 있는 모습이어서
    뭥미 ?? 햇던 기억이...

  • 6. 사람이
    '12.4.4 1:35 PM (14.52.xxx.59)

    사회적으로 저정도 급에 오르는데 가정에 신경 쓰기 어렵죠
    따님의 심경은 이해하지만 이어령의 딸이라는 메리트(?)가 있잖아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아버지도 저 시대 아버지는 자상함이나 자녀와의 교감은 없었어요 ㅠ
    전 이분 위의 댓글에 나온 얘기들 다 공감하지만
    딸과 손자가 저리되고 기독교 믿는거보고 느껴지는게 많더라구요
    딸한테는 무슨 기적같은 체험 얘기 밖에 나가서 하지 말라고 했대요
    우리는 힘들어서 그런 체험을 한거지만 남들한테 얘기하면 어떤 반응 오는지 아느냐구요
    그 얘기 듣고 종교를 끝끝내 안 가질수 있는 삶도 축복받는 거구나,,했어요

  • 7. 글쎄요
    '12.4.4 7:49 PM (59.23.xxx.103)

    잘 모르긴 하지만, 딸이 외로움을 느꼈다 해서 비난받을 아버지는 아닌 듯...
    돈 못 벌고 경제적으로 지지리 고생시키면서도 자식에게 정서적으로 무관심하고 무신경한
    아버지가 한둘이었나요, 그 세대에? 대표적 케이스-우리 아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111 --성매매도 외화를 벌어들이는 애국--이라고 1 사랑이여 2012/04/05 478
92110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폐백할때 봉투로 주는 건가요? 11 ... 2012/04/05 4,600
92109 [선택 2012 총선 D-6] 숨은 5%… 여론조사 하루새 순위.. 2 세우실 2012/04/05 663
92108 멍청한 김용민빠들은 쉴드가 그들을 망치는 줄이나 아세요 15 -_- 2012/04/05 640
92107 7세 아들 영어책 어떤 게 좋을까요? ^^ 2012/04/05 476
92106 선거는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뽑는 일입니다. 4 ... 2012/04/05 622
92105 [원전]고리원전 사고나면 한국의 1/4가 방사능 피해 3 참맛 2012/04/05 751
92104 제나이 46입니다. 8 아침부터.... 2012/04/05 2,691
92103 홍'S 택시 - 진보신당 비례후보 2번 홍세화입니다. 3 16번 2012/04/05 635
92102 윤도현씨 이정권에서 탄압받았다는건 좀 오버인거같아요. 92 어이 2012/04/05 2,714
92101 13살 딸아이가 ..고개를 숙이면 머리가 아프다네요 3 걱정맘 2012/04/05 2,472
92100 감기몸살 초기에 잡는 법 꼭 좀 알려주세요.ㅠ 15 어떡하죠??.. 2012/04/05 6,132
92099 방사능 먹거리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 민족을 죽음으로 내모는 정.. 3 별의정원 2012/04/05 1,290
92098 나꼼수f2 김용민 격려차 방문한다네요.. 29 .. 2012/04/05 1,920
92097 아우, 오늘 햇빛 정말 강하네요 2 나나나 2012/04/05 816
92096 수유하는 산모 먹거리 선물 도와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4/05 1,188
92095 눈 딱 감고 일주일만 참자구요.... 8 파리82의여.. 2012/04/05 1,341
92094 바람만 안불면 봄날이네요. 1 2012/04/05 559
92093 14세 딸아이 오른쪽 귀밑턱이 자주 부어요 3 건강문의 2012/04/05 4,472
92092 며느리 생일 어떻게 챙겨주시는지요~ 22 엉터리주부 2012/04/05 15,402
92091 노트북을 사려는데요 5 2012/04/05 790
92090 [원전]후쿠시마 원전 왜 이러나…고장 잇따라 불안 2 참맛 2012/04/05 852
92089 BH가 미치나 봅니다 똥줄타고 5 .. 2012/04/05 1,294
92088 갈색 주름 스커트를 샀어요.. 6 코디부탁드려.. 2012/04/05 1,364
92087 급)아래글보다 생각났어요.-질문드려요. .. 2012/04/05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