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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용민 발언에 대해 묻고 싶은게 있는데요.

..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2-04-03 23:15:32

아까 링크걸어놓은곳을 가서 잘보지 않았습니다.

제자신 가카 이후로 화가나서 욕이 방언처럼 튀어나올때가 많지만,

그 욕이라는것이 좀 단순해서요.

 

그래서 될수있는대로 심한것은 좀 피합니다.

제가 보기에 수위가 높아서 지금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쥐들하고 동격으로 깍아내리거나, 새누리당 지지자주제에

욕하는것 좀 한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발언수위가 높아 비난 받을만 하다고

판단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댓글에서 그배경이 미국이 자기들 전쟁에 우리나라를 끌어들이려고

해서 했다는 댓글을 보고 그욕의 대상이 미국녀였다는것등을 보면

욕 내용은 저질스럽지만 한국사람으로써 충분히 분노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그 욕이 나오기까지의 배경을 아시는분 있음

설명 부탁드립니다.

 

IP : 115.136.xxx.19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2.4.3 11:17 PM (121.151.xxx.203)

    저도 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목야돼가 함부로 막욕을 할 사람이라고는 안보거던요.

  • 2. 저도
    '12.4.3 11:18 PM (219.251.xxx.5)

    이라크 파병관련한 맥락에서 부시,라이스에게 던진 막말이라고 압니다..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막말은 아니구요..

  • 3. 이라크전
    '12.4.3 11:18 PM (118.45.xxx.73)

    얘기 아녔나요?

    그때 그 콘돌리자 라이사라는 여자가 국무장관(우리의 외교부 장관)이었고, 지들 전쟁에 우리나라를 막 끌어들인다고 그랬던...

  • 4. 그게..
    '12.4.3 11:20 PM (14.48.xxx.133)

    욕좀 했다고 찍내 마내 하는건 좀 아니라고보는데요.
    더 험한사람들도 금뺏지달고 돌아다니는 사람 많이 있는데. 김용민까여서 좋은 사람누굴까~~~요.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신경 끄고 싶은데요.언 놈들의 수의 놀아나고싶지 않아요.
    한놈만 패고, 집중좀 하고 싶내요.

  • 5. ...
    '12.4.3 11:24 PM (118.34.xxx.230)

    제가 당시 이라크 파병때 반대 시위도 나가고 그랬었는데요. 그때 부시를 비롯한 미국의 석유재벌들이 벌인 전쟁에 애꿎은 민간인들이 미국의 공습에 죽어나가는 상황은 그놈들이 악마로 보일 수 있는 충분한 상황이었어요. 저같이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악의 축이라 불리었으니까요.

  • 6. **
    '12.4.3 11:25 PM (115.136.xxx.195)

    211.247.xxx.150// 실망까지 하겠나요. 그런데 눈치는 참 없다는 생각은 듭니다.
    님이 맞춤법에 관심이 많으신것 같은데요. 틀리기쉬운것 한번 본글로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그러니까 종합해보면 배경이 미국이 쥐들 전쟁에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목숨을 담보
    하려고 했기때문인가 보군요. 그렇다면 욕도 아깝네요.
    독립운동할때는 폭탄도 던졌는데요. 그것도 폭력이라고 뼈속까지 친일들은 항의 할런지 모르겠지만,
    욕은 저질스럽고 내용은 그런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실이면 김용민보고 사퇴운운하고 지나친 비난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한국사람이니까요.

  • 7. 글구,,,
    '12.4.3 11:25 PM (14.48.xxx.133)

    욕할만 했으니 했겠지.

  • 8. ..
    '12.4.3 11:28 PM (118.34.xxx.230)

    콘돌리자는 이라크인 수십만이 죽어도 상관 없다는 식이었고 부시는 민주주의 회복 어쩌고 개소리하고 악의 축이니 뭐니 하면서 학살을 정당화 했죠..

  • 9. 대구맘
    '12.4.3 11:35 PM (14.45.xxx.147)

    19금 방송입니다....인터넷문화가 성숙하기 전이었고 김구라와 같이 했다네요...김구라 막말 아시죠?도를 넘은 배설적 언어를 지향하며 사회전반을 토로하는 그래서 몇몇 그런 취향의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던 그런방송이에요...

    거기서 8년 전인가 한말이라네요...
    유영철 강간 어쩌구는 정말 김용민 너무했어 고쳐 절대 안그럴거지?하고 따지고 싶어요

    하지만 일단 뽑아놓고 봅시다.

    김용민의 그간의 행적을 .. 봅시다.

  • 10. 대구맘
    '12.4.3 11:37 PM (14.45.xxx.147)

    나꼼수 맴버들 마초같지만
    40살아온 경험으로는
    그런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진지하고 성실합니다...

