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kg 넘게 빼고도 울적한 이유....

..... 조회수 : 10,173
작성일 : 2012-04-03 23:13:55

1. 아직 더 빼야 한다. T.T

 

2. 종아리 굵기는 똑같다. 이제 허벅지가 종아리보다 더 가늘어질려고 한다.

 

3. 내 뼈대가 이렇게 클 줄이야.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나고 등가죽이 올라붙었음에도 불구하고.... 55 반에서 66을 입어야 한다...

 

4. 살 빠졌다고 달리 봐줄 미혼 남성이 주위에 없다!!!!!

 

에효... 다음 생애에는 스칼렛 요한슨처럼 아담하면서 뼈는 가늘고 통통한 몸매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IP : 121.160.xxx.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 11:17 PM (121.129.xxx.81)

    10킬로 넘게 찐 사람도 있습니다.
    대단하세요.
    축하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셔서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꼭 도달하시길 빌어드립니다.

  • 2. ...
    '12.4.3 11:43 PM (58.227.xxx.110)

    5kg만 빼도 좋겠는데
    너무 좋으시겠다
    55근처도 못가는디 ...

  • 3. 좋은면을 보세요
    '12.4.3 11:57 PM (122.37.xxx.113)

    에이, 노력한 자신을 이쁘게 봐주시고 칭찬해줘야죠. 불평불만 복 달아나요~~~~~
    아무리 그래도 예전보다 훨씬 예뻐졌을거예요. 원래 자긴 자기 살 빠진 거 몰라요. 저도 10kg 뺐을때 '난 왜케 뚱뚱한가, 몇 키로가 되어야 말라보나' 그랬는데 (당시 43kg-_-) 지금 생각하면 미쳤던 거 같아요. 주변에선 그만 뺴라고 난리였는데 제 눈에는 별 차이 없었거든요. 근데.. 차이가 없기는, 사진으로 보면 달라요 ㅋㅋㅋㅋ 열심히 하세용! 스칼렌 요한슨은 다리 짧아요 ㅎㅎㅎ

  • 4. ㅎㅎ
    '12.4.3 11:59 PM (182.216.xxx.3)

    원글님,,, 찌찌봉 ~~~ 전 5kg 뺏는데 많이 우울해요
    몸은 균형이 하나도 안맞고, 아직도 빼야할 살이 더 있는데 , 얼굴은 너무 넓적하고, 크고 ㅠㅠ
    우리 어떡하면 좋아요????

  • 5. ㅠ.ㅠ
    '12.4.4 8:23 AM (14.43.xxx.193)

    원글님 지못미

    1. 나도 10kg뺐다..
    그런데 아직도 상체살만 그대로이다..

    2. 내 뼈대가 이렇게 통 뼌줄 새삼 다시 느낀다..

    3. 다리살만 빠지고 뱃살이랑 팔뚝은 그대로라서
    안그래도 허리디스크에 관절염있는게 더 심해졌다..ㅠㅠ

  • 6. ..
    '12.4.4 2:55 PM (115.136.xxx.195)

    살빼기 정말 어렵거든요.
    1~2킬로도 얼마나 힘든데
    10킬로 빠졌으면 님 의지력 대단한사람이예요.
    당장 우울한 이유가 그렇게 와 닿지는 않고 부럽기만 한데요.
    우울해 마세요. 살 그만큼 뺐음 못할 일이 없어요.

  • 7. 거북맘
    '12.4.4 3:54 PM (121.130.xxx.206)

    어떻게 빼셨나요 가르켜 주세요

  • 8. **
    '12.4.4 4:22 PM (1.245.xxx.203)

    뼈 튼실하면 장점, 나이먹어 뼈 가늘면 약해서 골다공증에 더 취약해요.
    이거하나 믿고 위안삼는중....

  • 9. 산이좋아^^
    '12.4.4 4:32 PM (211.226.xxx.102)

    종아리는 신의영역!!!

    재미나네요.

