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녕 학원 안가고는 답이 없을까요..

자기주도학습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2-04-03 22:39:30

자기주도 학습만으로 혹시라도

대학 들어가고,,성공한 기특한 자녀를 둔 맘들 계시나요..

계시면 사교육 안받고 어찌 공부하고 공부 시켰는지..

말씀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고2..은근 불안 합니다..

계시면...부탁 드립니다..

IP : 112.146.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 1명 봤어요
    '12.4.3 10:57 PM (222.116.xxx.180)

    우리 애는 아니고 조카가 집이 가난해서 학원 못다녔어요.
    본인도 집에 돈이 없는 걸 알고 특수대(국가에서 모든 비용 대주는 대학교) 갔어요.
    자의반 타의반 자기주도형이죠...
    공부는 서울은 아니고 지방 중소도시에서 아주 잘한 정도였습니다.(거기서는 탑급이였다고 해요)
    중학교때 보니 학교공부는 학교에서만 하고(노는 시간 이나 틈나는 시간에 한다고 해요.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해서 혀를 찼던 기억이...등수는 전교1~2등 정도 였어요)
    집에 오면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강의도 듣고 책도 보곤 했어요.
    방학때도 보니 학원 안다녀도 운동 나가고 공부 정해진 시간하고 머랄까.... 자기규제를 잘해요.
    그 나이때에도 어른보다 낫다 그랬어요.
    제가 보기에는 굳은 의지가 없으면 학원 안다니고 힘든 것 같아요.

  • 2.
    '12.4.3 11:23 PM (111.118.xxx.78)

    친구네 동네에 갔다가 어떤 고등학교에서 현수막 내 건 걸 보았습니다.
    무슨 학습평가기관(공신력 있는 기관이었음)에서 하는 평가에서 국어는 전국1위 했고, 중요 3과목 다 전국 3위권에 들었더군요.

    학군 좋다고 알려진 동네가 전혀 아니었기에 좀 신선했어요.
    물어 보니, 최근에 자사고로 바뀌긴 했지만, 오래 전부터 야간자율학습을 고수해 오던 숨은 저력의 학교라 하더군요.

    물론, 야간자율학습 해도 과외 받고 할 아이들은 받겠죠.
    그런데, 그 학교 전교권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학교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공부한 걸로 대학 가는 거나 다름없다더군요.

    집에 돌아와 기사 검색해 보니, 기사화됐을 정도로 요즘 말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오래 전부터 해오던 학교였습니다.
    학교 전체가 그런 경우도 있더군요.

    그리고, 저는 사교육없이 해낸 아이들 많이 봤지만...
    어디까지나 원글님 아이는 원글님이 잘 아실 테니, 취사선택하셔야 겠지요?

  • 3. ....
    '12.4.4 11:23 AM (121.146.xxx.205)

    우리 아이도 고2인데 학원 안다녀요
    요즘은 인강이 있으니 상위권 아이들은 혼자 하는것 같더라구요
    잘 하는 아이라면 믿고 지켜봐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809 공항 세금 1 jina98.. 2012/08/10 978
139808 강원도 정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6 휴가 2012/08/09 2,338
139807 이빨 안쪽까지 교정기 낀 상태에선 이닦이 어떻게 하나요? 1 .. 2012/08/09 1,301
139806 천문대...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2/08/09 1,217
139805 파워블로거가 될려면 엄청 부지런해야 할듯 싶어요~~ 2 꾸양마미 2012/08/09 1,929
139804 한달전에 4살아이 뇌ct를 찍었는데 이제와 불안해 죽겠어요. 4 정말.. 2012/08/09 4,600
139803 약정없는 스마트폰 있을까요? 7 ... 2012/08/09 2,206
139802 다들 자녀계획 어떻게되세요? 1 dusdn0.. 2012/08/09 1,182
139801 소셜 커머스 ....이용하시나요? 3 dma 2012/08/09 1,715
139800 각시탈 위안부 얘기 다루네요 1 각시탈 2012/08/09 1,416
139799 애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글을 읽고, 연년생 엄마예요. 14 ..... 2012/08/09 4,513
139798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궁금. 럭셔리 블러그에 상주하면서도, 내 .. 12 .... 2012/08/09 10,849
139797 사먹는 생수는 괜찮은가요? 9 4대강저주 2012/08/09 3,958
139796 재앙이네요. 물 끓여 먹는걸로 될까요? 2 2012/08/09 2,252
139795 산부인과 죽은여자가 자기폰으로 약물검색했다고하잖아요.. 30 비쫌 2012/08/09 23,314
139794 경희대근처에 맛난 레스토랑?있을까요?? 3 경희대근처 2012/08/09 1,367
139793 체조 러시아 선수들 너무 잘 하네요 8 ... 2012/08/09 3,695
139792 강원랜드호텔 수영장 이용할때요! 5 궁금 2012/08/09 4,774
139791 충격! 귀뚜라미!! 1 .... 2012/08/09 1,627
139790 볼살이 아프면어느병원가야하나요 1 미네랄 2012/08/09 984
139789 낼 요가 학원 알아볼까봐요 5 에잇! 2012/08/09 1,838
139788 샤브샤브용 고기 얼마나 준비할까요? 3 .... 2012/08/09 1,239
139787 그럼 님들은 도대체 뭘 할수 있는데요? 32 .... 2012/08/09 6,682
139786 은행 예금 재예치를 하면서요.. 7 .. 2012/08/09 2,860
139785 싱크대 선반 시트지 2 정리정돈 2012/08/09 2,228