    아 !!! 안타깝네요

  • 11. ..
    '12.4.3 11:38 PM (115.136.xxx.195)

    내용을 보니까 부시가 석유먹으려고 전쟁에 환장해서 난리쳤을때도 생각나고
    우리나라 군인들 파병때도 분해했는데요.
    내용을 잘 안봤을때는 82에서 김용민편을 너무 들어주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는데 82분들이 역시 현명합니다.

  • 12. 람다
    '12.4.3 11:40 PM (122.35.xxx.95)

    그럼 문명이란게 뭔가요?
    예전 프랑스혁명때 마리 앙트와네트를 시면혁명군이 사로잡고 나서 자식과 동생을 결부시킨 온갖 성적모욕을 가했죠. 더나아가 친구인 모 백작부인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살해하여 시체를 앙트와네트가 보는 앞에서 끌고다녔다고 합니다.
    얼마전 82에서도 나이지리아의 절도혐의자들에 대한 화형식 동영상이 있었는데 이런 폭력을 정당하다고 하는 분은 없었죠. 사실 본 것만 해도 역겨운 분이 많았죠.
    라이스가 이라크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에 맞게 이야기하면 되지 강간이니 연쇄살인이니 하는 야만적 폭력을 입에 담는 것이 정당한 분노인가요?
    더 큰 문제는 그 발언보다 그 이후 하드코어 성인물에 대한 자세한 묘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언급이 앞으로도 계속 폭로될텐데 뭐 진짜 막장을 봐야하는 건가요?
    고상한 품격을 논하자는 것이 아니라 건전한 상식과 최소한의 교양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13. 이런 논쟁 자체가
    '12.4.3 11:42 PM (119.69.xxx.85)

    논쟁 자체가 안타깝습니다.
    김용민후보가 트윗을 통해 이미 사과도 했는데, 그런데 계속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죠. 수구 언론을 비롯한 음흉한 세력들이요.

  • 14. //
    '12.4.3 11:44 PM (125.186.xxx.143)

    저도 직접 들어보지는 않았는데 보도를 보면
    한참 테러 문제가 심각할 때라.. 테러를 막는 방법 중 하나로
    부시나 라이스를 테러해서 죽여 버리면
    테러리스트들이 대한민국이 무서워서라도 테러 못할 거라는 방법이랍니다

    지금 김용민 두둔하는 글들은 상당히 위험하네요.
    정치적으로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선
    어떤 언행도 다 용납이 되고 이해가 되는 겁니까?
    전 오히려 정치적으로 다른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인간의 기본 인격과 최소한의 품위를 갖춘 사람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15. **
    '12.4.3 11:45 PM (115.136.xxx.195)

    211.247.xxx.150// 님은 하나는 보고 둘은 안보나 봅니다.
    본글쓸때 님은 맞춤법을 신경써서 보는것은 님의 성격이죠?
    그렇게 관심많으니까 틀리기쉬운 글은 본글로 올려달라고 부탁하고
    인사까지 했잖아요.
    님의 동의를 구하고 싶은 생각없습니다.님 성격이고 님 생각이고,
    저는 제 생각이고 제 성격입니다.
    이런것이 슬프면 세상이 울일이 천지여서 눈물나서 세상 못삽니다.


    저도 지적질 할까요???
    맞춤범이 아니라 맞춤법이예요.

  • 16. ***
    '12.4.3 11:51 PM (14.45.xxx.147)

    김용민이 학생들 모아놓고 정치인으로 한말이아니라
    19금에 막말,저질,비속어를 표방하는 시사풍자코너에서
    김구라와 8년전에 한 말입니다....

    김용민의 사과를 받아들입니다.

  • 17. 125.186.***님
    '12.4.3 11:52 PM (14.48.xxx.133)

    위험하긴 뭐가 위험합니까?
    김용민 그 사람이 그 발언한 뒤 뭔일 냈나요?
    7년전인가 8년전인가 한이야기이고!! 트위터에 사과글올렸고!!
    인간의 기본인격과 최소한의 품위를갖춘사람이 지금 이 정치판에 몇명이나 됩니까??
    그래서 김용민 팽치고 **리당 후보 지지하면, 그 분은 얼마나 품위있는 분인지 검토해보셨나요?
    그래서, 실망이네. 돌아서야겠네. 지금 이판국에 그러시는 분들~ 이메가보다 못한 일메가라고 밖에 생각안드는데요.~~

  • 18. 사과..
    '12.4.3 11:55 PM (116.127.xxx.28)

    정치인의 사과....
    전 새누리당 정치인의 사과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단 한번도.
    왜죠? 도덕적으로 완벽해서?