    아무리 운동해도 튼실한 하체가진사람도 있답니다

  • 10. 개구리
    '12.4.4 7:19 PM (210.104.xxx.66)

    저는 10킬로 넘게 빼고도 울적했던이유 --> 기존의 옷이 하나도 안맞는데 옷을 살돈이 없다 였습니다 ㅎㅎ

  • 11. 훌률하심
    '12.4.4 8:32 PM (114.203.xxx.82)

    이젠 마무리는 의느님의 힘을 빌리삼

  • 12. 대단스..
    '12.4.4 9:33 PM (118.34.xxx.189)

    정말 노력이 이쁘네요.. 얼굴도 큰데다 살도 찌니 정말 내자신도 보기가 싫더라구요...
    살은 무리하게 더 빼지말구요 유지만 하시고 머리스타일이랑 피부..옷차림에 신경 써 보세요.
    한해한해 나이먹는게 서러운데 좀 더 노력해서 이뻐지자구요.. 좀 신경쓰고 나가면 백화점 가서도 점원들
    대우가 다르더라구요... 여자는 이쁜게 진리인거같아요...

  • 13. ㅋㅋㅋ
    '12.4.4 9:38 PM (220.78.xxx.55)

    2년전에 9킬로 뺐을때 딱 제가 그랬어요 ㅋㅋㅋ
    59에서 50으로 뺐는데
    종아리가 너무 굵은데..종아리는 전혀 안빠지고 허벅지가 종아리 만해졌다는 ㅋㅋ
    남들은 165에 50정도 되면 바지는 26이나 27 입는다는데 난 28도 간신히 입는다는 ㅋㅋㅋ
    상체만 삐쩍 꼴아져서 사람들이 얼핏 보면 아프냐고 그러고 ㅋㅋ
    ㅠㅠㅠㅠㅠ

  • 14. 기다려보세요
    '12.4.4 10:51 PM (59.13.xxx.103)

    몸무게 유지하고 기다려보세요
    몸무게가 먼저 빠지고 몸에 반영되는건 좀 늦더라구여??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이 라인잡아주는데 도움이 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225 저 몰래 친정가서 밥 먹고 온 남편 20 어떻게 2012/06/25 13,059
121224 괌 여행 관련 조언 말씀 좀 부탁드려요~ 5 드뎌 여행... 2012/06/25 1,123
121223 mbc 무한도전 pd 김태호님의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1 별리맘 2012/06/25 1,494
121222 휴대폰 주머니(크로스로 맬 수 있는 것) 어디서 살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6/25 783
121221 한국을 빛낸 100인 1 가슴이 철렁.. 2012/06/25 781
121220 자외선에 얼굴이 벌겋게 탔을때 감자팩?? 오이팩?? 4 질문 2012/06/25 6,162
121219 처가랑 멀어지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18 2012/06/25 4,596
121218 자초지정,부하뇌동,새놰ㅠ 41 스뎅 2012/06/25 3,598
121217 82를 너무 많이 한 탓일까요? 2 .. 2012/06/25 1,310
121216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 이상하게 잘라줬는데 다시 그냥 잘라달라면.. .. 2012/06/25 705
121215 제주에서 잘 곳이 없어요..ㅠㅠ 15 숙박만 빠져.. 2012/06/25 3,472
121214 제주도 여행 후기 올려봅니다. 15 누가안시켰지.. 2012/06/25 4,106
121213 옆집어쩌죠 2 바게뜨 2012/06/25 2,079
121212 보험회사는 몇살까지 다닐 수 있나요? 4 보험 2012/06/25 1,375
121211 이놈의 식탐이 우리아들 잡았네요.ㅠㅠ 1 투표 2012/06/25 1,611
121210 부동산 관련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1 궁금합니다... 2012/06/25 807
121209 울 애를 경쟁자로 보는 걸까요? 1 초4친구 2012/06/25 679
121208 학원 선생인데 학생중 한명이랑 계속 문제가 생겨요 도와주세요. 6 아지아지 2012/06/25 2,157
121207 아래에 청소안하는 어머니 글보고 생각이 나서요~~ 7 호돌이 2012/06/25 2,262
121206 아빠 생일상을 새언니가 해준다는데 저는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18 냐옹이 2012/06/25 2,711
121205 흰머리 염샘하시는 분중 머리 기르시는분 계세요?? 6 스트레스.... 2012/06/25 2,208
121204 지금 왜이리 시원한 바람이 부나요?? 3 낮은여름 밤.. 2012/06/25 2,682
121203 전기모기채 사용하시나요? 7 모기물러갓 2012/06/25 1,916
121202 노유민씨가 하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8 하늘땅 2012/06/25 9,462
121201 광주맛집 좀 알려주세요.. 1 광주댁 2012/06/25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