  • 19. 에효
    '12.4.3 11:56 PM (58.184.xxx.74)

    직접 듣거나 읽으시면,, 상상하시는 거보다 훨씬 더 충격 받으실지도 몰라요.
    강간,, 이란 단어도 그렇지만 다른 욕도 많이 심하다 싶은 수준이거든요.
    지금은 안 그럴거라 믿지만,,
    충격 받아서 머리가 휘청휘청 거리네요,,

  • 20. **
    '12.4.3 11:58 PM (115.136.xxx.195)

    람다님 님의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예가 좀 치우친 경향이 있으시네요. 건전한 상식과 최소한의 교양 맞는말이지요.
    그런데 강대국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라크에서 전쟁으로 죽어간
    그 많은 사람들과 위험한 사지로 우리나라 군인을 몰아넣는일에
    건전한 상식과 교양을 이야기 할수 있는 여유가 있을까요.

    저는 김용민의 발언을 두둔하고자 하는게 아니예요.
    그 배경을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발언의 수위가 높았음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비난은 아니다 싶어서 썼습니다.

    지금 티벳에서 스님들과 국민들이 수도없이 독립을 외치면서 분신하고
    죽어가고 있지요. 중국이 강대국이라 묻히는 분위기이지만..
    그럴때 약소국이 어떤 입장을 택해야 할까요?

    큰 거대한 폭력에는 눈감고 작은 언어폭력에는 엄격한 사람들에게 하는이야기입니다.

  • 21. //
    '12.4.4 12:02 AM (125.186.xxx.143)

    원글님.
    약소국의 입장에서 이라크를 침략한 미국을 비난하면서 나온 욕이 아니라니까요.
    다른 테러단체들의 기를 죽여서,
    우리가 테러를 당하지 않겠다는 방법이 라이스를 강간해서 죽이자는 겁니다.

  • 22. 히호후
    '12.4.4 12:12 AM (114.203.xxx.161)

    211.247님~ 맞춤법 정정하는것은 좋으나, 본문내용은 궁금하신것을 물어보는 글인데 그에 대한 대답은 없도 조금 생뚱맞아 보였어요. 정정은 바르나, 지금 그게 주가 아니였구요. 정정을 원하셨다면 내용에 대한 대답과 함께 했다면 어땠을지...

  • 23. 람다
    '12.4.4 12:14 AM (122.35.xxx.95)

    원글님 부디 원래 음성이나 녹취록을 처음부터 끌까지 직접 읽어 보시고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냥 정치포르노 방송에서 이야기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포르노도 저는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대낮에 서울 시청 광장에서 틀어주는 것은 반대합니다. 실수라도요.

  • 24. ..
    '12.4.4 12:25 AM (115.136.xxx.195)

    람다님 비유하신것을 알겠지만, 대낮에 서울시청광장에서 틀어주는 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갈길이 멀고, 넘어야 할산이 태산인데.. 참 이런문제로 시끄럽게
    하루를 보내는군요.

    결국 유권자가 판단하겠지요. 자신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다면 무슨 선택을 해야 할지..
    편한 밤되세요.

  • 25. ..
    '12.4.4 8:12 AM (124.50.xxx.86)

    새누리당 공천받았는데, 몇년전 구멍 발언을 한사람은 사퇴를 했지요. 전체적으로 들어보면 이런저런 이야기중 비유적으로 딱 한마디 한것이지만, 그발언 한마디만 보면 좀 문제가 있다 싶은 정도 였지만 사퇴시켰지요.

    반대로 김용민의 발언 "라이스 강간에서 죽여야 한다"는 발언은 그발언 만 보아도 문제이지만, 앞뒤를 살펴보면 더 문제가 심각합니다. 테러를 없애려면, 테러분자들과 같은 편이 되면 같은 편이 되니 우리에게는 테러를 안할 것이다. 그 방법으로 테러분자들의 적인 라이스를 강간해서 죽이자 라고 합니다. 악당들의 적을 강간애서 죽이면 우리가 악당들과 같은 편이 되니 테러를 안당할거다 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이라크 파병하고 눈꼽만큼도 상관성이 없습니다.

    성희롱 발언이 문제가 된 사람들은 그 한마디가 문제였지만, 김용민은 더 넓혀서 전체를 들어보면 더 가관입니다. 성적 희롱발언이 어느 하나를 꼭집어 비난하기 힘들정도로 차고 넘치고 그 저질스러움이 방송내내 계속됩니다.

    옆사람이 하루 머리 안감아서 불쾌하다고 난리 친사람이, 김용민은 와서 똥물을 전신에 끼얹었는데 괜찮다고 말하는 뻔뻔함이 바로 한명숙의 통합민주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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